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기 중 방사능 조심하는건 의미없나요??

이제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1-05-12 09:45:34
임산부인데..물론 해산물은 안 먹지요. 좋아하지만 꾹 참고 있어요.
근데 이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방사능이 14일에 크게 닥친다면서요..그 말 듣고 모임을 취소할까 했는데
밑에 글들 읽다보니 계속 덮힌 상태라 별 의미없을 것 같네요.
매일 공기 중에 방사능이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이렇게 자포자기 하면 안 되는 거겠지요??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외출도 맘껏 못 하고 좋아하는 해물도 못 먹고...
임신한 다른 친구는 14일에 여행간다네요. 아무 생각 없어 보여요.
하긴 저번에 황사 크게 왔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던 애인걸요..
제가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없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방사능 걱정하는 사람들 보고 유별나다,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이요..
차라리 그 분들 말씀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제가 예민한거고 실제로 아무 피해가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115.140.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독다독
    '11.5.12 9:53 AM (116.39.xxx.51)

    아기를 생각하세요 언론은 너무 조용하고 아픈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늘어나요
    나를 비껴갈 거란 건 없는 거 같아요 아기를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피해보세요 남들이 님의 아기를 지켜주진 않아요

  • 2. 보라색울렁증
    '11.5.12 9:55 AM (211.176.xxx.35)

    누적양을보면 북반구 거의가 오염되어있다고해요.
    그러나 그 상황속에서 가끔은 진짜 안전한 날도 있어요. 또 가끔은 진짜 심각한 날도 있구요.
    임산부이시니 면역에 강화를 하시구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리구 진짜 심하다는 날은 (황사나, 방사능 모두) 외출을 가급적 안하시는게 나을꺼같구요.
    여기저기 시뮬이 다 사라져버리면 기상청에가서 기류보셔서..
    바람의 방향을 보시고 대충 캄차카 반도로 돌아오지도 않고 서풍만 부는때.. 그때 안전하다고 판단하시구요. 직접 동풍이 부는때 (오늘 지금 이시각)는 직접오는건데.. 이런날은 임산부이시니까 조심하시고..
    현재까지 제가 본거로는 비만 안오면 또 공기중에 농도가 높아지지않는것 같아요.
    반전은, 며칠전 원전 뚜껑을 열었다고하니..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지금 그거 자료 비교하려고 모으고 있어요.
    일단은 상황이 호전되지도 않고있으니, 면연력부터 챙기세요. 태교 잘하시구요^^

  • 3. 이제
    '11.5.12 10:15 AM (115.140.xxx.197)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4. 저는
    '11.5.12 10:21 AM (114.206.xxx.197)

    남들이 욕해도 이상하다 그래도 꼭 마스크 쓰고다녀요. 마스크쓰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가끔 까먹어도 꼭 쓰고다녀요. 오늘도 쓰고나갈꺼예요. 돈드는것도 아니고 힘든것도아닌데 이거라도 하려고...

  • 5. ㅜ.ㅜ
    '11.5.12 10:34 AM (221.149.xxx.214)

    위의 보라색울렁증님, 넘 잘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저두 능력없이 걱정은 만땅인 애들엄마라 맨날 들어와서 고마운 분들 알려주신 정보로 하루하루 보내내요.
    오늘도 고민하다 큰놈한테 방진마스크씌워보냇더니...엄마..근데 방사능 걱정하는사람 아무도 없는거 같아...나만 마스크써...하면서 쓰고 가는데...맘이짠해서..
    대만 시뮬도 오늘은 괜찮게 다시정정된거 같아서 둘째도 마스크씌워 유치원보냈는데...
    지금 동풍이라니...또다시 걱정되네요..ㅜ.ㅜ

  • 6. .
    '11.5.12 10:35 AM (118.32.xxx.132)

    윗님...1회용 마스크 쓰세요? 일반마스크 쓰세요?

