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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키우시는 분들 ..제아이가 비정상인지 꼭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남아인데..
다른부분은 괜챦은거 같아요. 공부는 잘 따라가고 있구요.
수업시간에 산만하지는 않아요. 선생님도 수업은 잘 따라오고 대답도 거의 혼자서 손들고 할정도로 적극적이고..이해도도 뛰어나다고..
문제는 친구들에게 장난을 너무 많이 걸구요.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먼저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싸움도 많다는 거예요.
발단은 사소한 건데(먼저 싸움을 거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상대가 말로 놀린다던지 하는 일에 주먹이 먼저 나가요. 그러니까 몸싸움을 벌여서 일을 키우고.
선생님께 혼나면 (주로 아들이 혼나요. 상대는 말로 놀린거지만 얘는 폭력을 쓴거니까요)
자기는 너무 억울하다고 하면서 수긍을 안해요.
제가 어쨌든 폭력은 너무 나쁜거라고 계속 타일러도 그게 마음까지 전달이 안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양육을 해야 하는지도 혼란스럽고요.
선생님은 우리아이만 아니면 반이 너무 조용한데 우리 아이때문에 너무 심난한다고 하셔요.(학부모 상담때..)
이런 성향도 ADHD에 들어갈까요.
유치원때는 선생님이 절대 ADHD는 아니다. 적극적이고(그리고 성격도 급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지.
집중도도 좋고 문제 없다고 했어요.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정도일까요.
요즘 애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매일 제가 학교생활을 체크하는데 하루에 한번정도는 친구와 트러블이 있더군요.
아들 키워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그리고 사는곳이 강남인데 이런거 잘 검사하는곳 추천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엄마들 얘기로는 정신과 이런데 가면 나중에 보험이나 취직에 절대로 불이익을 받으니 그냥 상담센터로 가라고 하는데 이말도 맞는건지요.
1. ㅇㅇ
'11.5.11 4:40 PM (116.33.xxx.136)저희집 작은 아들녀석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똑같네요...
큰아이는 점잖아서 사내아이 키우는거 힘든줄 몰랐는데 작은아이가 서너명 분을 다 합니다.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명씩 집으로 데리고오고 놀다보면 꼭 싸움으로 가기도하고요.
이번학기 선생님도 처음 뵙자마자 아~~ 그아이 어머니시군요.. 하시더니 수업중에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하고 혼나는데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휴.... 구구절절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해요. 비슷한 아이가 있다는것으로 위안받으셔요...
참 사회성은 무지 좋다고 하셨어요...이걸로 만족해야할지...
동네 아이들 저희집에 안온 아이가 없습니다.2. ...
'11.5.11 4:42 PM (123.109.xxx.203)먹거리와 하루일과를 잘 살펴보세요
극히 정상의 사내아이같은데요 땀흘리면서 뛰어노는(어른의 적극적지도없이) 시간이 얼마쯤되는지요? 저런행동은 놀고싶다는 신호이고, 몸으로 부딪혀가며 뒹굴고 노는걸 좋아하는 데 채워지지않아서그래요
먹거리는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설탕이들어간간식(과자) 을 얼마나 먹는지보세요 이 양만 확 줄여도 행동이 많이 달라져요
학교란 곳에 꼼짝없이 앉아있어야하는것 활발한 사내아이들에겐 너무나 큰 고문이죠
집에 오면 두어시간이라도 햇빛아래에서 땀나게 놀도록해주세요3. 조심스레..
'11.5.11 4:44 PM (118.41.xxx.33)친구가 아무리 잘했더라도 폭력을 써버리면 무조건 너의 잘못이 된다.
그러면 너의 잘못도 아닌데..너가 때린것 때문에 너의 잘못이 되면 얼마나 억울하겠느냐..
(예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친구와 너가 놀이를 하다가 친구가 블럭을 먼저 가져갔다
돌려달라고 첨엔 부탁했는데 친구가 도망가서 너는 화가 나서 친구를 때렸다... ~~~)
잘못한게 없지만. 폭력을 썼기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는 인식을 꼭 시켜주시고
계속 교육시키는수 밖에 없어요.4. 초코칩
'11.5.11 4:46 PM (219.251.xxx.57)친구들이 약 올리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폭력이 나쁜건 맞습니다만
약 올리는 이유를 알아야 폭력이 줄것 같은데요
폭력의 결과만 보고 학부모께 얘기하지만
원인을 알아야 해결 방법이 나와요
그 원인은 친구가 약 올리는 것
왜 약 올릴까요?
수업시간에 과도하게 대답하는 거 친구들이 싫어하더군요
샘도 내구요
샘나니 말로 깐죽거리는 친구들 반에 하나 둘꼭 있어요
심하면 왕따도 시키더군요
일단 수업 시간에 대답 자제 시켜 보세요5. ..
