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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임재범과 한 무대 서고파"
1. ...
'11.5.9 7:28 PM (121.146.xxx.155)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330626&newsid=20110509...
2. 어디다
'11.5.9 7:43 PM (125.141.xxx.78)숟가락 얹어놓을라는..
3. 윗님
'11.5.9 7:44 PM (180.66.xxx.40)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저 지금 뒹굴고 있어요.ㅎㅎㅎㅎ
4. 숟가락같은소리
'11.5.9 7:47 PM (218.37.xxx.67)하고 자빠졌네요
정말 명곡이고 그노랠 만든 장본인이거늘.......5. ...
'11.5.9 7:51 PM (124.46.xxx.233)임재범이 불렀던 빈잔 듣다 말았는데..
무신 장승곡으로 만들었던데..좋은노래를6. 헉...
'11.5.9 7:58 PM (180.66.xxx.40)이리 댓글들이 심각할줄..원글님 모르셨지요..;;;;;허걱
7. 정신나간 댓글들
'11.5.9 8:00 PM (112.156.xxx.154)맨 위에 숟가락 어쩌고 하는 댓글 달아논 사람은 반성하세요.
숟가락 신공의 달인은 쥐박이와 수첩녀에요 그저 아무한테나 숟가락 소리 하는거 아닙니다.
빈잔이란 노래는 남진씨가 원곡자이자 당사자 가수이고,
당대 그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만큼 톱스타중의 스타였어요.
현재 임재범이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해도 저분의 발끝도 따라잡기 힘들다는거 모르나본데...
남진씨가 재범이를 거론 해 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김재범씨에게는 영광인거에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감히 숟가락을 나불대는지...
나처럼 50줄에 앉은 사람들은 그당시 남진씨의 명성이 어느정도였는지 다 들 안답니다.
이런 쓰잘데없는 댓글 아무데나 붙이지 마세요. 보기 불편하니까.8. .
'11.5.9 8:04 PM (122.128.xxx.252)저도 윗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일인입니다.
그런데요
빈잔의 원곡 작사는 조운파, 작곡은 박춘석으로 되어 있는데요..9. .
'11.5.9 8:05 PM (122.42.xxx.109)지금도 계속 임재범의 빈잔을 듣고 있는 중이고 농담이겠지만서도 남진이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는다 소리 듣는다는 게 좀 슬프네요. 오히려 임재범이 예의상으로라도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해 미안하다거나 칭찬해줘서 감사하다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원로? 배우나 가수들에 대한 무대나 존경심이 너무 없어요. 늙으면 그냥 후딱 사라져줘야 하나봐요. 참고로 저 30대입니다.
10. 남진도
'11.5.9 8:06 PM (14.52.xxx.162)나름 대가라서 그릇이 크네요,,
개인적으론 남진보다 나훈아를 더 치고있지만,,남진도 일세를 풍미한 사람이죠,
대가의 곡은 생명력이 길어요,11. 정신나간 댓글들
'11.5.9 8:07 PM (112.156.xxx.154)물론 빈잔이란 노래는 톱이였을 당시는 아니었고요.
그러나 그 때도 인기는 좀 있었네요.
빈잔 나온 후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임재범씨가 불렀던게 인상 깊어서 말씀 한거잖아요.
어디서 감히 숟가락 운운하는지...정말이지 정신나간 것들은 댓글 좀 안 붙였으면 하네요.
장송속이 어쩌고 그건 듣기 나름이겠죠.
임재범씨가 장송곡 스타일로 비장하게 불렀나보네요.? 물론 나는 듣지는 못했지만..
여튼 빈잔이란 노래는 장송곡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랑노래죠.12. 설마
'11.5.9 8:07 PM (180.66.xxx.40)그분께 말씀도 안드리고 그노래불렀을까요...그리고 뭐 그분들이 어쨌는지 우리가 왈가왈부할건 아니지 싶습니다. 그건 오지랖 ...
13. 맞아요.
'11.5.9 8:11 PM (112.156.xxx.154)제가 잘 못 올렸어요. 작사 작곡가는 따로 있구요 부른 사람은 남진씨에요.
어제 엠비시에서 남진 특집을 했는데 그곳에서 돌아가신 박춘석님을 거론하시더군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돌아가신 분을 거론하면서
오래전 가수의 길을 걸을때 이끌어주시던 스승님 이었다고 그분을 추억하며 몇 곡 부르더군요.
의리도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돈없고 힘없고 그러다 돌아가시는 가요계 원로들을 누가 제대로 챙기는 사람 못봤거든요.
그런데 남진씨는 일부러 그분들을 끄집어내서 말씀하더이다.
연세도 65세가 넘어가는데 정말이지 함부러 댓글다는 사람들때문에 보면서도 참 화나네요.
아무데나 숟가락 운운 하다니!!!14. ..
'11.5.9 8:11 PM (175.119.xxx.87)예능에서 보여줬던 남진씨의 행보가 조금 뭐랄까 오늘 댓글에 나온 수준처럼 느껴졌어요.
해병대 어쩌고 하면서 나오는 폼이요.
