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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이 고1아들에게 소개팅을
오늘이 고등중간고사 첫시험인데 어제 아이가 누나어쩌고 하며 전화를 하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어물쩍 넘어가려고해 유도심문했더니 과외선생님이 소개시켜준 고2누나라네요,
아이가 중간정도 성적이라 저도 고등학교가서는 잘해보겠다고 과외시켜달래서 빠듯한 형편에
과외를 시켰는데 이사단이 났네요. 아이는 사귀는 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군다고 뭐라하지만
그 선생님에게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당장 그만 두게하라고 펄쩍 뜁니다.
저도 내일가서 따져묻고 과외 중단하고 싶어요,
아이를 처음볼 때부터 여학생을 소개시켜주니 해서 딱 잘라서 안된다고 했는데도,,,
1. ....
'11.5.2 3:05 AM (110.10.xxx.176)진짜 과외선생 멱살잡고 그동안 낸 과외비의 열배 토해내라 해도 모자랄 상황이네요 ㅡㅡ;
2. 그지패밀리
'11.5.2 3:07 AM (58.228.xxx.175)헐...돈받고 하는일에..이건 좀 아닌듯요..아무리 알바로 한다고 쳐도..그게 직업으로 뛰는 선생님이라면 더더욱요..
왜 그랬을까요?3. 큐브
'11.5.2 3:09 AM (121.142.xxx.243)미혼에 나이든 여선생이라 경력도 있고해서 믿었더니 자식을 안키워봐서
그런지,,,4. ..
'11.5.2 3:10 AM (211.44.xxx.32)나이든 여선생이라니 더 황당하네요 애들도 아니고;;
5. 헐...
'11.5.2 3:12 AM (122.32.xxx.10)환불 받으시고 그 과외 짜르세요.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6. .
'11.5.2 4:43 AM (76.90.xxx.78)진짜 전 자식도 아직 없는데도 화가나네요.
맘같아선 전액환불 받아내시라고 하고싶은데.... 진짜 정신없는 여자 아녀요??????7. 아놔..
'11.5.2 5:36 AM (211.209.xxx.3)황당하네요.
맘잡고 머리에 공부좀 집어넣으려고 돈들여 과외를 시켰더니
정신홀리게 한참 중요할 시기에 여친을 소개해준다라.
저같아도 열받을거같아요.8. 일단
'11.5.2 6:41 AM (115.143.xxx.210)자초지종 알아보시고, 사실이면 과외비 환불+과외선생 소개한 사람에게 전달해서 아주 밥줄을 끊어 놓으세요. 과외가 장난이냐? 수 년 전 뻑하면 늦게 오고 안 오던 피아노레슨녀 생각 나네요. 레슨 30분 전에 맨날 못 온다고 문자질...험한 소리 하고 끝냈는데...자기 잘못이나 알려나.
9. cka
'11.5.2 7:02 AM (121.151.xxx.155)저도 고등학생아이를 둔엄마에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고1~2학년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선생 선생자격이 없네요
저라면 그일따지고 그만두라고할것같네요
이건 용서가 안되는일입니다10. 어머
'11.5.2 8:31 AM (118.46.xxx.133)몇살이나 먹었는지 정말 철이 없네요
대학생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보냈나봐요.
당장 자르심이 ㅠ.ㅠ11. .
'11.5.2 8:34 AM (221.147.xxx.65)당장 환불받고 자르셔야될것 같네요.
이성에 빠지면 공부는...ㅜ12. 나비
'11.5.2 9:21 AM (210.220.xxx.133)완전 개념상실녀네요
당장짜르고 다시는 교육쪽에 발도 못붙이게 해야 정신차리지
진짜 욕나오네요13. 아마도 대학생
'11.5.2 4:25 PM (175.113.xxx.45)과외선생님이신듯....
요즘 개념없는 과외선생들 많아요.
전에 중학생 아들이 영어학원선생이 문자질 하구, 하두 만나자고 전화해서
홧병나고 아예 집까지 이사간 친구 있었는데....
그 선생도 대학나온지 얼마안된 여선생이었는데.. 친구아들이 중학생이지만
키가 180에 가깝고 잘생겼는데.... 우리는 미친년이라고 했는데...
또 이런 개념없는 과외선생까지..아들도 엄마들이 잘 지켜야 되나봐요.14. ...
'11.5.3 12:33 PM (58.226.xxx.5)정말 황당녀네요.
따끔하게 해 두셔야
다음에 이런 일 안 할 듯.
고딩이 대학생인 줄 아나봐요. 그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