  • 7. 저도 임산부
    '11.5.12 11:10 AM (116.127.xxx.76)

    인데요,
    걱정이 많이 되요.
    오랜만에 하늘은 되게 맑은데, 방사능 물질은 가득하다니 무섭네요~~
    오늘은 집에만 있어야 겠어요~
    우리 조심해서 건강한 아가 낳아요^^

  • 8. 전 2급 마스크
    '11.5.12 3:27 PM (121.129.xxx.194)

    고무줄 잘라서 귀에 걸고 다녀요...며칠쓰고 버리는 걸로 하는데...괜찮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461 나는가수다 지금 녹화중?! 1 나가수 2011/03/21 1,059
628460 북큐*에서 나오는 e book단말기 쓰시는 분 6 e-book.. 2011/03/21 204
628459 일산신도시에 가격 착하고 펌 잘 하는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1 부시시~ 2011/03/21 652
628458 일본의 민족구성...? 1 2011/03/21 403
628457 영유아 접종비용 다 삭감하고 비용이 ㅎㄷㄷㄷ 11 정말 ㅎㅎ 2011/03/21 1,277
628456 시금치나물이 많이 남았어요... 7 2011/03/21 734
628455 명동역 부근에서 외국인 식사 대접할 장소 추천바랍니다 7 바게트 2011/03/21 630
628454 논문을 쓸 수 있는자, 읽고 쓰기만 하는 자를 지배한다. 4 엄청난 차이.. 2011/03/21 891
628453 작년 한해 우리나라가 바다에 버린 폐기물이 무려 450만톤이라고 합니다. 2 불쌍한 바다.. 2011/03/21 382
628452 벤타 구입때문에 고민이에요 9 맨날고민중 2011/03/21 865
628451 오늘 놀러와에 방시혁씨 나오나봐요 .. 2011/03/21 331
628450 댁의 고3은 어떠세요? 15 힘들어 2011/03/21 1,682
628449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수학 2011/03/21 351
628448 완전어이없이 속았어요..-.- 1 .. 2011/03/21 884
628447 이럴 땐 어찌하나요 6 룰루랄라 2011/03/21 580
628446 아기 여권사진 집에서 찍어보신분 혹은 포토샵잘하시는분 2 여권 2011/03/21 423
628445 “日피난민 무료 숙식제공하자” 논란 22 헐헐 2011/03/21 1,596
628444 (임산부는 피해주세요) 시댁 하소연, 조언 부탁드려요. 37 며느리, 아.. 2011/03/21 3,361
628443 의욕상실이요,,,,,, 2 돼체 2011/03/21 301
628442 이 문장 영어로 바꾼건데 봐주세요~ 1 부탁~~ 2011/03/21 202
628441 즉문즉설 보고있는데, 태교 잘하신 분들 정말 좋은아이가 태어났나요? 16 즉문즉설 2011/03/21 1,580
628440 '며느리는 이 집 식구 아니다'의 헛점은?!? 5 ... 2011/03/21 1,122
628439 (펌)고자질 하는 강아지, 제 발 저린 강아지.avi 2 ㅋㅋ 2011/03/21 809
628438 오! 냄비보여요. 초록냄비 4 초록냄비 2011/03/21 584
628437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5 부탁.. 2011/03/21 452
628436 시어머님이 저 때문에 .....서럽게 우시는데.. 104 객관적인 시.. 2011/03/21 12,199
628435 남편말이 솔직히 교사는 수학, 과학, 외국어 교사만 필요한 것 아니냐고 하네요^^ 52 우리나라 현.. 2011/03/21 2,571
628434 코스트코에 캘리포니아베이비 카렌듈라 크림 파나요? 3 혹시요~ 2011/03/21 795
628433 도쿄전력 예전부터 구린 데가 많았군요 3 일본원전사고.. 2011/03/21 905
628432 김준수가 그렇게 노래를 잘하나요? 22 궁금해서.... 2011/03/21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