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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초중반인데 소개팅,,아직 정신 못차린건지
한명은 조건보다 외모가 끌렸어요
나이도 두살 차이에 키크고, 몸도 좋고 얼굴도 귀엽구요
사실 소개팅에 외모 포기한지 이제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설레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조건은..
서울에 있는 대학이긴 하나 중하위권이고, 회사도 이름은 대기업이지만 제조업쪽이라
제 학벌이나 직업보단 떨어지긴 했어요
아직 어린듯한 모습도 조금 있고,,,
첫 만남에서 남자도 저에게 호감을 보이고, 다시 만났지만
두번 만난 후론 연락이 없어서
쓰라린 마음 달래고 있어요. 심지어 다른 소개팅남하고 밥 먹는데 자꾸 이 사람이 떠오르기까지,,,
첫번째 만나고 호감보인 남자들이 두번째 만나고 연락 안온적이 좀 되서 더 속상하네요ㅠㅠ
다른한명은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제가 가장 민감한 탈모가 진행되고있고,,
키는 70조금 넘는 것 같아요.(제 키가 커서 힐을 신으면 더 클 듯)
하지만 나머지 조건은 다 좋은 것 같아요
여유있는 집안, 전문직부모님, 학벌, 성격, 직장 좋아요
대화도 잘 되는 편이구요, 책임감도 있는 것 같아요
세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고 남자분은 적극적이에요
머리로는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는데
자꾸 망설여지네요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조언 좀 해주세요
저도 시집가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1. ..
'11.5.10 11:43 AM (1.225.xxx.20)30대도 초반이냐 중반이냐에 따라 경우의 수가 달라집니다.
초반이세요, 중반이세요?2. 그냥
'11.5.10 11:44 AM (115.139.xxx.30)외모 좋은남에 죽자사자 매달려 보세요.
외모 밝히는거건 돈 밝히는거건,
그러다가 뜨거운 맛 한두 번 봐야 그 버릇 고칩니다, 남의 말 듣고는 못 고쳐요.3. 노처녀
'11.5.10 11:44 AM (58.227.xxx.173)32살이에요,,,,,
4. 외모중요하죠
'11.5.10 11:49 AM (122.35.xxx.125)그런데 다른 조건들이 더 중요해요..
일단 2번남을 더 만나보세요...
저도 외모를 아주 안따지는편이 아니라 님심정 대강 알아요..
그런데 남자가 아주 멋져버리면 외모가 눈에 안들어오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욤..*_*
회사에서 일하다 그런 경험 한적이 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그분하고 연애한건 아닌데)
외모는 너무 아니었는데...일하면서 얘기하면서 보니깐 참 매력있는 분이더라는...그후로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5. ..
'11.5.10 11:49 AM (211.237.xxx.196)괜챦은데요.. 울 남편 키 60초인데요 데이트할땐 좀 거슬렸는데 결혼하고 전 전혀 신경 안쓰여요. 만나보세요. 집안이 많이 여유있을거 같고 전문직 집안에 남자도 똑똑할 거 같네요.
6. 평생 데리고
'11.5.10 11:49 AM (222.235.xxx.79)살 남잔데, 외모도 초큼 봐야하지 않나요?
여기 올라오는 글보면 아들,딸이 엄마아빠의 작은 키 짧은 목 까만피부 등등의 단점을 닮아 속상하다는 글 매우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철이 없나요 ㅠㅜ?7. ...
'11.5.10 11:51 AM (112.151.xxx.157)편안한 사람을 만나라고 하고싶네요.
제 남편도 외모 꽝이고..다리짧고 알고보니 가발인 심각한 탈모인데요....
집안분위기 좋고 시부모님 좋고 말 잘통하고.. 성격이 무난해서 제맘대로 하고살아요.
사실 결혼전 결혼 할까말까 했던 전문직 남자랑 결혼했다면 이러고 못살고있지..싶은마음 들어요.
그사람은 외모, 날씬한거 따지던사람이었거든요.. ^^;
게다가 ... 남편이 적극적이었으니 일이 술술 풀리더군요.
그리구 중요한건... 결혼하고나서 남편이랑 같이 어디 갈일이 별로 없어서 상관 없어요. ㅋㅋㅋ8. ...
'11.5.10 11:53 AM (220.73.xxx.220)"저도 시집가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이미 원글님 스스로 답을 쥐고 계시는 데요...뭘...
결혼 전제 만남...게다가 연애결혼도 아니고 소개팅...또 게다가 적지도 않으신 나이...
근데 결혼은 물론 이런저런 조건이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말고도 뭔가 더 있어야 한답니다.
