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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칠순잔치 많이들 하시나요?

타사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1-05-09 16:26:57
저희집은 잔치같은 걸 별로 좋아하는 집이 아니라 저희 할아버지가 지금 90이 넘으셨는데도,
항상 가족들끼리 식사만 했었거든요.(초대하는 것도 남들한테 폐가 된다고 생각하셔서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 아버지 칠순잔치에 초대를 받았어요.
한때는 자주 만나기도 했지마 , 결혼한 이후로는 1년에 1~2번 정도 보는 친구요.
2시간정도 되는 거리를 가야하네요.

같은 날 친한 친구 아가 돌잔치가 있어서 여기를 가야할 것 같은데,

칠순잔치 친구에게는 축의금이라도 보내줘야 하겠죠?

저희 시아버님도 몇 년 있으면 칠순이신데,요새도 칠순 잔치, 팔순잔치를 많이 하시나 궁금하네요~~
IP : 118.221.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9 4:28 PM (125.178.xxx.243)

    칠순 잔치는 아직 많이 해요. 근데 축의금은 보통 안받으시던데..

  • 2. 전화로
    '11.5.9 4:29 PM (125.208.xxx.30)

    전화로 축하한다 말씀 하시고
    축의금도 보내지 마시고 가지마세요

    칠순 잔치 민폐입니다

  • 3. .
    '11.5.9 4:29 PM (14.52.xxx.167)

    많이들 안 하시는데,,,,,,,,,, 주로 식구들끼리 식사로 끝을 내지만
    아직도 하시는 분들은 하세요. 각자 집안 가풍에 따라 다른 듯해요.

    그나저나 친구 아버지 칠순에 초대라니,, 저희 친정쪽 집안도 폐 된다고 이리저리 초대를 잘 안 하는 집이라
    저는 듣도보도 못한 일입니다. 봉투를 꼭 보내야 하나요?
    친구에게 축하드린다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문자만 보내도 될 거 같습니다.

  • 4. .
    '11.5.9 4:30 PM (14.52.xxx.167)

    제 절친의 시아버지가 칠순잔치를 하셨는데 그래도 오신 어르신들은 봉투를 많이 내고 가셨다 합니다.
    빈손으로 오시기 뭐하니까 봉투를 들고 오셨던 게지요..
    민폐 맞습니다..

  • 5. 음...
    '11.5.9 4:30 PM (122.32.xxx.10)

    제 생각에도 그냥 축하한다고 전화나 문자로 보내시고 축의금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칠순에는 축의금 잘 받지도 않고, 무엇보다 친구 아버지 칠순까지 챙기긴 좀 힘들 거 같아요.

  • 6. 칠순
    '11.5.9 4:32 PM (121.155.xxx.123)

    제친구도 6월에 한다고 했는데요 봉투 일절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봉투 받을꺼면 시부모님이 안한다고 했데요 사례품인가 뭔가도 맞췄다고 하더라구요

  • 7. 근데
    '11.5.9 4:32 PM (112.168.xxx.63)

    칠순은 축의금 안받는다더라~ 하지만
    진짜 축의금 안받고 잔치만 하는 경우 못봤어요.
    제 주변도 칠순 잔치 초대해서 가면 축의금 준비하게 되고
    전해주면 또 받던데요?

    82게시판에도 칠순은 축의금 받은 거 아닙니다..라고 하시는 분들 많지만
    직접 그렇게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론 다 달라서요.

    그리고 칠순도 그냥 가족끼리 친척끼리 조촐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무슨 직원 초대에 잘 만나지도 않는 친구들 초대에..민폐 같아요.
    우리나라의 이런 경조사 문화는 좀 바뀌어야 할 거 같아요.

  • 8. 원글.
    '11.5.9 4:34 PM (118.221.xxx.131)

    제가 생각해도 축의금 안 받는게 맞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 친구 집이 가난한 편이고, 부자인 형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왠지 축의금 받으려고 잔치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 주면 서운해 할 것 같아요,,
    에효~~그냥 가족끼리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9. **
    '11.5.9 5:00 PM (114.205.xxx.52)

    저희 친정 엄마는 시골이시구요 칠순은 서울에서 10년전에 일가친척 모시고 했고 물론 축의금 받고요 올해 팔순엔 시골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대접하고 선물드렸어요 물론 축의금 전혀 받지 않았구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우린 형제 5남매 백만원 넘게 걷었음

  • 10. g
    '11.5.9 5:09 PM (218.38.xxx.201)

    축의금 안받기로 해도 드려야 하는 건가요?
    몇년전에 큰어머님 칠순에 그냥 봉투없이 다녀왔는데..실례한 건가요??
    에고..댓글들 읽어보니..잘못한 건가봐요..

  • 11. ....
    '11.5.9 5:13 PM (58.140.xxx.97)

    보통은 다 받던데요.
    자식들이 돈내서 잔치하고 축의금은 부모님들이 가지시고요.
    어떤 분(시누시어머니)은 축의금 받은거 외며느리 다 주시더군요.가까운 친척모여 밥먹은건데,그 비용도 회사에서 나온것보다도 적게 들어 돈이 남았거든요.거기다 축의금까지..생색내고 돈벌었다고 시누가 좋아하더군요...

  • 12.
    '11.5.9 5:32 PM (58.238.xxx.112)

    저희는 어머니 칠순을 부모님 양가 형제분까지만 모시고 할 생각인데요. 보통 부모님 칠순이라고 친구들까지는 초대 안하던데요. 기꺼이 축의금 하고싶은 사이라면 여기에 글도 안올리셨을 것 같고........그냥 축하한다고만 하세요. 친구분도 섭섭하다곤 못할거예요.

  • 13. 어제
    '11.5.9 5:58 PM (211.172.xxx.175)

    시어머님 칠순잔치했는데
    친지들만 초대했어요
    지인들에겐 비밀 ㅎㅎ

  • 14. 보통은
    '11.5.9 6:03 PM (14.52.xxx.162)

    안받는다고 하지만,,,대놓고 축의금데스크가 없다뿐이지,,자식들 찾아서 알음알음 쥐어주시던데요,
    그거 사양하는것도 엄청 피곤한 일이었어요,
    근데 친구까지 초대하나요??보통 가족부르면 되지 ㅠㅠ민폐네요

  • 15. .
    '11.5.9 6:21 PM (116.37.xxx.204)

    원글님이 안 받을거면 안 주면 됩니다.
    부조는 주고 받기랍니다.
    너무 고민마세요.

  • 16. ..
    '11.5.9 9:22 PM (112.152.xxx.122)

    요즘 칠순잔치하면 명짧아진다고 안하는분위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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