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디에 투자(?) 할까요?

[어디에]

30대 중반. 아이는 없어요.

올봄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겼어요.
수중에 2-30만원정도 돈도 들어왔구요.

제가 하고 싶은건 두가지인데요..

하나. 문화센터에서 홈패션이나 퀼트, 플라워 같은 과정을 제대로 한번 듣고싶어요.
3개월에 30만원이면 세가지 과정정도를 재료비 걱정없이 들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휘트니스센터에서 코치 붙여서 하는 트레이닝을 3개월동안 빠삭하게 받아보고 싶어요.
결혼 후 계속 살이 쪄와서.. 벌써 불어난게 몇키로인지... ㅠㅠ
지난 몇달동안 워킹이나 자전거타기도 틈틈히 했는데.. 회복이 전혀 안되네요.
3개월정도 트레이닝과 식이요법 조절 제대로 딱 해서 올 여름 정말 자신감있게 한번 살아보고 싶구요..


일단은, 금전적으로 두가지 중에 한가지만 할 수 있게 된다면...

무얼 하는게 더 좋을까요?

[.]

트레이닝은 안하더라도
체중관리 한표요.

정말 몸매 가꾸면 내 맘이 달라져요.
집안 청소할 때 개운한 기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날아갈 듯한 기분 됩니다.

일단 나를 가꾸고, 뭘 배우든 배우세요.

그런데 체중감소는 먹는 것 줄이는 것이 90퍼센트예요.

[..]

저도 체중관리에 한표 더합니다..
다이어트해서 날씬 해지고 운동으로 건강해졋을때의 쾌감... 해본 사람만 압니다..
저도 66도 작아질려고 해서 결혼후 첨으로 다이어트 햇는데 55 입습니다...
지금은 조금 쪄서 55가 헐렁 하진 않고 약간 타이트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그냥 아줌만데도 괜히 자신감이 생기고 남편도 좋아해요...
주변 분들이 부러워해주니 더 좋은가봐요...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도 다이어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