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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중인데, 정말 너무너무 인건비가 싸요
택배기사아저씨들은 150정도 받으시네요.
그냥저냥 사무직은 100정도
이거 세금 다 떼고나면 얼마를 받는걸까요. 진정 88만원 세대가 도래했네요.
수도권같은 경우는 보통 월세가 50만원이던데
도대체 한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결혼을 꺼리는 이유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이유도 다 이것같아요.
유흥가로 빠지는 젊은여자들이 많은 이유도.
이 돈 받고 어디 생활이 되나요?
십년동안 임금이 너무 떨어진것 같아요. 물가를 감안하면.
그냥 액면임금은 비슷한듯 하지만.
진정 망조가 들은것 같아요. 이번해만 물가가 7프로 정도 올랐다던데
해마다 물가는 칠팔프로 정도 오르고 임금은 계속 그자리.
나중엔 월급 받아도 손에 남는 돈이 하나도 없어서 먹는데만 돈을 써야하는 세상이 오겠어요.
옷이며 구두는 사지도 못하고, 가방도 1-2만원 짜리 들어야될듯.
1. .....
'11.5.11 11:00 AM (203.248.xxx.65)교포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너무 편리한 서비스 제도때문에 감탄한다죠
(택배나 배달음식, 24시간 영업등등)
그 이면에 있는 것이 이런 저가의 노동력 착취예요
양날의 칼입니다.
최저 임금도 올리고 낮은 임금으로 서비스 착취하는 (특히) 대기업들에는 철퇴가 있어야한다고봐요.2. 음...
'11.5.11 11:00 AM (121.124.xxx.37)월급은 적게 주는 곳도 있고 많이 주는데도 있잖아요. 좀 더 높은 임금을 받으려면 자신의 스펙을 키우고 몸값을 높여야 하는수밖에 없지요. 제 사촌 여동생 이번에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초봉이 3800만원이라 하더군요. 초봉치고 제법 많네 했어요.
3. ...
'11.5.11 11:02 AM (124.169.xxx.177)윗님 그렇게 양극화가 되니 더 문제죠.
4. 헐
'11.5.11 11:03 AM (115.140.xxx.197)ㅎㅎ 진짜 100만원 갖고 어떻게 살아요..미국같은덴 식재료는 그래도 싸다던데. 진짜 밥만 먹고 살아야 될 듯...지금 임신중인데 한명만 낳겠다 하니 양가 부모님 펄쩍 뛰시네요. 옛날 같으면야 두 명 정도는 커버할 수 있겠지만 요즘은 어림도 없어요. 옷이랑 구두 얘기하시는거 보니 아직 미혼같은데 전 결혼하고 옷 딱 한벌 샀어요. 임부복이요. 화장품도 샘플만 쓰고요. 돈 아까워서 안 사는게 아니라 거기 쓸 돈이 하나도 없어서 못 사는거랍니다. 진짜 밥만 먹고 사는거죠.
5. 1
'11.5.11 11:06 AM (218.152.xxx.206)근데... 아이 봐주시는 아줌마 비용은 왜 이리 비싼지.. 살림해주고 아이봐주시는 비용 이제 당연히 150이네요. 제가 아는분은 입주 조선족 아줌마 160주고 있다고 하고...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6. 진짜 너무한듯
'11.5.11 11:07 AM (121.176.xxx.157)밑에 교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국은 옷값아 너무 너무 비쌉니다.
나중엔 벗고다녀야 할까요?ㅋ7. jk
'11.5.11 11:09 AM (115.138.xxx.67)인건비는 싸고
물가는 비싸고...
옷이나 이런거야 안입을수도 있지만. 아니면 옥션/지마켓에서 저렴한 5천원짜리로~~~ ㅋ
먹고살아야 하는 기본적인 식료품과 집값이 너무나 비싸죠.
인건비는 비싸고 물가가 싸야 서민이 살기가 좋죠................... 하지만 그거슨 꿈!!!!!8. d
'11.5.11 11:10 AM (116.36.xxx.51)자신의 스펙을 키워라..
대기업에서 한정되는 채용 인원이 있는데 스펙 키우는게 여기서 왜 나와요
대기업 사람들도 월급 짜다고 난리에요 똑같이 일하는데 증권사 연봉이랑
거래서 예탁원 감독언 연봉 차이나는거 아실런지...
입주 도우미가 비싼 이유는...종일 사생활 없이 이 하니깐 그런거지요
반나절 도우미는 사만오천원입니다..
한국은 물가는 높고 임금은 낮은거 맞아요9. 그냥
'11.5.11 11:11 AM (221.148.xxx.15)대한민국이 살기 힘든 거 같아요. 부모님 5억 넘게 투자해서 자영업하는데 인건비 다 빠지고 집에 250 갖고 오세요. 두분이 하시니 한 사람당 120만원 남짓이네요. ㅜㅠ
10. .
'11.5.11 11:20 AM (180.69.xxx.108)대한민국 살기 힘든거 맞습니다. 복지도 사각지대 넘 많구요, 비정규직도 넘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바꾸어야 할것이 넘 많아요, 많이 벌면 세금도 많이 내야 하구요, 아이들 대학학비부터 지금의 삼분의 일정도로 줄여줘야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한개인의 잘못이나 노력의 부족이 아닙니다.
11. 1
'11.5.11 11:23 AM (218.152.xxx.206)d 님 입주가 아니고 9시부터 7시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150 받습니다.
한국분 입주 도우미는 170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12. 베이비시터
'11.5.11 3:12 PM (175.196.xxx.172)저 역시 한국분 8-6시로 150 드리고 있습니다..보너스 제외한 세후 월 250에 150드리지만 직장을 유지하려면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