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찐거 보고 자꾸 뭐라고 하니

우울해요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1-05-10 00:08:59
결혼해서 살이  45키로에서 163에61키로가 됐어요.

아직 동생이 결혼전인데 167에 66키로,  하지만, 처녀인 동생과 비교되는게

애둘난 41세 저는 뱃살이 더 있다는거

어렸을때 동생은 뭘 하루종일 먹고 있으면 다 소화시키는데,  저는 늘 많이는  못 먹는 소음인 체질  

동생이 너무 부러웠지,  구박한적 없는데

저보고 뱃살이 장난 아니다고 좀만 먹으라고 하고,  아줌마 다 됐네 하면서 한심하데요

결혼하고 애둘 키우고,  늘 먹거리에 신경쓰고,  저도 아가씨때는 하루 종일 굶고도 있었지만,

밥 먹지 않음 힘딸려서 애들 밥도 못해주겠는걸요/

어찌보면 철없는 동생..

동네아짐도  좀 만 덜 먹음 살이 빠져서 이쁠거 같은데 그만좀 먹으라고

결국 그 아짐은 저보다 두배로 잘먹고,  저보고 놀랍다고  왜 별로 안먹는데 찌는거 같네

나도 살이 안쪄서 고민일때가 있었는데,  첫애낳고 31세에도 49키로 였음

이것도 핑게이긴 하지만  둘째 제왕절개후 잘못되서 수술을 다시 하고... 몸은 안좋아지고

아뭏튼... 그래도 ..아주 안먹진 않지만,  다들 구박을 하니 너무 우울하네요.
IP : 121.148.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5.10 12:15 AM (58.228.xxx.175)

    아직 처녀라 그래요 아줌마가 얼마나 힘든지 살빼기가 처녀보다 더 힘들다는걸 아직 모르니 말이죠
    아직 애들 어린거 같으니 좀 더 키워놓고 조금 여유있을때 운동하고 식이병행하시면서 하세요
    일단 뱃살 늘면 몸에 좋지는 않거든요.
    저도 예전에 배가 나와봐서 아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뱃살이 다 들어간 상태에서 예전의 그 감각들이 어렴풋이 떠올라요.많이 불편하긴 해요. 없을때보다는.쭉 뱃살이 있다보면 그게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되는데 나중에 다 빼서 날씬해져서 뱃살이 사라지만 그때 얼마나 불편했는지 아실거예요..동생을 떠나서 나중에 육아에서 조금 자유로워 지면 그때 빼시면 되요.
    소음인은 잘 찌지만 또 쉽게 빠지는게 소음인이랍니다.

  • 2. 우울해요
    '11.5.10 12:32 AM (121.148.xxx.47)

    그렇겠죠? 애둘 건사하기 힘들어요. 밥 먹이고 저는 아마도 굶어야 빠질듯 싶네요
    아뭏튼 감사해요.
    편들어 주셔서.. ㅎㅎ ^*^

  • 3. 어제
    '11.5.10 2:08 AM (122.40.xxx.133)

    저도 친정가기 무서워요. 그전에 뚱뚱하던 언니 는 왕 날씬이..오빠도 살 쫙빼고.. 다이어트 할 생각없냐고 물어보면요...대인 기피증 생기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171 상처에 마데카솔 발라도 되나요? 5 . 2011/03/06 654
627170 변비환자...돈까스, 스테이크.. 5 방구쟁이 2011/03/06 1,026
627169 중2딸내미 영어학원끊으려구요..성적하위로 떨어질까요? 2 중2 2011/03/06 901
627168 6세아이 쓰시는분? 1 닌텐도 마법.. 2011/03/06 202
627167 촛불시절에 활동하시던.... 5 82조사땜에.. 2011/03/06 680
627166 수학학원...한 반에 9명이면 너무 많나요? 18 학원 2011/03/06 1,746
627165 여행 블로그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1 ... 2011/03/06 545
627164 관세가 궁금합니다. 1 궁금이 2011/03/06 314
627163 물리 화학 인강 좀 추천해 주세요 과학인강 2011/03/06 231
627162 사카린은 유해물질인가? 6 흠... 2011/03/06 857
627161 미혼인 친구가 난소 혹때문에 수술을 했는데요... 5 난소 2011/03/06 1,675
627160 남향 2층과 서향 10층 어느게 나을까요? 16 여러분들은 .. 2011/03/06 2,585
627159 와이드 그릴 ... 2 joy 2011/03/06 191
627158 맛나다 라는 말? 3 2011/03/06 613
627157 전, 어디에 투자(?) 할까요? 2 어디에 2011/03/06 590
627156 뜬금없이 궁금해요 1 ? 2011/03/06 255
627155 오늘 우리 아이 3월텝스시험봤습니다. 혹시나해서 3월텝스정답 정보 공유합니다. 2011/03/06 494
627154 아이 생일파티메뉴 봐주세요 6 추천좀요 2011/03/06 678
627153 오늘 날씨가 좋으려나 봐요. 집에서 뭐하고들 계세요? 5 루네 2011/03/06 718
627152 아이들이 김밥을 만들고 싶다해서 준비하는데 6 12살,9살.. 2011/03/06 1,150
627151 한국에서 서양배(통조림이라도)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 환자 2011/03/06 735
627150 어릴 때 개에게 심하게 물린 적이 있는데요, 무의식 2011/03/06 194
627149 피자마루하고 피자스쿨중 어느것이 맛나나요? 9 부자 2011/03/06 1,467
627148 이용실태조사에 응하려고 1 나의정보 2011/03/06 244
627147 시중에 판매되는 생선까스중 제일맛나는것 알려주세요(집에서 해먹을수있는거) 부자 2011/03/06 180
627146 초등학생용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5 초등3학년 2011/03/06 629
627145 생선까스 먹고싶은데.. 2 생선까스.... 2011/03/06 650
627144 정동하..왜그랬어~ 17 나탈리 2011/03/06 8,717
627143 초등 1학년 남자아이 아직도 혼자 잠을 못 자는데 어떡하나요? 16 동그라미 2011/03/06 1,095
627142 참~맘에안드는~내동생 4 방구들 2011/03/06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