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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없이 평탄한 인생을 살다 가는 사람도 있을까요?

인생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1-05-06 22:56:11
어떤 모임에서 50대 초반 여성분이 자기는 여태껏 큰 굴곡없이 평탄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인생이 뭔지 모르겠고
말할수도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20대때 너무 큰 시련을 겪었고 지금도 저의 십자가라 여기고 살고 있거든요.
좀 살만 하다싶으면 앞전보다 더큰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게 인생인것 같아요.

적어도 저에겐 그래요. 고해의 바다인거죠.
그여자분은 본인의 성격이 매우 낙천적이고 깊게 생각 안하는 성격이라 하더군요,
굴곡없는 삶도 있을까요? 진정.





IP : 61.76.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과응보없심
    '11.5.6 10:57 PM (121.176.xxx.157)

    복받은 사람이네요.
    한번 살다가는 인생, 누구는 평생 고통 속에서 살고....

  • 2. ...
    '11.5.6 10:58 PM (121.170.xxx.245)

    굴곡 없는 삶은 없다고 봅니다. 그 여자분도 아직 인생 다 사신것도 아니구요, 앞으로 어려움이 올 수도 있고, 또 전에도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깊게 생각 안하는 성격이라 그러실 수도 있죠.
    어쩜 주변 사람들이 힘들었을수도 있겠군요.

  • 3. .
    '11.5.6 10:59 PM (119.67.xxx.240)

    남 보기에는 힘이 드는 일이지만 본인이 괜찮았다면 굴곡없이 살았다고 느껴질 수도....

  • 4. 그러면
    '11.5.6 11:04 PM (27.35.xxx.250)

    굴곡 없는 삶 산 사람 댓글 달아보시라고 하면 되잖아요
    제 생각에는 굴곡없는 삶 사는 사람도 많을거 같아요

  • 5. 친한언니도
    '11.5.6 11:11 PM (112.147.xxx.220)

    저랑 친한언니도 친정 유복해서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랑 살고,
    애들 교육 신경 하나도 안 쓰는데도 불구하고 애가 알아서 공부 한데요..자라고 해도 안자고..
    그리고 남편 돈도 잘 벌고..정말 부러워요..전생에 무슨 복을 지었나 싶게...

  • 6. .
    '11.5.6 11:11 PM (124.216.xxx.23)

    50초반까지 살아보고 벌써 그런 말을 하다니.
    지인중에 70후반까지 그렇게 살다가 80초에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70년 동안 산 것보다 돌아가시기 전 3년동안 겪은 일이 더 파란만장하셨어요.
    전문직 외아들의 죽음, 며느리의 배신, 실명, 거동 못함, 재산 거들남, 남편의 온갖
    짜증, 친구들의 멀어짐, 기타등등.....

  • 7. ..
    '11.5.6 11:12 PM (116.33.xxx.142)

    솔직히 부럽네요..
    굴곡 없는 삶 있긴 있는 것 같아요.

  • 8. 당근
    '11.5.6 11:14 PM (122.35.xxx.90)

    있죠. 그런 분들은 돌아가실 때도 주무시다 가더군요.

  • 9. 냐햐햐~
    '11.5.6 11:21 PM (112.156.xxx.154)

    윗님 돌아가실때도 주무시다 간다는 말씀이,,,, 님 좀 짱인듯.

  • 10. ...
    '11.5.6 11:27 PM (24.167.xxx.86)

    친구 할머니가 저녁 드시고 혼자 목욕하시고 하얀 한복으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드셨는데
    아침에 보니 돌아 가셨다고 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복이라고 하셨지요.

  • 11. 있죠
    '11.5.6 11:28 PM (14.52.xxx.162)

    그분들 인생도 굴곡이야 있겠지만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과속방지턱 수준인거죠,
    그리고 성격이 좋은분은 롤러코스터도 담담히 받아들여요,
    저희 할머니가 약간 그런 인생이신데 평생 겪은 고난이 딸 둘낳고 시아버지가 흘겨봤다는거 정도 ㅎㅎ
    진짜로 주무시다가 일어나셔서 자식들 얼굴 한번 휙 보고 바로 돌아가시더라구요 ㅎ

  • 12. 지구상에
    '11.5.6 11:33 PM (218.155.xxx.54)

    많은 생명체들이 존재하니 굴곡없는 인생도 분명 있겠죠
    굴곡이 없으려면 내면도 늘 고요해야 하는데 인간인 이상 그게 어디 쉬운가요 ..
    고로 , 굴곡없는 인생의 필수조건은 유복함 + 낙천성과 깊이 생각 안하는것 ...;;;

  • 13. 80대는 양반
    '11.5.6 11:36 PM (121.176.xxx.157)

    윗분, 80대에 그런 일을 당한다면 어쩌면 복받은 것일수도 있어요.
    미련없이 털고갈수도 있잖아요.
    젊은날에 저런 일 당하고 평생 가슴에 묻고 살다가 노년에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젊어서 못해본 일만 가득하고, 힘들었던 일만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제일 불쌍하죠.
    인생에서 제일 빛나고 행복해야할 시기에..

  • 14. ..
    '11.5.6 11:36 PM (121.170.xxx.203)

    맞아요 성격 좋은 분들은 롤러코스터도 담담히 받아들여요22
    저희 외할머니가 그런데..아직 살아계세요..
    이런 저런 굴곡이 있지만 마음을 참 편히 가지고 계세요. 연연하지도 않고 원망도 않고..
    그러니 저희가 보기엔 인생 굴곡 전혀 없으신 분으로 보이네요.

  • 15. 있어요.
    '11.5.7 12:18 AM (58.120.xxx.243)

    인간 등급으로 하면..예전 설교인가스님인가가 티비에서 나온말씀
    최상위는 풍파가 비켜간다는...

  • 16. ..
    '11.5.7 12:20 AM (175.214.xxx.74)

    인생의 양지쪽만 살짜기
    즈려 밟고 한평생 사는 사람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복이 너무 많아서

  • 17. 인생은
    '11.5.7 1:11 AM (99.226.xxx.103)

    숨 끊어질때까지도 모를것.

  • 18. ..
    '11.5.7 8:56 AM (125.177.xxx.99)

    나눔의 시간에 고민녀..
    자신의 삶 중 가장 힘든 시간을 지금 지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이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 같아서(자세히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는데)
    그런데
    그 분의 고통은 남들의 어떤 고통과도 비교될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생각하기 나름인거죠........

  • 19. 00
    '11.5.7 2:02 PM (211.253.xxx.49)

    바로 위에 댓글에 진짜 동감
    저런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에 빠진 사람들 정말 싫어
    진짜 힘든 안좋은 일을 겪고있는 분들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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