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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사능 걱정 안하시나요?
제 생각엔 아직도 많은 위험이 있는 것 같은데,
비도 자주 오고 해서 걱정도 되는데 아무도 아무말을 안하네요 ......
황사가 불어온다고 해서 방사능에 안전한 것은 아닌데 아무도 정답을 말해주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
사면초가라서 어떻게 막을 수는 없지만 요즘은 방사능 지도도 안올라오고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
정부의 언론 통제가 효율적으로 된건지,,, 아님 정말 안잔한건지.....
아님 그냥 귀찮아서 다들 지쳤는지 ,,,,, 어떠세요 ?
1. 그지패밀리
'11.5.2 1:51 AM (58.228.xxx.175)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요
그리고 더 심해져 있을거라봐요 누적된게 있으니깐요
그런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요.
항상 경계하면서 체크해보지만 어떻게어떻게 한다고 될 부분이 아니라서.
그래서 더 답답하네요2. 계쏙이죠..
'11.5.2 1:55 AM (114.206.xxx.142)전 계쏙 신경쓰고 있어요..더구나 임산부이기에..
나갈때는 꼭 마스크 쓰고 나가요..
그런데..언론도 그렇고..여기 게시판만 봐도 그렇고..다들 뜸해지시는거 같긴해요.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 아닌가 싶기는 한데..
뉴스에서는 아에 방사능 관련 얘기는 안하네요..3. 코코
'11.5.2 1:58 AM (14.32.xxx.119)그런데 사람들은 정말 무심해 보이네요 ..... 주변에서 너무 무신경하게들 하니까 아이들도 이제는 경각심이 흐려저서 우산 쓰는 쓰는것을 귀찮아하고 .... 정말 걱정스러워요 .
4. 핑끄
'11.5.2 2:01 AM (58.228.xxx.231)우리 동네는 정말들 무신경합니다. 아이는 어떻게든 마스크라도 씌우지만..제 주머니에 있는건 꺼낼 수가 없을 정도에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이러면서 슬슬 무념이 될꺼같은........
우리 동네에선 그나마 제가 제일 유별나다죠.'';;5. .........
'11.5.2 2:02 AM (116.45.xxx.41)선거가 끝났으니까요........ 눈치 없으시긴...
6. 음
'11.5.2 2:02 AM (121.163.xxx.226)전 아직도 방사능 많이 걱정해요. 먹을거리는 일년치 통조림,물,냉동식품 다 사놨지만... 전에 먹던것처럼 못먹어서 몸의 리듬이 다 깨져서 엉망이네요. 계속 이렇게 살 수 없는데..
7. 시뮬 검색
'11.5.2 2:06 AM (211.44.xxx.175)8개기관 최근 방사성물질 확산시뮬레이션 <---- 요 검색어로 검색해보세요. 거의 매일 업데이트 되어 있어요.
시뮬을 보니 이번 주는 바람 방향이 주로 태평양 쪽이더만요. 물론 그 동안 누적된 것이 있으니.... 조심해야죠. 우리 자신의 몸안에도 이미...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을 것이고.... ㅠㅠ8. ㅜㅜ
'11.5.2 2:08 AM (112.168.xxx.65)신경 쓰죠 안그래도 어제 비 쫄딱 맞아서 속터져 죽을꺼 같아요
9. 올레
'11.5.2 2:11 AM (218.55.xxx.142)걱정 당연히 합니다... 방사능 생각만 해도 우울...
10. 음...
'11.5.2 2:11 AM (122.32.xxx.10)4월에 마스크 안 씌우고 아이들 내보낸 적 없고, 해산물도 한번 먹인 적 없고,
무엇보다 한번도 비 맞춘 적 없어요. 무조건 차로 데려가고 데려오고...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할 겁니다.11. ...
'11.5.2 2:13 AM (112.159.xxx.137)요즘은 후쿠시마발 기사도 뜸해진거 같아요...상황은 심각해져 가는거 같은데.. 언론은 잠잠하니.. 휴
12. 도란도란
'11.5.2 2:19 AM (14.32.xxx.119)이제 생선은 계속 먹지 말아야하는 건가요 ? 참치 사 놓은것 벌써 많이 먹었는데 ,, 더 사야하는지, 많이 저장해도 중금속 땜씨 걱정이고...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것은 참치인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판단이 안서요 .
13. 신경
'11.5.2 2:34 AM (182.211.xxx.13)아이들 걱정. 먹거리 걱정. 매일신경쓰며 살지만, 어렵네요.
14. 저는
'11.5.2 4:02 AM (125.184.xxx.18)거의 포기상태랍니다. 먹거리 걱정해도 방법이 없고... 바깥 외출 안할수도 없고...그냥 비맞는 것만 조심하려구요... ㅠㅠ
15. 아니요
'11.5.2 5:06 AM (59.13.xxx.194)이번 비오는 중에 아이에게 우비입혀서 마스크씌우고 우산들려서 내보냈어요.
우비는 학교에서 벗어서 버리라고 했고, 돌아올때는 새것 사용하라고 넣어주었지만 그냥 돌아왔더군요.
마스크는 황사나 꽃가루때문에도 봄철엔 항상 사용중이던터라서 쓰는것에 거부감이 없어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내리는 이상으로 비가많이 오길 바랬습니다.
진심으로 일본에 비가 많이많이 왔으면 싶습니다.16. 저는
'11.5.2 7:57 AM (122.38.xxx.128)우선 아이 유치원 그만 두었어요..이번 기회에 5살아이를 꼭 유치원에 보내야하나 방사능 때문에 고민했지만 저의 기본적인 아이 양육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어요..아직 어린데 집에서 조금이라도 잘 먹이고 실내 체험할수있는데 많이 데리고 다니고 좋은 추억 만들려구요..먹거리는 생협이용하구요 깨끄미로 한번더 씻어주고 우유 끊었구요..82 아침마다 체크하고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복 받으실거에요...
17. 보라색울렁증
'11.5.2 8:01 AM (121.124.xxx.103)포기하지마세요.
일본 후쿠시마도 며칠째 비 많이 온것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방사선량률체크하고, 우리나라기상청, 일본기상청 들어가봅니다. 시뮬은 2틀에 한번만 보고.. 아.. 이 생활 싫어요.
그나마 희망을 갖는건 체르노빌 사건때도 지역마다 영향이 달랐다는거..ㅠ18. 걱정되죠...
'11.5.2 8:04 AM (58.145.xxx.249)늘 마음한구석이 무겁습니다...
비도 그렇고 먹거리도 그렇구요.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남 이목이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19. 걱정되요
'11.5.2 10:09 AM (125.187.xxx.194)걱정은 많이 되는데..예전보담..조금은 느슨해졌어요..
그치만..아이들 마스크 꼭 씌워보내고..비오면..지하주차장으로 해서 학교보내고
밖에서 노는거 자제시키고..ㅠㅠ..암것도 못하게 생겼어요
...예전처럼..봄을 만킥할 수 없다는게 슬프답니다..
매년..주말되면..울가족들..쑥캐러 가고..그랬었는데..이젠 그걸 못하네요ㅠ20. ,,,,
'11.5.2 10:41 AM (61.101.xxx.62)선거가 끝났으니까요........ 눈치 없으시긴... 2222
자게는 방사능 걱정에 순수하게 글 올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당 이나 야당알바가 어떤 분위기를 몰고가려고 쓰는 글이 많다는거 대부분 아실텐데.
목적달성 끝나면 서서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