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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친정부모님들 어느정도 선으로 선물, 용돈드리나요??

참참참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1-05-02 10:57:33
싱글일땐 날씨좋은 5월이 참 좋았는데...결혼하니 5월이 반갑지 않아요..
경조사도 많은 달에..어버이날, 그리고 이젠 아이까지 있어서 어린이날도 챙겨야 하니...
지금까진 양쪽 부모님들께 각각 10만원씩..봉투마다 5만원씩 넣어서 따로따로 드렸어요..
결혼초부터 작년까지 4년동안 계속 그렇게 했는데..
물가도 많이 올라서 넘 적은 듯한 느낌도 들고..
시댁부모님만 올려 드리자니 받은 건 친정부모님쪽이 훨씬 더 많은데 좀 기분 나쁘기도 하고...
두 집 다 올려 드리자니 부담이 크고..
(봉투에 7만원..이런 식으로 넣을 수는 없잖아요...5만원..10만원...이런 식으로 딱 떨어지게 드려야 할 듯 하니)

백화점서 맘에 드는 부부 홍삼세트가 15만원정도 하던데..맘에 들던데..
용돈 안드리고 선물만 드리면 섭섭해하실까요??
아..정말 결혼하니 5월이 부담스럽네요.
IP : 116.41.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11:06 AM (121.151.xxx.162)

    그래도 현금이 낫겠죠? 5만원씩이면 어때요? 4분다계시니 이해하실거예요~~전 친정엄마한분밖에 안계셔도 10만원하고 점심사드려요..친정오빠네까지^^

  • 2. 10만원씩
    '11.5.2 4:02 PM (110.46.xxx.243)

    송금해 드렸어요.

  • 3. 상운1
    '11.5.2 5:06 PM (112.133.xxx.106)

    그럼요..마음이 중요한거니까요..형편대로 하는거니?? 그전에 주던대로 하시면 될꺼예요..저도 신랑 혼자 벌때는 5월달이 참 부담이 되더군요...그나마 지금은 집에서 부업으로 일하고 있어서. 그나마 부담이 줄었어요...혹 애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드시면 집에서 하는 부업은 어떨까요???저도 8년을 집에서 애만 키우며 살았는데 더 일찍 이 일을 알고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요...
    관심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놀러와 주세요..좋은 하루 되세요^^ http://blog.naver.com/tkfkd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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