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날 학급 단체 선물 없으면 애들이 서운해하나요?
어린이날 이런 거 하는 거 자체도 별로인데, 이런 식으로 하다니...
평소에 일 만들기 좋아하는, 목소리 큰 다른 반 임원엄마가 학년 전체를 들쑤시고 다닌답니다.
작년에 그 엄마 아이 담임이 선물 거절해서 교문 밖에서 나눠줬대요, 그래서 올해는 그냥 가자고 그랬답니다.
학교에서 운동회, 소풍날 일절 외부에서 들여오는 거 금지합니다. 생수조차도요.
그런데도 굳이 우겨서 하겠다는 엄마들은 뭔지...
참고로 저희 학교 수도권 변두리 소형아파트 단지내에 있습니다. 사는 형편들 뻔합니다.
저도 정말 좋은 마음으로 선물하는 거까지는 받아들이겠는데(선물 자체도 애들에게 차고 넘치는 학용품),
교사가 통제해야 할 공간에, 무슨 잡상인도 아니고 왜 불쑥 들어가서 선물을 들이민다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불쾌해하시는 선생님, 분명 계실텐데...
왜 상식적인 말을 해도 듣지를 않을까요?
정말이지, 이사가고 싶어요.T.T
1. 네?
'11.5.2 10:37 AM (121.160.xxx.196)안드로메다로 이사가시겠다구요?
2. 어휴
'11.5.2 10:48 AM (211.243.xxx.130)원글님 마음, 이해 됩니다.
초등 1학년인 제아이는 지난 4월에 작은 수첩을 가져 왔더군요.
학부모중 한 분이 자기가 해외여행 다녀 온 기념품이라고 나눠 줬다고 합니다.
같은 반 아이가 여행을 다녀 온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여행을 갔다왔다고
선물을 돌리는 이 상황... 정말 어이없어요.3. 그러게요.
'11.5.2 10:50 AM (110.15.xxx.198)하고 싶은 엄마 못 말리죠. 전 신경 안씁니다.
4. 몰상식
'11.5.2 10:56 AM (175.119.xxx.237)어휴님,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게요님, 제가 임원이니까 문젭니다. 담임샘이 명단만 채워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시는 바람에..
각 학급마다 4명의 임원이 있는데, 저같이 생각하는 엄마가 저 뿐일까요?
차라리 제가 회장 엄마라면 이렇게 안할텐테 말예요. 내년부턴 학부모 총회 안갑니다.5. 아나키
'11.5.2 11:47 AM (116.39.xxx.3)아이들은 준다고 더 감사하고, 안준다고 섭섭해하고...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오히려 나서서 하는거 좋아하는 엄마들이 뭘 안하면 섭섭해 하더라구요.
토요일 간식이든, 소풍 간식 포함해서...
반모임때 얘기했는데, 간식먹고 선물 받는 낙으로 학교를 다니는데 그걸 뺏을꺼냐고 쏘아대는 엄마를 보고...
이젠 저는 그냥 관망하는 입장.6. 에휴
'11.5.2 1:20 PM (211.246.xxx.249)요즘 아이들 참으로 선물의 홍수 시대에 사네요
예전에 받은 선물 서랍 속에 넣어두고 꺼내보곤 했는데
요즘엔 여기저기서 선물을 마구주니 휙 뜯어보고 그만 ...
일곱살인데요 ... 친척들이 주는 선물이야 그렇다 해도...
유치원, 학원, 학습지 등등에서 자질구레하게 너무 많이 받아요
선물의 의미, 소중함 .... 이런 거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7. 울학교좋은학교
'11.5.2 1:22 PM (122.37.xxx.18)저흰 반대표모임에서 확실히 정했어요. 그런거 안하기루요.
낼모레 어린이날체육대회때 아이스크림,음료도 안해요. 어차피 끝나고
바로 급식먹으니까요. 아이들은 쫌 아쉬울지 몰라도 전체가 다 안하기로
하니 신경안써도 되고 맘편해요.8. 징글징글
'11.5.2 2:10 PM (124.54.xxx.18)허..하지 말라는데 교문 앞에서 나눠주다니!
