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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딸 친구들이랑 노는거 넘 웃겨요...

원더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1-05-06 13:03:08
오늘 재량 휴업일이라서
딸 친한 친구들 2명이 놀러왔어요.
작년 2학년때랑 노는게 너무 많이 달라져서 새삼 놀랍네요..
귀엽기도 하고..^^

2학년때는 주로 역할극을 하고 놀았는데 (병원놀이, 색칠공부, 학교놀이..)

3학년이 되니 일단 방문 닫고 들어갑니다..

1) 예언놀이

같은반의 남자애들이 주로 대상..
좀 인기 많은 듯한 그 아이가 어디 가서 뭘하고, 누구랑 뭘 먹고..어떻게 됐대...
암튼 까르르 넘어가면서 소설을 씁니다...
아이들이 이어가면서 얘기 지어내는데 그 주인공이 뭐 했다...하면 까르르 웃고..
누구랑 누구랑 사귀게 됐대....어으...(비명소리..)

2)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놀이

한명씩 번갈아 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나머지 두명은 채점...
100점 이상이면 통과..

노래도 동요..이런거 안키우고
주로 아이돌 스타 노래...아이유, 소녀시대 이런 유행가....
허걱..울 아이는 차에서 아빠가 틀어놓은 노래 줄줄 부르고
아이 친구들도 노래 엄청 많이 아네요...

3) 핸드폰 놀이

핸드폰으로 꼼지락 꼼지락...
이런 기능, 저런 기능있고
이런 문자 저런 문자....이런 음악, 배경화면 등등 있다고
거의 한시간을...--;;

작년 2학년때 까지만해도
완전 애기 같더니만
3학년 되니 훌쩍 큰 느낌이예요
우리 아이가 키가 작은편인데도 노는것이 많이 어른 스러워졌네요..
이러면서 조용히 사춘기가 찾아오겠죠? ㅠ.ㅠ

다른 집 초3 들도 이렇게 노나요? 궁금하네요...
IP : 175.20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5.6 1:08 PM (72.213.xxx.138)

    아웅~ 귀엽네요. 3학년... 이제 10대라는 건가요?^^ 요즘 애들님은 참 빠르십니다.

  • 2. 원더
    '11.5.6 1:10 PM (175.206.xxx.120)

    그러게요...10대 티를 내는건가요?
    길에서 마주치면 아직도 코흘리개 애기같기만 한데....

  • 3. .
    '11.5.6 1:11 PM (119.69.xxx.51)

    너무 귀엽네요.엄마가 보실땐 얼마나 더 사랑스러울지....
    막 글만 읽어도 상상이돼요 ㅋㅋ

  • 4. 확실히...
    '11.5.6 1:27 PM (115.137.xxx.21)

    머스마들과는 노는게 다르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 초딩5학년 아들넘과 친구들은 놀이터 구석에 가방 패대기 치고 일단 뛰고, 올라가고 그러는데...얌전한 아들이었는데, 얘도 남자는 남자였나봐여. ^^;;;;

  • 5. 초3딸 엄마,,,
    '11.5.6 1:41 PM (175.214.xxx.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딸 노는 모습이 언뜻 보여서,,, 웃음이 나내요,,

    저는 딸이 셋인데,,,, 아롱이다롱이라,,,,,딸 셋이 모두 다릅니다,,,(너무 당연한가?)

    고2 , 중2 언니들 영향을 받아서리,,,,,

    한창 동요 , 영어 동요 듣고 부르고 난리더니,,,,,

    요즘은 뭐,,,,,,,,,,,,,,,, 연예가중계 챙겨보고,,,,,, 서태지 검색해보고,,,,,

    패션도 언니들 흉내내기,,,,,,,,,,,,,,,,,,,,,ㅋㅋㅋㅋ

    늦둥이라 마냥 애기 같더니만,,,,, 너무 예쁩니다,,,
    얼마전 시험친거 점수가 별루인데,,, 본인은 모두 60점 넘어서 학교 남아서 보충은 안 한다고 큰소리,,,,,

    언니들 왈 : 그래,,,그때는 그냥 놀아라,,,,,,,,,,,,,,,ㅋㅋㅋㅋ

  • 6. plumtea
    '11.5.6 11:39 PM (122.32.xxx.11)

    언니나 동생들이나 다 웃겨요^^
    그래. 그 때는 놀아라~~~ 아이구야ㅡㅡ저혼자 실실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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