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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큰 여자의 슬픔..
내 어깨가 그리 좁은 어깨가 아닌데..
편의점 갔다 오는데 편의점 유리문에 비친 내 어깨가 왜그리도 갸냘펴 보이던지..ㅠㅠ
머리를 단발로 잘랐더니 얼굴이 더 커보여요
육시럴...
1. 저보다
'11.5.10 12:40 AM (125.131.xxx.167)나으십니다.
전 얼굴도 큰데 어깨도 넓어서 앉아있으면 170으로 보입니다.
일어서면 160...이런...
하이힐을 벗을수가 없어요. 하아~~ 내발~~2. .
'11.5.10 12:42 AM (124.62.xxx.4)제 얼굴도 큰편인데 전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당당해집시다3. ..
'11.5.10 12:45 AM (1.225.xxx.120)저는 얼굴은 대따 크고 어깨는 무지 좁아요. 어쩔.. ㅠ.ㅠㆀ
4. 휴~
'11.5.10 12:47 AM (175.125.xxx.75)전 어깨마져도 넓어요... 남편이 그럽디다.. 갈수록 듬직해진다고... ㅠㅠ
5. 정
'11.5.10 1:29 AM (59.6.xxx.20)얼굴 큰 사람이 취하는 최선의 전략..
항상 옆으로 앉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가기가 꺼려진답니다...ㅠ.ㅠ6. ..
'11.5.10 1:45 AM (221.147.xxx.71)전 원래 얼굴이 크고 어깨도 좁아요.
10키로 쪘더니 곰돌이 됐어요오오오~7. 머리큰 패밀리
'11.5.10 1:53 AM (58.231.xxx.62)울 친정이 머리 큰 패밀리예요.제가 머리가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족들 모였을때 다른 혈통과 비교해보니..정녕 머리가 크더군요.맨날 모자쓰면 머리가 아픈 이유가 있더라구요.근데 장점도 있어요...인파 속에서도 사람 찾기 쉽다는거..ㅋㅋㅋ 그런데 웃어도 별루 속으론 울고 있어요..흑
8. 자랑스러워
'11.5.10 2:09 AM (14.54.xxx.86)저요,
얼굴 크고,목 짧고,
거기 에다 엉덩이 까지 큽니다.
저 그래도 어깨 쫙 펴고,머리 온 얼굴 다 보이든지 말든지
내키는 대로 하고,너무나 당당 하고 자랑스럽게(?)
삽니다.ㅋㅋㅋ
님,
스트 레스 받지 마고,긍정적으로 받아 들입시다.
참, 옛날에는 얼굴 뿌옇고, 크면 부잣집 맏 며느리 감이라고 그러던 때가 있었다우....9. 젠장
'11.5.10 2:32 AM (175.208.xxx.94)우리도 집안 내력이 머리 큰데...
머리큰데 다들 잘생겼어요. 눈코입 크고..
걍 서로 니머리크다, 내머리크다 인정하고 지적해가며 삽니다..ㅋㅋㅋ10. 저두요
'11.5.10 4:05 AM (98.167.xxx.99)머리가 커서 맞는 모자가 없지요. 골프칠때 예쁜 모자 쓰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한국에서 사온 챙큰 밭맬때 쓰는 그런 모자밖에는 쓸 수없는 그 슬픔은 아무도 모르지요. 남편은 속도 모르고 왜 자기가 사다준 예쁜 골프모자 안쓰고 그런 아줌마 스타일을 고집하냐고 한소리하고, 정말 얼굴도 얼굴이지만 머리통 작은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그래도 애들은 아빠 닮아서 그냥 보통사이즈인게 얼마나 감사한지...
11. 야구모자
'11.5.10 9:11 AM (113.59.xxx.203)저도 울집 식구들도 얼굴 다 크요.그런데 야구모자 잘 쓰고 다녀요.
어깨가 넓어서 그나마 다행같기도 하고. 살을 너무 빼면 얼굴이 더 커보일까봐
살은 많이 안뺄려고 해요.12. ...
'11.5.10 9:43 AM (222.112.xxx.105)저도 얼굴 큰 여자.집안 다 얼큰이들.어깨는 어찌나 좁은지, 살 빠지고 머리 짧게 자르니깐 얼굴 더 커보이네요. 남편도 얼큰이.울딸 얼굴은 이쁜데 벌써 또래보다 얼굴 커요....미안하다,딸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