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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거지 취급받았어요

다 끔찍합니다 조회수 : 8,314
작성일 : 2011-05-09 16:15:30
저희 친정 별로 잘사는거 아닙니다
그래도 남에게 그런대접받을만큼 어려운건 아니고여.. 친정부모님 누구에게 신세지지않고
자식들 교육 다시켰습니다
결혼할때 제 혼수 이상 할 형편 못돼어 예단은 못했어요
근데 살면서 그런걸로 꼬투리잡으며 저를 거지취급합니다
은근 못사는거 다른동서랑 비교해서 말하고 (결국 남편이 돈못벌어 못사는건데..;;)
다른 형제들도 뭐하나 시집에서 가져가지않나..호시탐탐 보고
행여 제가 재산이나 탐하지않나 경ㅇ계의 눈초리..
재산이나 많으면서 그러면 제가 이러지도않겠어요
딸랑  집한채있는걸로 시어머니 온갖 유세 다하고...
제가 그런거 다참고  아플때 병수발하니...
재산 노리고 시어머니한테 잘한다는소리  들리더군여...
그렇게 모함해도  신경안쓰고 제가 저 할 도리 다하니... 입닫고 제가 어텋하나..지켜보듯하고..이게 형제나 같은 동서란 것들이 하는행동들입니다..
진짜 절 어디  거렁뱅이 데려온거처럼 취급합니다
온 형제들 ,다 똘똘 뭉쳐 그런 분위기이고 그런  대접 보고도  남편은
수수방관합니다..
이제 이런 집구석 정말 질렸습니다
IP : 211.55.xxx.2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전업이라고
    '11.5.9 4:18 PM (58.145.xxx.249)

    무능력자 취급받았답니다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그게 그분들 수준입니다.

  • 2. ..
    '11.5.9 4:25 PM (121.181.xxx.234)

    예단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해서 드리고 시댁에 연 끊고 가지마삼.

  • 3. 없는집에서
    '11.5.9 4:27 PM (58.145.xxx.249)

    더 그래요.
    저희 시댁은 친정보다 훨씬못살구요.
    제가 전업이라고 무능력자라는데 기가막히더군요.ㅎㅎㅎ
    누가 누굴보고 무능력이래...

  • 4. 스팀
    '11.5.9 4:55 PM (210.220.xxx.133)

    저 아는분은 친정갈때 시어머니가 가방검사도 한대요...친정에 뭐 퍼다나른다고. 노망났는지...이구....
    남편이 왜그런대요???
    그까이꺼 확 뒤집어버려요!!
    읽으면서 막 열받네요

  • 5. 순이엄마
    '11.5.9 4:56 PM (112.164.xxx.46)

    그렇게 보일수도 있나 보네요. 저 같으면 잠시 거리를 두겠어요.

  • 6. .
    '11.5.9 5:45 PM (14.52.xxx.167)

    그게 그 분들 수준이라는 말 맞네요.저도 순이엄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7. .....
    '11.5.9 6:37 PM (175.114.xxx.199)

    수수방관하는 남편이랑 묶어서 똥 취급하세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잖아요.
    암 상관없는 내가 다 기분 더러워질라고 하네요. 뭐 빌딩 갖고 있대요???
    님 대신에 제가 욕할께요. 엿이나 쳐드삼!!!!

  • 8. .
    '11.5.9 7:37 PM (121.124.xxx.178)

    없는집이 더 그런다는 말 동감이구요.

    원래 거지였다고 생각하고 사는중입니다.그래야 상처를 덜받는...
    거지를 아는 존재만이 거지라는 단어를 남발한다는 생각입니다,

  • 9. 믿기가
    '11.5.10 11:23 AM (220.80.xxx.108)

    참~ 믿을수 없는 일들이 주변에 많군요

  • 10.
    '11.5.10 11:40 AM (112.185.xxx.18)

    참고 묵묵히.. 는 시댁이란 곳에서는 통하지 않아요.
    남편에게도 아내를 지키는 것이 부부의 도리라는 것 확실히 인식시키시고
    시댁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성질 좀 부려야 합니다.
    참는다고 해결될 거라면 그 많은 사람들이 홧병나진 않지요.
    내 몸 건강해야 세상이 의미있는 겁니다.

  • 11. 힘없는..
    '11.5.10 11:48 AM (180.68.xxx.225)

    말발이 어느 정도 있어야하고 용기도 어는 정도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왜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참으시는거죠?
    참는다고 다 해결되는거 아니더군요. 오히려 화병만 키우고
    가정의 불화만 일으키는 거고요. 남편에게 이야기하세요.
    남편이 이해를 못해주면 당당히 시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제 친구도 시어른한테도 말못하면서 만나는 친구마다
    매일 시집에 대한 험담하고 그러는데 정말 이제 듣는 저희들도
    너무 지쳐서 왜 그렇게 당하고 사나면서 저희들끼리 그 친구 욕할때도
    많아요. 속상하시면 시어른께 말씀드리면 시어른들께서
    이혼하라고 그러시는 분이신가요? 용기내셔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시고
    그리고 어른들께 다 살갑게 맞아주면 되지 않을까요? 통하지 않는게 뭐가 있겠어요?
    서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맘속으로만 응어리 쌓고 사는것 보다 한번의 부딫힘이 더
    좋지 않나 싶은데요.

  • 12. DDS
    '11.5.10 12:24 PM (175.117.xxx.156)

    멱살 한번 잡으세요

  • 13. ..
    '11.5.10 12:29 PM (175.198.xxx.40)

    제가 몇해전 그런 취급을....
    가져가라고 차에 손수 실어주시고는 당신딸들한테는 "저애는 별걸 다 달란다.."
    징그럽고 소름끼쳐서 발끊은지 몇년됩니다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저한테 모질다고 하실겁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되보지않고는 함부로 말하는건...
    전... 시댁이라면 치가 떨립니다 ㄷㄷㄷㄷㄷ

  • 14. 재산도 없다며
    '11.5.10 12:48 PM (221.138.xxx.83)

    집한채 달랑 가지고
    시엄니 돌아가시면 상속포기 하고 집 한채 준다나요?
    더러워서 안받고
    일절 끊고 살겠습니다.
    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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