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 기침 때문에요...

아이.. 조회수 : 401
작성일 : 2011-05-10 23:30:31

기침약 먹인지 2-3일쯤 되었어요. 수족구병이 돈다고 해서 병원엔 안갔는데요,
사실 기침이 아주 심한건 아니거든요. 콧물도 좀 나고..

워낙 신나게 노는 아이라서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어요) 별로 걱정 안했는데,
엊그제 유치원에서 머리가 아파서 밖에서 노는 시간에 빠졌나봐요. 밖에서 노는거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좀 의외였어요.

오늘 또 머리가 아프네, 다리가 아프네 그러네요..
오늘은 휴일이라 바깥에서 좀 뛰어놀았는데 원래 체력이 너무 좋아서
자전거나 산책 완전 오랫동안 해도 끄덕없는 아이거든요. (여아에요)

그런데 별로 많이 뛰어논 것도 아닌데 허벅지도 아프다고 하고...
빠른 7세인데... 성장통 이런것도 가능한가요? 재울때는 별 말 없었고요,
열은 없기에 그냥 기침약만 한번 더 먹였어요.

작은 아이는 열이 있어서 세번쯤 해열제를 먹이고 있어요. 누나 따라서인지
자기도 머리가 아프다 다리가 아프다 그래요. ㅠㅠ 사실 열도 높지는 않지만
코피가 잘나는 아이인데 3일째 내내 코피가 좀 나네요..

역시 밥은 잘 먹는 편이고 놀기도 잘 했고요.

혹시 뭔가 제가 놓치는게 있을까요? 크게 아프지 않으면 병원 안가는 신조라서
칭얼대지 않고 잘 자고 밥 괜찮게 먹어서 걱정 안했는데... 갑자기 머리 아프다
다리 아프다는게 신경이 쓰여요.

요즘 폐렴이라던가 돈다면 병원엘 가봐야 하는건지요.
열이 없고 잘먹으니 일단 더 지켜볼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휴일 밤이 이렇게 지나네요.. ^^
IP : 118.35.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장통
    '11.5.10 11:45 PM (124.54.xxx.18)

    우리 아이도 7세인데 5세 말부터 성장통이 있었어요.
    대학병원 두세번 갔었는데 결론은 약이 없어요.그냥 잠 푹자고 쉬는 것 밖에..
    얼마전에도 그랬는데 아이 아빠가 밤새 주물러줬죠.

    그리고 머리가 아프다는 건 열도 있을 수도 있어요.
    열이 안 나기에 그냥 유치원 보냈더니 점심 때 토했더라구요.바로 소아과 갔더니
    두통 때문이라고..
    아이가 피곤하고 몸살 기운이 있는 거 같은데 내일 병원 한번 가보세요.

  • 2. ...
    '11.5.11 12:09 AM (59.9.xxx.220)

    머리가 아픈건 비염 있는 아이들의 특징이더군요
    저희 아이들이 그랬거든요
    저는 병원 꾸준히 다니면서 프로폴리스를 같이 먹였어요
    그랬더니 몇년동안 달고 살던 비염이랑 천식을 거의 고쳤네요

  • 3. 원글
    '11.5.11 12:36 AM (118.35.xxx.251)

    잠도 안오고... 답변 기다렸는데 감사드려요.
    비염은 생각도 못했는데... 잘 봐야겠네요.
    요즘 아이가 피곤하긴 했어요. 여행도 좀 많았고요, 모임도 좀 많았던 것 같아요.
    많이 좀 재우고 쉬게 해야겠어요. ㅠㅠ
    어쩐지 마음이 안좋고 걱정이 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688 아이폰으로 전화왔을 때 거절 누르면 상대는 아나요? 4 ... 2011/03/07 1,630
627687 지금 이시간.. 1 ... 2011/03/07 159
627686 광파오븐 전기료 .... 많이 나오나요? 2 ,, 2011/03/07 875
627685 장자연.. 그..죄수가 상상해서 보냈다던. 해프닝편지.. 가?.. 사실이었네요.. 2011/03/07 985
627684 목동에서 밥먹고.. 나들이 할만한 곳? 5 구경할곳 2011/03/07 603
627683 쫄바지 .... 2011/03/07 113
627682 깻잎나물 해먹으려고하는데요 3 만드는법 2011/03/07 450
627681 근전도 검사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 2011/03/07 203
627680 동물을 사랑하는분들께 묻습니다.. 5 궁금해요? 2011/03/07 400
627679 강남신세계 사은품 물어보신 분 보세여~ 죄송 2011/03/07 374
627678 중학교 참고서 사려고 하는데 3 어려워요 2011/03/07 388
627677 울딸이 했던 말이 생각나서요 ㅋㅋ 1 딸아이 2011/03/07 225
627676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에 대해 반응 어때요? 8 wwww 2011/03/07 911
627675 운전면허 따려면 보통 얼마들까요? 백만원넘을까요? 4 차는 있어요.. 2011/03/07 712
627674 헨켈 칼이나 가위 등급좀알려주세요,,저급이라도 다이소가위보단좋죠?? 2 ??? 2011/03/07 483
627673 남편을 팝니다 48 사정상 급매.. 2011/03/07 7,665
627672 우체국 당일택배 어떤가요? 4 택배 2011/03/07 952
627671 드럼 세탁기 바로 위에 광파오븐 올려두면 무리일까요? 7 궁금이 2011/03/07 734
627670 사용못하는 태극기 깃발 어떻게 1 처리하나요?.. 2011/03/07 121
627669 엑셀 질문있어요(주민등록번호 홀수 짝수 정렬방법) 2 답답해 2011/03/07 877
627668 입생로랑 뮤즈백?이거 아직도 대센가요? 12 처음이자마지.. 2011/03/07 1,257
627667 중1인데 학교다녀와서 놀아도 될까요?? 1 소심질문 2011/03/07 429
627666 중학생 딸아이 공부습관 봐주세요 ㅇㅇ 2011/03/07 246
627665 초2 아들 수학을 봐주며... 1 덜렁대는건 .. 2011/03/07 319
627664 강호동이 목소리... 35 로즈 2011/03/07 2,447
627663 오늘 국 뭐 끓이세요?? 21 2011/03/07 1,615
627662 한쪽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이유없이 아파요 ㅜㅜ 8 ... 2011/03/07 1,199
627661 중학교 학부모총회를 다녀와서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4 복잡해 2011/03/07 977
627660 아웃백 할인해서 먹는 방법없을까요.. 8 난엄마 2011/03/07 1,008
627659 유대인에 대해 긍정/부정적인 특성을 객관적으로 써놓은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유대인 2011/03/07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