그당시 뭐 대단했다는 것은 들어서 알지만,
시기적으로 좀 안좋죠. 다들 나가수 이야기하는데, 나가수 원곡자들이 남진처럼 그렇게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물론 남진씨도 기자들이 찾아가서 물어봤으려나?
여하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들..
참고로 조용필씨가 이렇게 인터뷰했어도, 댓글에서 숟가락 소리가 나왔겠느냐죠.15. 어쨌거나,
'11.5.9 8:11 PM (59.26.xxx.36)평소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부른 임재범 노래도 멋졌고, 후배가 잊혀진 옛날 자기 노래를 그렇게 멋지게 불러줘서 세간의 감탄과 감동을 불러일으켜준데 대해 남진씨도 아주 고마워하는데 두 분은 다들 나름 기쁘고 즐거운 것 같은데 어째 그걸 그대로 좋게 봐주지 못하는지 맘이 안좋습니다.
물론 말한대로, 제겐 남진씨 노래 취향은 절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런 노래를 충분히 사랑하고 아낀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16. 깍뚜기
'11.5.9 8:14 PM (122.46.xxx.130)에궁, 다들 좋은 노래들으시면서 왜들 그러셔요~ ^^
남진씨의 <빈잔>이 없었다면, 임재범씨의 <빈잔> 불가능했겠죠. 물론 임재범씨의 <빈잔>은 임재범씨만의 스타일로 재탄생되었으니 그 나름의 매력(이라고 쓰고 징한 마력이라고 읽는다)이 있는 거구요. 기사 보니 남진씨 화통하시고 분위기 훈훈한데 댓글님들 고정하셔요 ^^
결론 : 고 박춘석옹 짱!!!!17. 전 이래서
'11.5.9 8:17 PM (180.66.xxx.40)82가 좋아요 이런 댓글 저런 댓글 읽고 생각하고 느끼다 보면 내가 못느꼈던 것 생각들 사실들을 사뭇 알게되거든요. 뭐 나름 울컥 하셨던 댓글들도 있었고 저처럼..;; 가벼운 댓글도 잇었지만..
전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18. 함부로님
'11.5.9 8:19 PM (112.156.xxx.154)남진씨와 임재범씨를 하나의 잣대로 잴 수는 없죠. 저는 다른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즉 다시말해 인기도에 관해 댓글 쓴거구요..
임재범씨의 가창력은 빼어나죠. 허스키보이스, 매력, 등등 여러 요소들이 많죠.
그러나 제 말은 대중성을 얘기한겁니다.
임재범씨의 경우는 절대다수의 인기도는 아니라 생각되거든요.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이걸 떠나 인기에 관해 말한겁니다.
그시절에는 뽕짝 아니면 노래가 있었나요.? 하하하~ 뽕짝스타일 얘기하니 좀 우습네요.
옛노래 치고 엔카 곡조 아닌 노래가 어딨답니까.?
그래도 남진씨는 그시절 가수로는 나름 팝도 상당히 많이 불렀어요.
어쨌든 임재범씨에게는 결코 남진씨만큼의 대중성과 인기도는 없을거라 단언합니다.
다른 오해는 마시길...
저도 임재범씨의 가창력과 마력에 관해 매우 매력 느끼는 늙은 아줌이니까요..19. 어쨌거나,
'11.5.9 8:24 PM (59.26.xxx.36)대중성과 인기도를 노렸다면 임재범이 아니었겠지요.
숟가락 얻는다는 분 말씀도 과하긴 했지만, 남 댓글에 정신이 나갔다니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라느니, 남진 발끝도 못 따라가는 임재범이라느니 하는 말에 더 열이 났네요.
안타깝긴 하지만 인기와 대중성을 따라가지 않는 그의 고집과 자부에 저는 감동중이니 그런 잣대는 제게 대단한 것도 아니구요.
아휴.. 나가수 재방보며 맘이나달래야지 원 참;20. 명박스러운
'11.5.9 8:26 PM (1.97.xxx.182)첫댓글, 그밑댓글 정말 싸가지 없네요!
21. 그나저나..
'11.5.9 8:29 PM (211.214.xxx.95)두사람이 같은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궁금하네요..22. 어머..
'11.5.9 8:34 PM (180.66.xxx.40)졸지에 싸가지없어졌다는... 전 정말 그 상황이 웃겼는데ㅋ
23. 참
'11.5.9 8:43 PM (121.151.xxx.155)두사람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노라는 가수들이에요
누가 아깝다 좋다 나쁘다 말할수없는 존재들이구만
나는 두사람 같은 무대에 서는것도 보기좋은것같은데
팬들은 아닌가보군요24. 좀
'11.5.9 9:23 PM (124.197.xxx.30)심하게 가벼운 분들 많네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으신 분들 사이트로 아는데. 어째 이럴때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져요.
25. 그런데..
