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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단원평가..어떤 맘을 가져야할지..
처음에 1개 틀렸을땐 집에서 특별히 공부 봐주는게 없어서 그런가 하고,
이번엔 꽤 신경써서 봐줬어요.
제법 난이도 있는 문제도 잘 풀더라구요..
근데 또 1개 틀려오니 맥이 탁 풀리네요..
제 문제겠죠?
보니까 저랑 풀었던 난이도 있는 문제는 다 맞았는데,
쉬운 문제에서 실수했어요.
백점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이론은 충분히 잘 알고있지만
막상 한개 틀리니 그거 하나만 좀 더 신경쓰지 싶어서 더 안타까워요.
사실 속마음은..
제가 초등저학년때 시험에서 틀려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더 이해가 안되고
지금 쉽게 백점을 맞아도 학년올라가서 잘할까 말까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나 싶기도하고..
여기가 경기도쪽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울이나 더 학구열 높은곳에는 잘하는 애들이 더 많을텐데..란 생각도 들구요
오늘 보니 아이가 좀 제눈치를 보는것 같아서
엄마랑 공부한것이 시험에 나오니까 공부하는 의미를 알겠지? 라고 잘했다고 다독여주기는 했어요.
금새 신나서 태권도 갔는데..
그냥 이래저래 맘이 불안해요.
기초 연산 외에 수학문제집을 난이도 다르게 해서 4권씩 진도 맞춰푸는데..
그냥 아이 실력쌓는다 생각하고 하루하루 또 열심히 해봐야겠죠?
요기 게시판보니, 중학생들도 백점이 수두룩하다는데..;;;;
우리애는 초1인데도 벌써 이러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음을 편히 가져야겠죠..
1. 허억..
'11.5.3 2:08 PM (114.200.xxx.56)초1인데 수학문제집을 연산외에 4권씩이나.....허어억....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요?
저라면 꼭 문제 풀고 싶으면 연산만 하고 나머지는 책읽든지...놀게 하겠네요.2. 에구
'11.5.3 2:10 PM (14.42.xxx.34)에구..말만 4권이지 진도가 한장씩 밖에 안되요..
그냥 난이도가 다른것이에요..시리즈책이라..
연산은 7권 내에서 3장만 풀어라 하는데 애가 좋아서 매일 7권 모두 한장씩 7장 풀어요..
권수만 많지 실상은 그냥 그래요...ㅠㅠ3. 놀람
'11.5.3 2:15 PM (114.203.xxx.33)강남에서 초등 2학년인데, 수학 문제집 하루 한장도 겨우 푸는
우리 아들,
백점도 맞았다가 하나 틀렸다 하는데
그럼 이거슨 기적?
에고 좀더 시켜야하나 고민안고 나갑니다.4. ..
'11.5.3 2:21 PM (61.81.xxx.201)헉 초등1학년에 무슨 이런 고민..??
초등 2학년에 문제집 하나도 없고 단원평가 지금까지 3번 봤는데 세번다 두개씩 틀려오는 우리딸
전 잘했다고 칭찬해줬는데 이건 뭐..
벌써 그런거에 연연하셔서 나중에 아이 공부 어찌 시키실까 왜 내가 걱정되지?5. 놀라움
'11.5.3 2:25 PM (121.142.xxx.118)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제목 읽어보고 울 아이보다 더 못해서 상실해서 올린 글인줄 알고 읽어 봤는데
한 문제 틀린것 가지고 그러시는건^^;;;
물론 제가 어찌 원글님 마음을 알겠습니까만은
울 아이 단원 평가 5점 틀려 왔는데도 전 잘했다고 엉덩이 두둘겨 줬거든요.
나의 기대치를 어디에 맞추느냐가 중요하겠죠.
제가 살아가면서 느낀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게 건강이란걸 알고 나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들한테는 스트레스를 안 줄려고 노력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울아이가 1문제 틀려오면 전 너무 기특할것 같은데...
이제 시작인데 마음 느급히 가지시고 앞으로 더 잘하게끔 해주시면 되죠.
이런 말 있잖아요.
원래 인생의 대승리는 맨 나중에 오는 법이다.
비유가 좀 안 맞지만 아직 갈길이 너무 먼 초등1학년인데 엄마 욕심이 너무 과하신것 같아서요6. 그지패밀리
'11.5.3 2:31 PM (58.228.xxx.175)4권요?
헐...
그러다 애가 나중에 힘들어하면 어쩌시려고.
초등때 왜 그렇게 목숨거시나요?
1권도 안푼애가 백점받아오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7. 허걱
'11.5.3 2:38 PM (118.219.xxx.163)이제 1학년인데 넘 욕심부리시는거 아녀요?
전 울 아이 단원평가 언제 보는지도 몰랐다가 다 보고서 엄마 싸인 받고 틀린 문제
풀고 오라길래 봤구나 하고 알았는걸요. 수학 두 개 틀린거 쉬운거에서 틀렸지만
시험이란걸 처음 보니 틀릴수도 있지 하고 틀린 문제 아이랑 풀어보며 이게 왜
틀렸을까? 생각 한번 하게 하고 끝이었구요. 앞으로 공부해야할 길이 먼데
넘 초반부터 힘 빼시는거 같습니다. 느긋하게 맘 먹으세요.8. 정말
'11.5.3 2:46 PM (163.152.xxx.40)초반부터 너무 힘 빼는 거 아닌가요?
저도 1학년 아이 단원평가 보고, 틀려 올 때도 있지만
평가 있다는 아침에 "문제 찬찬히 읽고 많이 생각해 봐"
하고 끝이에요
저도 어릴 때 공부 안 하고도 쉽게 풀었지만
요즘 문제 저희 1학년 때 문제랑 비교가 안 되잖아요..
조금 여유를 가지심이..9. 지금은 준비자세
'11.5.3 2:47 PM (110.15.xxx.34)초1이면 그냥 준비자세만....
1개 틀리고 백점 맞고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지금 백점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은 아이가 수개념, 덧셈, 뺄셈만 하면 되지요.
아이가 그 단원을 이해못해서 따라가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12년 지치지 않고 가야하고, 그 12년 이후에 또 30년 자기 길을 찾아야 하니까요.
단지 공부하는 습관을 지금부터 잡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자기 일을 미루지 않고, 숙제를 집중해서 해야하는 것....등등등요.....10. 코코 맘
'11.5.3 2:57 PM (124.48.xxx.199)초1 인데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11. 90
'11.5.3 3:06 PM (220.88.xxx.88)0부터 9까지 너무 쉬운 단원이라 두개씩 틀려오는데 좀 섭섭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점수자체보다 아직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려고해요
그래서 너무 잘한다고 수학박사라고 폭풍칭찬을 날려주고 있네요12. 헉
'11.5.3 4:04 PM (125.178.xxx.243)맥이 풀리신다니..
공부도 길게 보고 가셔야하는데 벌써 일희일비하시면 어쩌시려구요.
엄마가 맥 풀려하는거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캐치한답니다.
공부 잘 할 아이로 키우시려면 점수에 연연하게 키우시면 아니되셔요.
공부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셔야되요.
점수에 연연하는 아이 장거리 싸움에서 빨리 지치기 쉬워요.
자기와의 싸움인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