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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불행의 시작이겠죠?
.... 조회수 : 477
작성일 : 2011-05-08 09:15:46
주변에 참 잘난사람이 많아요..
집안도..다들 별로라고 하는집들이 중소기업 사장 .. 뭐 이러니..
어쩌다가 저는 저랑 똑같이 사업 홀랑 말아먹은 집하고 결혼하나...참 기가 막힙니다..
남자친구 자체는 좋은데.. .
그냥 이게 제 인생의 무게인가 싶어..무겁게 느껴지네요
IP : 211.39.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5.8 10:53 AM (118.216.xxx.160)신랑이랑 빚으로 시작한 살림이었는에...
지금은 집도 있고 살만합니다.
게다가 시댁은 밑빠진 독인데도 말이에요...
신혼 초에 주변을 보면 대부분 부모님이 집 살때 보조를 해주던 분위기였는데요...
전 받는건 하나도 없이 오히려 시댁에 생활비를 드려야 했던 상황이라 정말 비교되는 삶이 암울하더군요^^
결혼 20년쯤 지난 지금은 살아가는게 다 고만고만해요...
주변 너무 돌아보지 마시고 가진 것에서 최선을 다하면 웃을 날 있습니다.
넘 걱정 마세요...
그리고 시댁 재산보고 결혼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니에요...
뚜껑 열어보니 그정도 재산도 없으면서 며느리 종노릇 시키는 집안도 있더군요...
남자친구분이 좋으시다니 두 분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인생설계 잘 해보세요...
젊음이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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