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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딸이 학교생활을 힘들어해요,,

딸사랑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1-05-02 20:03:38
초5딸이 12월말생이고 키도 작아요, 근데 꽤야무지고 똘똘하답니다,  성격은 좀 순한편이에요,, 맘맞는 친구들과는 매우 잘 지내구요,,
근데 얘가 요즘 학교가기를 싫어하네요, 반에서 키도크고 조숙해뵈는 여자애 몇명이서 한마디로 반분위기를 꽉 쥐고 있다는데 얘들이랑 관계가 참 힘들다네요,  울딸에 비하면 걔들은 아가씨로 보여요, 살짝 비비크림도 바르더군요,  걔네들눈에 울애는 얼마나 아기같아 보일까요,,
자꾸 심부름을 시킨답니다,  그멤버중 하나가 딸이랑 짝이에요, 키차이도 나는데 얘네반은 제비뽑기로 짝을 정했다는군요,, 자기책도 울딸에게 사물함에 갖다놓으라고 시킨다네요...
수학문제 풀기 시간에도 울딸에게 방법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아예 풀어 놓으라고 한다네요,
자존심 강한 울딸 요즘 너무너무 괴롭답니다, 왜 그런애들에게 주눅들어야 하는지 자신이 한심하다고,,
글코 젤 나쁜건  그렇게들 뒷얘기를 한다네요,,  걔네들 입에 울딸이름이 자꾸 오르내린다는군요,,
울딸 오늘도 상받아왔던데  하나도 안좋다네요, 담임에게 칭찬받고 그런날은 더심하게 울애 뒷담화를 한다고,,,,
내가 대체 울딸에게 어떤조언을 해야할까요?  무조건 참아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맞서라 할수도없고,
그애들이 소위 학교에서  여자조폭이라는군요,  딸을 비롯한 몇몇 순딩이 같은애들이 주로 당하는 쪽이구요..
애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어느 타임에서  담임을 만나야할까요?  제발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220.93.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
    '11.5.2 8:23 PM (115.143.xxx.19)

    우리 아이도 5학년 남자아이예요.
    오늘 운동회 있어서 잠깐 가봤더니..
    세상에 여자애들이 완전 아가씨예요.160넘는 애들도 꽤되고..
    확실히 여자고 남자고 키큰애들은 지들끼리 어울리더라구요.
    작은 앞쪽아이들은..그냥 지들끼리 조용히 있고..
    제가 느낀건..덩치있는 애들이 거의 반분위기를 조성하더라는..
    우리애도 큰편인데..더큰아이들 훨씬 많네요.
    그게..그러면 안되는데/.아직까지는 아이들이라 그런가봐요.

  • 2. ...
    '11.5.2 8:27 PM (211.44.xxx.91)

    적극적으로 엄마께서 나서서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지금 아이 마음이 참 무거울 겁니다
    그 와중에 성적은 아직 괜찮은가 보네요. 저희 3학년 얘도 12월생인데 다른 반아이가 우리 애를 지독하게 미워해서 몇 주째 힘들어합니다. 자기 반 남학생을 보내서 때리라고 시키기까지 해서
    담임과 의논했구요...해당반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지도를 하신 걸로 알고있는데도 여전히 눈을 째려보고 그 남학생은 방과후교실에서 우리 아이를 때리는 일까지 갔어요
    성적은 내려가고 손톱살을 다 뜯어서 속상합니다.
    지금은 아이 많이 다독여주시고 이야기 같이 많이 나누고 들어주세요
    그리고 담임과 내일 약속잡아서 꼭 상담하세요 내버려두실 일은 아닌듯합니다

  • 3. 제아이
    '11.5.2 9:08 PM (211.107.xxx.16)

    똑똑하고 야무지고 순진한 편이죠... 저희애랑 똑같네요.... 키큰애들이 분위기 주도하는 건 대부분 비슷한가봐요.. 발표때 춤도 같이 하자고 해놓고 싹 바꾸고.. 갑자기 안면몰수... 우리애만 모르고 어떻게 좀 안껴주나.. 눈치만 보는 것같구요.. 한마디로 헛똑똑이라 답답해요.. 착한 우리애만 손해보는 세상이네요..
    애들도 권력서열이 슬슬 생겨서 제발 그애들 밑으로 들어가지 말고 혼자라도 꿋꿋하게 지냈으면 하지만, 아직 어리지요..
    저도 이런일로 고민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요즘 많이 대화도 하고 학교도 마중가고 하니까 좋아합니다. 정말 못된 애들이 있더라고요...집에서 자신감 북돋워주시고 공연도 많이 보러갈 생각입니다. 선생님께 건의하시고 아이들 모르게요... 엄마가 나선거 알면 더 안좋아 질수도 있어요..

  • 4. 2000년
    '11.5.2 9:39 PM (110.35.xxx.200)

    밀레니엄 베이비로 울 아들도 5학년이예요
    학교 가보니 여자아이들이 성숙하고 다들 공부도 잘하고 야물딱 지더라구요
    여자 아이들은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그로 인한 상처가 크니
    어머니가 잘 도딱거리고 아이의 맘을 어루 만져 주는 수 밖에 없어요
    엄마나 선생님이 개입하면 입지가 더 어려워 질 수있으니깐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단짝이나 그룹 개념은 없이 그냥 무리지어
    아무 생각없이 축구에만 빠져 사는 울 아이보면 단세포 동물같이
    친구들과의 감정 스트레스없어서 큰 아이와 달리 맘은 편하지만
    한번씩 주먹질을 해서 곤란해요
    에휴! 아들이나 딸아이 키우기 어렵네요

  • 5. 눈사람
    '11.5.3 10:43 AM (211.178.xxx.92)

    저도 5학년 딸아이

    학교 보내 놓고도 항상 조마조마하답니다.

    덩치는 작고 성깔은 잇어서 절대 죽어 지내지는 못하고

    아이가 작다니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을 한번 집에 놀러오게 하셔서

    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요.
    아마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잇을거에요.

    그리고 학교에 수시로 찾아가셔서 그 아이들에게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시구요.

    하교시간 맞춰서 그 아이들 잇는곳에서 오늘은 별일 없엇니? 물어보시고

    아이들 데려다 떡복이 집에서 간식 먹이시면서

    그 아이들과 엄마도 친해보시구요.

    그럼 함부로 하는것이 줄어들거예요.

    왜냐면 친구엄마랑도 아는 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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