정말 놀랍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3215 | 메가톤급 폭풍 몰고 올 ‘한상률의 입’ 열릴까 5 | 세우실 | 2011/02/25 | 342 |
623214 | 100만원으로 3인가족 살 수 있을까요? 8 | 잘 살자! | 2011/02/25 | 1,278 |
623213 | 우울하신 분들 무료 상담 정보예요 2 | 서울시에서 .. | 2011/02/25 | 452 |
623212 | 바비브라운 젤 아이라이너 괜찮네요 8 | 화장품 | 2011/02/25 | 968 |
623211 | 월세 계산 부탁드려요. 5 | 부동산 | 2011/02/25 | 450 |
623210 | (컴대기)키보드마우스세트 구입할려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 | 작업 | 2011/02/25 | 155 |
623209 | 깨끗한 피부로 돌아가고 싶어요~~ㅠ_ㅠ 2 | 정순 | 2011/02/25 | 682 |
623208 | 투명하고 기독교 계열 아닌 단체가 어디일까요? 18 | 1:1 결연.. | 2011/02/25 | 739 |
623207 | 남자들은 1%도 빠짐없이 야동을 정말 다보나요?(우울해요,,진짜,,) 24 | ㅜㅜ | 2011/02/25 | 12,761 |
623206 | 주말부부인데요 ... 2 | ㅎㅎㅎ | 2011/02/25 | 480 |
623205 | 팬티라이너 맨날 사용하시나요? 39 | 부끄럽지만 | 2011/02/25 | 8,172 |
623204 | 종말이갓김치 실망이네요 8 | 갓김치 | 2011/02/25 | 1,753 |
623203 | 비 활동성 b형 간염보균자 14 | 간염 | 2011/02/25 | 1,444 |
623202 | 대학2학년이면 알바 주말만 할수있나요? 8 | ,, | 2011/02/25 | 468 |
623201 | 가슴이 휑합니다 3 | 의욕없는 | 2011/02/25 | 646 |
623200 | 제주도에 갑니다....^^ 5 | 제주 | 2011/02/25 | 660 |
623199 | 기능성 등산복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 기능성등산복.. | 2011/02/25 | 146 |
623198 | 헤지펀드~~ | 알고싶어요 | 2011/02/25 | 146 |
623197 | 시리얼 뭐 드세요.?.. 3 | 들맘... | 2011/02/25 | 608 |
623196 |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 4 | 엉뚱녀 | 2011/02/25 | 529 |
623195 | ‘시한폭탄 한상률’ 돌연 귀국, 미국 도피 23개월만에 7 | 세우실 | 2011/02/25 | 645 |
623194 | 해피콘이 뭔가요? 2 | 해피콘 | 2011/02/25 | 318 |
623193 | 가출합니다...혼자 갈 곳 좀요.. 10 | ㅠㅠ | 2011/02/25 | 1,121 |
623192 | 기프트콘은 어디서 사야되며 싸게 사는 방법 있나요? 5 | ... | 2011/02/25 | 446 |
623191 | 인터넷으로도 주문가능하네요.. 3 | 임아트피자 | 2011/02/25 | 389 |
623190 | 수쿠크법이 뭔가요? 5 | 궁금 | 2011/02/25 | 916 |
623189 | 비오는날 이사해보신 분!!! 6 | 이사가요~~.. | 2011/02/25 | 437 |
623188 | 어이없는 댓글,, 직장맘 짜증나네요 104 | 짜증 | 2011/02/25 | 9,706 |
623187 | 화환에 대하여~~~~~꼭 부탁!!!!! 1 | 칠순 잔치 | 2011/02/25 | 165 |
623186 | 임신 후, 넘쳐나는 시부모님의 사랑에 지쳐요. 46 | 답답 | 2011/02/25 | 6,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