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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시키는 엄마 계신가요?

초등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1-05-09 17:07:20
초4 아들이 클럽 농구를 합니다.
우리 아이가 키가 좀 커요( 154센티 48키로)
태어날 때부터 운동신경이 있었고( 10개월에 걸어다님) 공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어요.
클럽농구 시작한지 3개월 되었는데
클럽농구 대표팀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아 이왕 시작한 김에 제대로 해보자 해서
들어 갔어요.
물론 날고 기는 아이들 틈에 초보자가 들어가니 초보티가 확~~나더라구요...ㅎㅎ

지금 아니면 언제 스포츠에 미쳐볼까 싶어서 들어갔는데
오늘 우연히 어느 학교 농구팀 감독님을 뵜는데
우리 아이 농구 제대로 시켜볼 생각 없냐고 물으시네요...헐

농구쪽은 생각도 안해 봤는데 감독님들이 이리 적극적으로 나오시니
혹하는 이마음은 뭘까요??

학교 공부는 곧잘 하는 아이 입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3과목 백점 맞고 한과목에서 2개틀렸습니다..
아이 수학 학원에서는 영재고까지 염두에 두고 가르치라고 하시구요...

물론 공부로 매진하는게 당연하지만
인생에 어려서부터 공부만 바라보고 살아라...하기엔 어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고....

더 크면 선택을 해야 겠지만 초등때
농구 시키면서 2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을까....생각하면 너무 욕심일까요???







IP : 110.15.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9 5:14 PM (14.33.xxx.83)

    어제 1박2일에서 ball을 벨로 읽는 개그맨들을 보면서
    저게 설정인가 진짜인가 헷갈렸어요.
    그들이 나누는 얘기 들으면 저 사람 진짜 머리 좋다... 싶을때가 있는데
    ball을 벨로 읽는 건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대한민국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요.
    까페의 영문자를 못읽어 약속장소의 그 까페에 못들어갔다는 운동 선수도 봤어요.

  • 2. 원글맘
    '11.5.9 5:20 PM (110.15.xxx.249)

    공부를 안시키겠다는 소리가 아니라
    공부도 상위권 유지하면서 농구도 함께 시킬 수 있을까? 질문한 겁니다..^^::
    물론 성적 떨어지면 과감히 농구 접어야 겠지요...
    하지만 공부만큼이나 운동이라는게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하기에
    함께 병행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네요...

  • 3. ...
    '11.5.9 5:37 PM (110.15.xxx.249)

    211.님...님 글 읽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ㅠㅠ
    요즘 아이가 농구에 푹 빠져 즐거워 하길래 잠시 현실을 잊고 환상속에 있었나봐요..
    그냥 6학년 때까지 재밌게 즐기라고 해야겠어요...ㅠㅠ

  • 4. 농구
    '11.5.9 6:51 PM (125.252.xxx.95)

    그 또래에서 월등히 잘 하거나 키가 워낙 커 성인 됐을 때 2m 이상 될 것 같으면
    선수시키세요.

  • 5. 농구
    '11.5.9 6:54 PM (125.252.xxx.95)

    운동부가 운동도 잘 하면서 공부도 잘 하기는 불가능합니다.(미국은 가능)
    우리나라 교육계도 미국처럼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두 마리 토끼잡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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