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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제가 예상하는 줄거리요.
해준뒤에, 나중에 정원이랑 송편이 결혼한다고 하니 반대하면서 정원이한테 니가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오빠가 담보로 잡은 지혜의 샘터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 할 것 같아요.
금란이한테 송편집장 양보 하라고요.
그래서 정원이는 울면서 아빠와 자기의 피땀어린 지혜의 숲이 넘어가는 걸 보지
못해서 송편집장한테 헤어지겠다고 하고.. 그렇게 옥신각신 우여곡절 끝에
다알게 되서 나중에 송편집장이랑 해피엔딩~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ㅎㅎㅎ (그동안 너무 드라마를 많이 본걸까요?)
1. .
'11.5.8 8:42 AM (121.128.xxx.69)저는 그 생각까지는 못했고, 정원이가 신림동집으로 들어가고, 출판사를 차려서 성공을 하고, 금란이네 출판사는 오빠가 다 말아먹어서 금란이는 다시 가난하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2. ㅡㅡ
'11.5.8 9:59 AM (119.149.xxx.53)오빠때문에 망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어제 상원이송편집장 어머니한테 간걸로 봐서 원글님의 예상이 맞을것 같아요.
암튼 송편 엄마 꼴 보기 싫어 죽겠어요;;;3. ???
'11.5.8 11:44 AM (114.204.xxx.220)송편 엄마가 어제 그집 뒷조사한후 금란이를 좋게 안보던데요?
자기 키워준 부모 버리고 돈많은 친부모 찾아갔다 이말이디?? 하면서 복선이 깔렸어요.
송편 엄마가 금란이를 내칠꺼같은데요.,??4. 오히려
'11.5.8 11:51 AM (175.201.xxx.61)송편 엄마는 금란이의 그런 면을 좋아할 수도 있지요.
자기 돈 장사를 며느리한테 맡길 생각인데 저런 식으로 칼같이 냉정하고 자기 잇속 챙기는
면이 마음에 들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아들은 고리대금업이라면 치를 떨테고요.
며느리한테 넘겨주고 싶어하는듯...5. @@
'11.5.8 1:10 PM (221.165.xxx.235)저는 송편엄마가 송편에게 지혜의 숲을 가지고 딜하겠구나 했어요.
니가 결정해라.
정원이랑 결혼안하면 지혜의 숲은 없어지는 거다.
지혜의 숲을 아끼고 그게 넘어간 상황때문에 정원이가 힘들어 하고 괴로워하는 모습보고
어쩔 수 없이 송편은 금란과 결혼.
금란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은 하지만 온전한 사랑을 받지는 못하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고...
송편의 엄마는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가정 꾸려 사는 걸 원하다기 보다는
자신의 일을 잘 잇고 재산을 잘 지키고 잘 불릴 수 있는
보통아닌 여자를 며느리로 맞이하고 싶어하는 듯.
그런 이유로 어제 금란이가 키워준 부모 버리고 부잣집 친부모집에 들어간 걸 듣고
더 호감(?)느끼는 듯 했어요.
처음엔 송편엄마가 금란이 참해보여 좋아하는 줄 알고
아니 저정도 사업을 저렇게 꾸리는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못 보나 했는데
그 반대였던 거지요.
금란의 내면을 잘 캐취한 거였어요.
송편과 금란의 결혼까지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간 것 같기는 한데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도 않아요^^;;;6. @@님
'11.5.8 2:39 PM (121.147.xxx.151)결혼과 빅딜이라니
제가 오랫만에 주말드라마 보는 이유가 송편과 정원이
제대로 된 사랑을 얻는 그런 내용 보고 싶어서인데
그렇데 된다면 보기 싫은데요.
엄마 손에서 좌지우지되는 마마보이 송편이 아니라
좋아하고 보는 건데
이건 송편 인생을 건 승부수인거 같은데
금란이 자가 어머니같은 그런 여자를 좋아할까요?
그런 결론이 내려진다면 여지껏 반반빛에 건 기대가 와르르
아 싫다...7. @@
'11.5.9 2:54 AM (221.165.xxx.235)앗 위에 정원이랑 결혼안하면 지혜의 숲이 없어지는 거다가아니고 금란이랑^^;;
그냥 혼자 막 나간 줄거리 상상했을 때
엄마한테 흔들리는 마마보이가 아니라
정원을 사랑하기 때문에 정원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라는 전제가 붙은 상상이었어요.
정원이 송편엄마한테도 말했 듯 송편과 못 만나는 한이 있어서 일은 포기 못하는 정원이니...
그런 이유로 결혼은 금란이하고 해도 사랑은 못 하는 거지요.
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막 나가고 있어요 ㅋㅋㅋ
막나가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니깐 안심하세요^^
요즘 정원이랑 송편땜에 가슴 벌렁거려 죽겠어요.
막 저절로 미소 지어지고 히히8. 예상
'11.5.9 2:36 PM (218.153.xxx.131)저도 원글님과 같은 스토리가 예상되서 슬퍼요 어쩌면 송편이랑 정원이랑 연결이 안될수도 있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담보물때문에.. 아 안되는데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