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에 대해 반응 어때요?
작성일 : 2011-03-07 17:58:39
1003926
저희 애 강남에서 극성맞기로 유명한 학교 6학년인데요.지난주 금요일날 오더니 앞으로 중간,기말고사 없다고 선생님이 얘기했답니다.
저는 맞벌이고, 이사 온지 얼마안되서 아는 엄마가 근처에 하나도 없는데요..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요.
시험을 어느 정도 봐야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과, 그 시험을 굳이 중간,기말이 아닌 단원평가식으로 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모두 드네요.
IP : 211.40.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1.3.7 6:10 PM
(122.34.xxx.48)
저는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써 일단은 시험 폐지는 찬성 쪽이예요. 그런데... 이 시험이 펴지 되면 아이들은 무엇으로 평가를 받는건가요? 행동? 수업태도?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설정되지 않으면 무슨 명목으로든 시험이란건 다시 생길 듯 해요. 성적도 없이 특기와 수업태도만 가지고 국제중학교나 이런 대안에 적합한 아이인가 아닌가를 정할 수 있을까요?
결국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의 현재 성적을 알고 싶어서 사굥ㄱ기관에서 하는 레벨 테스트나 다른 시험방안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과연 시험 페지가 사교육의 영향에 더 플러스가 되는 요인을 만들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2. 저는 반대
'11.3.7 6:11 PM
(59.14.xxx.88)
뭔가 배우면 적절한 평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왜 없애는지 이해는 가지만,,,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초등때 넋 놓고 있다가 중등때 얼마나 놀랄까요?
적절한 평가없다는게 저는 싫어요.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어야 발전도 있는거죠.
3. 뽀하하
'11.3.7 6:11 PM
(119.201.xxx.144)
단원평가로 대체한다는것 같던데요..
4. 일반화
'11.3.7 6:15 PM
(180.65.xxx.34)
시키기는 어려운 얘기지만 주변에 아는 엄마들(10여명 이상)애기를 가만 들어보고 내린 결론은
자기 자식이 공부가 좀 되는 엄마는 반대..
안그런 엄마들은 찬성.... 씁쓸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단원평가가 더 자주 있는 시험이니 더 신경쓰일듯...
5. ..
'11.3.7 6:29 PM
(183.98.xxx.10)
대충 저도 "일반화"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잘 하는 아이들과 그 엄마들은 반대가 많았어요.
공부를 시험볼때만 바짝 하는 게 낫지 일년 내내 한 단원 끝날때마다 그렇게 공부해야하는 게 더 짜증난다더군요.
6. ^^
'11.3.7 6:38 PM
(121.160.xxx.8)
저희 아이 학교는 원래 중간 고사는 없고 기말 고사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원 평가도 늘 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만 제 친구는 반대하더군요.
(참고로 이 친구의 아이는 반에서 일등합니다.^^)
어차피 단원 평가 있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하면서요....
저는 단원평가가 부담도 덜하고 (고작 기말 고사 한번 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워낙 컸던 터라..ㅋㅋ) 좋습니다만 또 다른 도시에 사는 제 친구의 경우는 그 곳도 기말 고사만 있었는데 부모들이 항의해서 중간 고사가 부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부모들은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기대도 있는 듯 합니다.
7. 아
'11.3.7 9:56 PM
(180.69.xxx.71)
시험이란 시험은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초3된 우리딸 공부시킬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두렵기까지해요
전 찬성합니다
8. 음
'11.3.7 10:13 PM
(59.29.xxx.218)
저는 찬성입니다
중간 기말이 없어지는 대신 단원평가가 좀 어려워진다고 했다는데요
고학년정도면 단원 끝날때마다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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