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카랑 문자 주고받다가.....(초5)
조카가 전화를 했는데 제가 회사일하느라 못받았어요.
확인하고 전화하니 안 받아서 문자 보냈더니 "ㅇ"하나만 왔는데
워낙 쿨(?)한 조카라 그런갑다 하고.
전화를 다시 했는데...어제 내내 연결이 안되네요;
집에 전화를 해봐도 저녁까지 부재중이라고 하고.
그래서 밤에 새언니한테 문자를 넣었어요.
이러이러해서 걱정되서 문자 보낸다, XX(조카이름)는 별일없는거죠?...뭐 이렇게요.
근데 답문도 없고 해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출근하자마자 핸드폰 연락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고민하다 오빠한테 전화하려고 하다가 말게 되더라구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제가 좀 어려워해요 ㅋ)
혹시 둘이 싸웠나?;; 뭐 이렇게요.
싸우고 냉전중이라 일부러 연락안하는건데..내가 죽자고 연락하는건가 -.-
원래
평상시에 전화하고 수다떠는 편이 전혀 아니라서;
(볼일이 있을때만 문자로 보통 해요. 전 전화가 왜케 싫은지모르겠어요;;하는것도 싫고 받는것도 싫고..)
연락하면 반드시 답변이 있는 편이었는데.
없으니 불안하기도 하고,
없으면 없을 이유가 있겠지....도 싶구요.
만의 하나.....정말 안 좋은 생긴거면 연락이 오겠지;;; 생각도 들고-.-
연락 끝까지 해볼까요?
아님 그냥 알아서 오겠거니 할까요? 제가 혹시 눈치 없게 구는건 아닌지....
연결이 안되는데 지금 몇번째 전화를 하는지 몰라서...제가 마치 스토커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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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눈치가 없는걸까요?;;
불안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1-05-04 10:48:37
IP : 118.46.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4 10:51 AM (220.80.xxx.28)그냥 기다리세요.. 안받겠다는데 굳이 전화할필요까진....
저같으면 그냥 기다려요..2. ..
'11.5.4 10:56 AM (175.207.xxx.77)그냥 기다리세요.. 안받겠다는데 굳이 전화할필요까진....
저같으면 그냥 기다려요.. 22
좀 더 하면 스토커로 몰림.ㅠㅠ..연락은 딱 한번만 하세요..o아로 대답했을 때 전화 한번 한 걸로 끝내야 함3. ^^
'11.5.4 10:57 AM (175.123.xxx.4)그냥 기다리시는것이 맞을것 같아요
일부러그런것도 아니고 잘못하신것이 아닌데 지레 겁먹고 계신거 같아요
문자로 사정얘기 했으면 알아 들었을것 같고 계속 전화하시면 이상할듯4. 원글이
'11.5.4 11:05 AM (118.46.xxx.17)조카가 여자애고 그러니깐 제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평상시에 안부전화따위 하지 않으니깐(무소식이 희소식이죠 ㅋ) 오히려 반대로 문자나 전화하면 새언니가 반드시 답문이나 전화를 해줬는데 걱정된다는 문자에 답문도, 전화도 없으니깐 걱정이 되서요. ㅎㅎ 그냥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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