'11.5.9 9:24 PM (58.122.xxx.54)숟가락 댓글이 욕을 먹고 있는데요,, 오늘 임재범의 빈잔과 남진의 빈잔을 여러번 들었습니다(링크해주셔서 편하게 들었네요~ 감사혀요~) 전 임재범표 빈잔에 그 편곡에 대해서 경이로움과 감동을 느낀 1인인데요. 투병중인 아내의 영혼을 위로하는 노래처럼 들었어요. 그리고 남진표 빈잔은 가사의 내용에 비해서 밝은 느낌이어서 좋더군요. 그런데, 남진이 임재범과 공연하고 싶다고 했을때, 가창력이 이제는 너무 차이나지 않나... 공연은 무리일 것 같은데 하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숟가락 댓글이 그리 지나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욕을 많이 먹네요.^^
26. 으잉?
'11.5.9 9:27 PM (116.37.xxx.10)남진의 가창력은 아직 짱짱한데요
...윗분 좀 오바세요
임재범의 노래와 남진은 다른 쟝르죠.
완전 헉 입니다27. .
'11.5.9 9:28 PM (59.0.xxx.75)다 차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어머님 졸지에 싸가지 없어졌다는 댓글이
왜이리 웃긴가요 빵 터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8. 저도 좀
'11.5.9 9:28 PM (124.195.xxx.67)임재범씨
시나위 시절부터 좋아하던 팬이고
남진씨는
어렸을때 상당히 인기였는데
어린 제눈에 느끼하게 보여서 싫어했습니다만
원곡은 남진씨가 부른 것이고
임재범이 그 노래를 좋아하고 택했을땐
그 가수가 부른 곡에 매력을 느껴서 고른 것 아니겠습니까?
역량있는 가수가 고른 곡을 폄하하자면
말의 켯속이 그 가수의 역량 역시 별로 라는 말로 돌아가지요
가수가 좋은 동료가수(그것이 선배든 후배든) 함께 노래해보고 싶다는 건
찬사인데
원곡자보고 숟가락이라니 참,,29. .
'11.5.9 9:34 PM (59.0.xxx.75)다들 싸우지 맙시다 애들도 아니고
혹여 이글 남짐님 임재범님이 볼까 걱정입니다
두분다 비교불가인 훌륭한 가수 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때문에 다른가수를 펌하하지 말자구요~~~~~
전 두분다 엄청나게 좋습니다30. 왜들 싸워요
'11.5.9 9:35 PM (175.208.xxx.19)와~ 콘서트홀 듣기 아주~~ 굳!!
40대인데...
남진씨 님과함께 저! 푸른 초원위에~~~그림같은 집을 짓고 따라라~~따라라라
초등 1,2학년때 흥얼흥거리던거 기억나요.
대가수 맞습니다. 모르신다고 폄하하심 안되죠. 물론 요즘 임재범님에 푹 빠져살고 있긴합니다.^^31. ....
'11.5.9 10:25 PM (118.220.xxx.7)남진씨 얼마나 멋집니까?
훌륭한 후배가 내 노래를 멋지게 재해석해 불러줘서 감사하다....
기자가 전화로 인터뷰해서 기사썼다던데
솔직히 작사작곡료 주지 않는다고
김범수가 부른 그대의 향기 음원공개 못하게 하는 찌질이 유영진보다는 100배 나아보입니다.
유영진은 김범수가 부른 거 못 올리게 할 거면
자기 노래도 올리지 말아야지,
다른 가수들은 다 원곡과 재해석곡이 다 올라오는데
그 틈에 지 노래만 끼워 팔더이다. 범수 노래 허락 안할거면 자기 노래도 내려야죠...
유영진의 행위야 말로 숟가락 하나 더 얹기의 행태....32. 화통한 남진
'11.5.9 11:05 PM (183.102.xxx.63)저는 임재범을 좋아하고
남진은 왕년의 가수왕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제가 트롯의 노래들을 좋아하지않아서죠.
그러나 아무리 왕년이라하더라도 남진은 남진이에요.
남진, 나훈아, 조용필, 서태지.
취향의 문제로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를 떠나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시대의 왕들입니다.
왕위를 내줬어도 왕이 왕이었던 사실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아무리 당장의 인기에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연예계라 하더라도
전왕에 대한 예우는 분명히 있을텐데..
그런 전왕이었던 남진이
후배 가수에대한 통 큰 발언, 통 큰 찬사가 너무 멋지지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숟가락 발언은 경솔하죠.
잘은 모르겠지만
남진의 팬들이 나이는 먹었겠지만
사회에서 경제력을 가진 세대들이기때문에
후배 밥상에 숟가락 얹지않아도 먹고살만할 것같고
후배 밥상에 숟가락 얹으면서까지 왕년을 추억하지않아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값진 추억이 되는 사람일 거에요.
저는 임재범, 남진 모두
윈윈했다고 봅니다.33. 그닥..
'11.5.9 11:28 PM (114.201.xxx.11)숟가락얹는 수준은 아니지만 또 뭐 그닥 잘 어울리는 조합도 아니네요
별로 기대되지않는조합34. 남진씨
'11.5.10 12:17 AM (125.131.xxx.167)참 멋진분이시네요.
제 부모님세대에서 정말 대단한 분이셨고 대가이시죠.
까마득한 후배에게 최고의 칭찬을 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