죄송하지만...지금 원글님 마음속엔 그 뭔가가 부족하신 게 아닌지....??9. ..
'11.5.10 11:56 AM (175.214.xxx.74)첫번째 남자는 데리고 살면서
분노가 샘솟아 오를 듯 해요
남자 능력 별로고 경제적인 문제로.
두번째 남자는 살면서 얼굴만 쳐다보면 한숨이 나오겠지만
그럭저럭 살아지겠죠.
일단 돈과 지위가 있으니...10. 냉정하게
'11.5.10 11:59 AM (116.33.xxx.197)말해서 아직 정신 못차린 것 맞아요.
첫번째 남자는 님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님만 좋다고 하면 뭐하나요?
님 목표가 안정된 결혼이라면 누굴 만나야할지 답이 나옵니다. 님만 모른척하는 거지..
첫번째 남자에게 갖는 마음이 지금은 관심으로 보일진 몰라도 미련한 마음입니다.11. 그런데요
'11.5.10 12:01 PM (220.86.xxx.73)솔직히 살 부비며 살 부부가 아무리 아무리 안정이 중요하다고 해도
한 두 해도 아니고 내 느낌, 내 여자로서의 기분이란 게
그 안정보다 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1번처럼 귀여운 남자가 반드시 생활 안정을 덜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제 친구는 맘 끌리지만 학벌 직업 못한 남자애 결국 마다하고
공사 직원 대머리급 얼굴은 취향 아닌 남자랑 결혼했는데
하나도 행복해하지 않다가
급기야 남자가 무슨 호르몬 병 진단까지 받았어요
젊고 좋아했던 남자는 말단에서 과장까지 성실하게 일하다
자기 사업체 차려서 지금 너무 잘 나가가구요
사람 일은 어찌되는지 모르는데 아무리 생긴것도 내 감성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내 자식에게 물려줄 유전자란 것도 있는데.. 외모를 안본다는거 말도 안되는...12. 외모만 따지면
'11.5.10 12:33 PM (123.214.xxx.123)전 외모가 떨어지는 남자가 핸섬한 남자보다 다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 사람 인성이지요.
오래 보시고 진짜 진국이라고 생각되시는 남자분을 선택하세요.
가끔 친구들이 그래요. 잘생긴 남자나 못생긴 남자나 바람 필 남자는 다 핀다고요.
그래서 자기는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사람됨을 봐야 되는데 그것이 가장 힘들겠지요.13. 저라면
'11.5.10 12:50 PM (125.142.xxx.233)외모가 좋은 사람이 끌리는 건 정말 동감해요.
그래도 소위 배경등도 엄청 중요한지라 2번남이 성격이 무난하다면 계속 만나보세요.
만나다 보면 좋아질 수도 있어요.
외모도 한때 인거 같아요...14. ...
'11.5.10 1:09 PM (112.169.xxx.20)원글님 글 읽어 보니 ..
남자 와모를 주로 보시는 것 같아요.
자기 짝을 찾는데 외모가 보기 좋은 상대를 고르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다 못해 까치나 까마귀도 짝을 고르는데 외모를 본다잖아요.
그런데 좋은 외모에 나이도 많지 않고 학벌,직업,집안까지 좋은 남자를
만나기가 어디 그리 쉬워야지요.
내가 그런 상대를 골라잡을려면 나도 상대에게 그런 사람이어야하기 때문이죠.
우선 자신이 늘씬하고 예쁘고 살 안쳐져서 동안으로 보이고 직업좋고 학벌 좋아야지요
제일 우선 조건이 나이가 어려야 되고요..
좀 직설적으로 말해서..
첫번째 남자는 섹스적으로 끌리는데 다른 것은 형편 무..
두번째 남자는 다른 형편은 다 좋은데 섹스는 제로...이것인데 ..
아 ~ 무척 어렵군요..
원글님 나이도 결코 적지 않은 30대 중반이신데..
조금 ..,뭐랄까 초연,해탈 비슷한 것이 약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히 버릴 것 ,과한 욕심같은 것은 떨쳐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월?
이거 쏜 살입니다,활 시위를 떠난 화살이란 말이죠.
얼마나 빠른 줄 몰라요.
눈 깜박하면 40이고,
또 눈 한번 깜박하면 50 됩니다.15. 결혼이
'11.5.10 1:55 PM (121.130.xxx.228)안정적이 될꺼라 생각하면 오산 ㅋㅋ
수많은 변수들.
생각했던 남편의 모습이 아닌 깨는 모습들.
놀라운 시댁이야기들.
결혼하면 홀딱 깨는일들만 남은거죠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듯해서 ㅎㅎ
님 좋다는 남자와 결혼하세요 그래도 그게 나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