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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리. 커피머신 사갖고 들어온 거 있죠?

남편 사랑해.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1-05-12 09:24:18
ㅋㅋㅋ 제가 몇 주 전부터. 일리. 너무 맛있다고... 남편에게 했었어요.
커피머신 들여놓고 싶다고...

그런데, 캡슐형 커피머신 중에서도. 일리가 꽤 고가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네스프레소나 돌체 구스토는. 전혀 제 맛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냥. 마음 다스리고 있었는데.
남편이 어떻게 알아보고 사왔는지...

ㅋㅋ
어제. 예쁜. 이티 모양의 빨강색. 일리. 프란시스 x7.

부엌에 들여놓고. 남편과 커피 한 잔 하는데.
너무나 행복해서 날아갈 것 같더군요...

남편....
자기 용돈 아껴서. 기계도 사오고,

저...(카페인에 민감해서, 한 잔 먹으면 밤에 잠 못 자니까..)
디카페인. 캡슐로 사왔더라구요...^^*

저 82쿡님들께 자랑해도 되지욧?

IP : 125.251.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5.12 9:25 AM (211.196.xxx.80)

    만원쥉

  • 2. ..
    '11.5.12 9:26 AM (1.225.xxx.32)

    자랑 성금계좌 아시죠?
    일단 1만원 입금 하시고..
    조케따조케따....
    부러우면 지는거다
    안부럽다 안부럽다 안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 3. //
    '11.5.12 9:29 AM (180.224.xxx.82)

    ㅋㅋ 저도 만원쥉222

  • 4. 남편 사랑해.
    '11.5.12 9:31 AM (125.251.xxx.66)

    남편이 사와서. 진정 몰라요... 현재. 백화점에서 파는 정상가는 798,000원인 걸로 알고 있고...
    아마. 저희집 것은 이탈리아 내수용 같던데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코드가. 2발이었어요.
    유럽에서는 3발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흠... 제가 아무리 얼마를 줬냐? 어디서 샀냐고 해도.ㅋㅋㅋ 80만원 주고 사왔다고. 장난만 치고. 안 알려줘요~ 원래. 저희 남편이 물건을 좀 잘 사거든요... 싸게. 최고의 조건으로.... 조금만 더 있다가. 남편이 알려주면. 82쿡에 올릴게요

  • 5. 원글님
    '11.5.12 9:32 AM (222.107.xxx.185)

    만원은 기본! 쥉~~~~
    근데 그 일리는 머신없이는 맛볼 수 없나요? 정말 그러나요?

  • 6. 남편 사랑해.
    '11.5.12 9:36 AM (125.251.xxx.66)

    님. 일리. 카페도 있어요... 일리 에스프레멘짜? 인거 하는 이름이예요.
    저는 분당사는데, 분당에는 정자동에 하나, 분당 교보에 하나, AK백화점에 하나. 완전 따닥따닥 있는데요... 다른 곳은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아하. 잠실 롯데에도 일리. 머신 팔아서. 시음해보실 수 있을거예요

  • 7. 부럽당~~
    '11.5.12 9:39 AM (211.63.xxx.199)

    걍 졌소~~~
    언제 저런 커피머신 갖아보나??

  • 8. 이쒸....
    '11.5.12 10:00 AM (175.119.xxx.193)

    만원!!!
    이것땜에 로긴했어요

    진정 부럽!!!!
    좋으시겠어요
    울 남편은 언제쯤 시키지더 않은 이쁜짓을 할런지...

  • 9. ....
    '11.5.12 10:22 AM (119.69.xxx.55)

    부러워서 눈물이 날정도네요
    저희 남편 효자병환자라서 부모님 한테는 몇백짜리 안마기나
    티브등 척척 사주고 마누라가 사달라는 물건은 죽어도 안사주네요
    저 커피머신 1년전부터 노래를 부르는건데 무슨 사치품인것 마냥 펄쩍 뛰네요

    그래놓고 어버이날 저 자기부모한테 몰래 해외여행 경비 보내준 남편
    살아야할지 말아야 할
    지....

  • 10. 남편 사랑해.
    '11.5.12 10:37 AM (125.251.xxx.66)

    절대. 달콤하게 써프라이즈~만 했으면, 제가 여기 글 안 올렸죠? 남편 역시 저런 기호품. 사치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알뜰하고...총각 때는 자기가 번 돈의 90%이상을 저축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가능한건지. 상상이 안 간다는.... 암튼.. 그런 사람이. 어떻게 알아보고. 국내가보다. 반값 정도 싸게 샀으리라. 확신하면서.... 남편이 어제 왈. 이게 잘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제. 이게 끝이야~ 하고 말하더라구요... 아직 6개월 신혼이라. 그럴까요? 아. 님. 위로해준다고 쓴 글인데. 더 염장인가요?^^;;;;;;;;;;;;; 죄송.

  • 11. ,
    '11.5.12 11:27 AM (116.125.xxx.73)

    네 죄송할만해요, 염장글이에요.

    만원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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