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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초대 식사 세팅은 어떻게?

질문!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1-05-12 12:35:18
조금 아는 외국 아짐 둘이 토욜에 저희 집에서 아줌마들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메뉴는,  키톡에 나온 경빈마마님의 물김치, 비빔밥, 잡채, 호박/생선전, 돼지등갈비...
이렇게 하려고 해요.. 셋이 먹을건데 넘 많이 하는건가요?
한국 식당도 없는 곳이여서 비교대상이 없으니 참 마음 편하기는 한데
그래도 한국음식에 대한 좋은 인상을 줬으면 해서요..

그런데 식탁위에 한 상 그득 차려놓아야 하는건지..
아님 식판에 1인분씩 5가지 메뉴를 나눠줘야 하는건지..

세팅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70.65.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12:38 PM (124.63.xxx.20)

    저희 집에도 이태리남자분 온 적있는데
    특별히 세팅 안하고 한국식으로 차렸어요
    다만 찌게나 물김치는 각자 먹을 수 있게 개인그릇만 준비하시구요

  • 2. .
    '11.5.12 12:46 PM (64.180.xxx.223)

    접시에 담으시고 옆에 보조젓가락 정도만 내시면 될거 같구요
    물김치도 좋구요 김치를 셀러드식으로 담아서 내놔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혹 모르니 디져트 조금만 준비하시구요 파는수정과도 대부분 잘 드시더라구요

  • 3. 저도
    '11.5.12 1:44 PM (211.230.xxx.244)

    저도 뭐 초대랄거까지는 없지만
    저희 집에 식탁에 수저 하나 더 놓는다는 생각으로 외국인이 온 경우에는
    잡곡밥, 콩나물 국.. 김치, 기타 여러 반찬 이렇게 차려내면
    외국인한테 밥하고 국하고 한식은 함께 번갈아서 먹는거라고 설명을 해도
    콩나물 국은 스프처럼 먼저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외국인은 반찬을 늘어놓고 나누어 먹는거 편하지 않다는 거예요.
    큰 접시에 반찬을 덜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찌게나 국도 마찬가지.
    밥도 자기가 먹을 만큼 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결국 반찬을 늘어놓고 앉아서 부페식으로 덜어먹는 것처럼 되더군요.

  • 4. 편하게
    '11.5.12 2:38 PM (67.83.xxx.219)

    식사라는게 일단 편해야 좋은 거잖아요.
    한국음식도 처음 접하는데 먹는 방법까지 첨부터 알려주고 그대로 먹으라하면 맛은 둘째치고
    불편해서 잘 못먹어요.
    우리가 서양음식 처음 접할 때 어떤 포크를 써야하나 격식차리다보면 맛은 기억 안나는 거처럼요.

    그냥 그네들 편하게 좀 맞춰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원래는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해주면
    다음에는 또 좀 편하게 좀더 한국식으로 먹을 수 있는거죠.

    메뉴가 비빔밥에 물김치니까 비빔밥 물김치 개인접시 요렇게 세팅해놓으시고
    나머지는 큰 서빙접시에 담아 식탁중간에 놓고 서빙스푼이나 젓가락 놓으시고 개인접시에
    덜어먹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부페식으로요.

    저도 미국 살아서 외국인들 오면 그냥 그런식으로 서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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