'11.5.11 5:00 PM (211.199.xxx.198)왠지 죄송하지만...애정결핍같단 생각이...--;;
6. ㅠㅠ
'11.5.11 5:00 PM (152.99.xxx.167)조심스레님. 감사드려요. 제가 그렇게 얘기 했어요.
육아서에 공감을 먼저 해주라고 해서..
그래 니가 억울한거 엄마도 알겠다..하지만 너는 그냥 넘어가도 되는일을 크게 화를 내는구나. 그게 잘못된 거다. 그리고 폭력을 쓰면 모두 니가 뒤집어쓴다..
근데 자제가 잘 안되나 봐요. 약이오르면 그게 확 폭발한다고 해야 할까요..선생님 말로는 욱하는걸 참지못한다. 라고 하시네요.
초코칩님..약올리는 이유는 그런건 아니구요.
평소에는 잘 놀아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친구도 너무 좋아해요.
근데 사소하게 바보야바보야 하면 넘어가도 되는일도 나 바보 아니야 하다가 친구가 그래도 바보야 하면 욱해서 때린다던지.
애들이 너 파마하니까 여자같다 뭐 이러면 또 욱해서..
제가 보기에는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될일에 발끈하는걸로 보여요.
자기 비밀수첩(나름대로는 중요하다고 생각함)을 친구가 가져가서 허락없이 돌려봤다구 때리고 ㅠㅠ
여튼 폭력이 제일나쁘다고 계속 교육하고 있는데 개선이 빨리 안되고 있어서 애가타요.7. ..
'11.5.11 5:25 PM (110.10.xxx.95)제 지인의 아들과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그 아이도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처음엔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는데
주변의 엄마들이 ADHD일지 모른다고 병원 가보라고 해서 갔거든요.
근데 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가서 보니까 자기 아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정말 심한 아이들도 많은데 조기치료를 놓쳐서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걱정할만한 병도 아니니까 병원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8. ^^
'11.5.11 6:11 PM (1.227.xxx.214)ㅎㅎ.. 아드님이.. 친구와 노는 법을 약올려서 같이 노는 법, 때리게 해서 쫓아와서 노는 법을 배운것 같은데요?
저희 둘째가 저렇습니다. ㅠ.ㅠ
지금은 가르치고 있어요. 친구야.. 이거 하고 같이 놀자...
집에서 상황극을 해보세요.
어머님이 친구 역할하면서.. (서로 반말, 이름도 예명을 정하고) 해보세요.
아드님이 친구와 놀고 싶을때 어떻게 하는지 관찰도 해 보시고..
만일 친구와 놀고 싶을때 괴롭히거나 놀리는 행동이 보이시면,
어머님께서.... 친구역할극할때... 누구야 나랑 뭐하고 놀래? 이런식으로..
상황에.. 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들은 모를수도 있어요.
아참.. 그리고.. 혹시 아버지가.. 아들과 놀때, 아들을 괴롭히지는 않으신가요?
ㅠ.ㅠ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 어느 누군가에 투영되어서.. 그 모습이 나타나더군요.9. 가세요
'11.5.11 7:53 PM (115.143.xxx.19)검사 받으세요.adhd도 여러가지거든요.
대표적인증상이 산만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친구들한테 깐족대고 먼저 시비걸고 이상한말로 약올리고..이것도 증상이예요,
유치원서는 다 adhd 아니라고 말해요.
그치만 검사받으면 바로 답나온답니다.10. 링딩동
'11.5.11 10:20 PM (122.40.xxx.197)병원다녀본 사람인데요.. 아이 병명 짓고, 약주고 애 늘어집니다.
상담센터 엄마랑 아이랑 같이 다녀보시는게 더 좋아요.
일년 일찍 들어가서 어른들 보기엔 다 잘 따라하는 것 같아도
아이의 정서와 몸과 맘의 성장 나이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답니다.
건강하게 제 속도로 자라고 있는 아이에게 병원 다니시면서 더 상처 주지 마시고,
엄마랑 아빠랑 모두 힘합해서 아이랑 더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답니다.
www.self-dreamer.com 이곳 운영하시는 박사님께 교육 받은적 있는데...
메일 부터 보내보세요. ^^11. 저희
'11.5.11 11:36 PM (122.32.xxx.53)아이 2학년때 당임 선생님께서 원글님 아이같은 성향의 아이들은
아빠와 의사소통, 놀이가 부족해서 그럴수 있다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아빠가 엄하다던지, 체벌을 한다던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이 적을때요.
아이반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인 정말 그래서 제가 속으로 꽤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