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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받은 어버이날 카드와 만든 꽃..ㅎㅎ

울 막내아들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1-05-08 15:56:10
부모님께

어머니 , 아버지 저를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따스한 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로서
내가 된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나에게 보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2011 5워 8일  XX 올림

초 2 막내 아들이 쓴 어버이날 감사 카드에요. 그리고 만든 조화 가슴에 달아 주더군요..
너무 웃겨서...ㅋ 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
캬..  이런 표현은 도대체 어디에서 들었을까요.ㅎ
참 고마운 선물 이었어요.
IP : 180.66.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1.5.8 4:03 PM (128.205.xxx.219)

    정말 이쁘네요.
    근데 저 표현은 어디서 들었을까요?
    외우고 있는 걸까요, 아님 적어놨던 걸까요? ㅋㅋ
    아무튼 기특하네요.
    이뻐라~~

  • 2. 울 막내아들
    '11.5.8 4:04 PM (180.66.xxx.40)

    좀 딱딱하게 북한 사투리로 읽어보세요. 딱이예요..ㅎㅎㅎㅎㅎ

  • 3. ^^
    '11.5.8 4:05 PM (222.109.xxx.231)

    아버지의정기와 어머니의 피??ㅎㅎ 귀여워라~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 장가가고 나서 손주녀석들 놀러올때 꺼내서 보여주세요.
    추억이 될 것같아요^^

  • 4. ^^
    '11.5.8 4:07 PM (211.44.xxx.91)

    저희집3학년딸은 말은 수다스러운데 글로 표현할때는 절제미가 있어요 완전 압축이죠
    시도 아니고..ㅎㅎ 이번엔 그래도 한 줄 늘었어요 오래 오래 사세요가 추가 되었는데
    할머니에게 쓰는 카드도 아니고..ㅎㅎㅎ 카네이션 이쁘다고 칭찬해줬더니 시험기간인데
    수시로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집에 지금 여러송이 꽃이 피었답니다
    저녁에 시부모님것도 딸이 만들어놨네요...정말 하기 싫은 일을 딸이 대신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움ㅋㅋㅋ

  • 5. 울 막내아들
    '11.5.8 4:09 PM (180.66.xxx.40)

    아들녀석만 있는데 그나마 딸노릇하는 막내예요.
    윗님은 따님이 너무 대견하네요..부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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