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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뜯을때...

.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1-05-10 21:02:09
쑥은 뜯을때 뜯는 그 순간부터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뜯어와야 해요.
그거 대충 뜯어서 나중에 손질하려면 너무 힘들거든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쑥을 자르면서 바로 떡잎이나 풀이나 그런거 다 제거하면
씻을때 흙물만 제거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쑥 엄청 자란거 뜯어도 쑥떡같은건 전혀 지장 없어요.

예전에 저희엄마는 바빠서 무릎까지 자란쑥을 여름에 낫으로 쑹덩쑹덩 잘라서
쑥떡 했었거든요.

뭐...방사능비...걱정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염안된 채소 없다고 봐서
전 그냥 뜯어 먹거든요.
IP : 114.200.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0 9:27 PM (221.147.xxx.71)

    아 먹고싶어요..

  • 2. ...ㄴ
    '11.5.10 9:34 PM (59.14.xxx.35)

    전 아시는분 농장에 가서 저번주에 뜯어왔어요.....
    봄철에 쑥국해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 3. ,,,,
    '11.5.10 9:55 PM (122.34.xxx.241)

    저도 요즘 쑥캐러다니는데 칼보다는 가위가 훨씬 편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그때 그때 손질해서 쌀 불려서 방앗간에 갖다주니 빻아서
    반죽까지 해주니 집에서 내가 한 반죽보다도 쫄깃쫄깃하고 맛나더라구요
    나머지는 비닐팩에 쫙~쫙펴서 냉동고에 넣어놨지요~~~

    나중에 해먹을려고......

  • 4. 햇볕쬐자.
    '11.5.10 10:26 PM (121.155.xxx.191)

    전 쑥 뜯을때 깨끗하게 뜯는데...남편은 그냥 마구 뜯어서 항상 집에 와서
    신문지 깔고 제가 다시 깨끗하게 손질해요.
    얼마전 친정엄마 생신때 가져가서 절편 해 먹었는데...제가 안가고 동생이
    떡방앗간에 가지고 갔는데...줄기는 버리고 잎만 떼어서 깨끗이 씻어서 펄펄 끓는 물에 소다
    조금 넣고 한번 끓으면 건져서 짜서 냉동보관했다가 떡 해 먹을때 미리 녹여서 가져 오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버이날 아버님 산소에 갔다가 뜯어 온 쑥은 위에 처럼 손질해서
    두덩이 냉동실에 얼려 놓았네요.
    그리고 그때 뜯어 온 쑥으로 쌀 가루가 있길래 쑥버무리도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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