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연아양 점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할 수는 없는건가요?

ㅡㅡ.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1-05-01 12:50:02
우리(?)가 그동안 너무 김연아양이 혼자 알아서 다 해오기를 넋놓고 바라보기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열성인 팬분들은 제외하고,
해준것없는 우리가 오마쥬 투 코리아를 선물받을 자격도 없는 것 같고요.

왜 이렇게 분하고 억울하죠? 마음아프고요.
늘 부당한 대우에 잽머니 잽머니 하며 당연한 걸로 받아들였는데 정식으로 항의하고 비난 여론을 거세게 만들었다면 저들도 좀 조심했을까요?
(그동안 열성적인 팬분들이 많이 노력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거겠죠?)
이번 대회에도 항의(?) 또는 비난하고 있는 중인가요?(홈페이지 등에)

연아양이 너무 안스럽네요.
그냥 또 이번에도 대범하게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거겠지만요.
연아양에게 참 미안하네요.

안도미키도 잘했다는 둥, 이번엔 2등이 맞다는 둥, 음악이 별로라는 둥, 뭐 기타등등 해대는 사람들 정말 한대씩 패주고 싶은 마음이...ㅜㅜ
어찌 그리 바보천치들같은지.

안도미키 옷 연아양이랑 정말 비슷하던데..ㅜㅜ 정보 빼간걸까요?
나같으면 그렇게 1등하면 찜찜하고 창피하고 자존심상할 것 같은데
정말 일본애들은.........양심이라곤 없는 종족들인가봐요.

연아양, 힘내요. 우리는 알고 있어요. 1등은 연아양 것이라는 걸.
그리고 이미 점수나 등수가 당신의 연기에는 무의미하다는 것도.
ㅜㅜ
IP : 116.41.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사
    '11.5.1 12:52 PM (222.101.xxx.86)

    항상그런식이였어요 ㅜ 나라가 힘이없는게 죄라면 죄네요 ㅜㅜ 연아 그런거 다이기구 지금까지 온건데 ㅜ 또그러다니참..

  • 2. anonymous
    '11.5.1 1:06 PM (122.35.xxx.80)

    참 순진하시군요. 스포츠는 권력이고 정치입니다.
    예술도 다른 많은 분야들도 그렇기도 하듯이.
    화가 나는 일이지만 자명한 현실이예요.
    몇년도였던가...한-일이 주최했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를 이긴것은요?
    그 당시 주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로비했는지 아세요?

  • 3. 빙엿이달래빙엿
    '11.5.1 1:11 PM (124.28.xxx.231)

    이런 건 연맹 차원에서 항의해 줘야 하는 건데... 한국 빙상연맹은 그런 일엔 전혀 관심 없어요.
    세계대회 출전자격이 있는 선수가 있음에도, 빙연은 나 몰라라...
    몇 해 전.. 팬들이 직접 움직여 출전시켰을 정도.

    연아에 대해서도... 지원은 커녕 오히려 하나라도 더 취할 거 없나 밟을 거 없나에만 눈에 불을 켠 듯 보여지는 걸요.

    저로선 연아양이 개인적으로나마 항의해 주었음 하고 바라지만...
    뭐, 항의해 봤자... 피겨 존폐가 걸린 구조적 문제 아래 묵인되는 편향이니.
    괜한 일에 신경 쓰고 힘 빼봐야 연아만 손해란 것 또한 현실이니... 그저 답답할 뿐이고...
    이런 그지같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 기성세대 중 하나로, 그 어린것 한테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나;;;

  • 4. 이런 약소국에서
    '11.5.1 1:15 PM (14.34.xxx.123)

    연아가 꿋꿋히 서있어주는게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요.

    연아야 지못미... ㅠㅠ

  • 5. 빙엿
    '11.5.1 1:17 PM (121.166.xxx.98)

    빙엿이고 뭐고
    늘 그래왔기 때문에...빼앗긴 금메달, 빼앗긴 점수가 한두번이어야지요.
    트리플악셀뛰기도 전에 넘어져 20초 이상을 아무 안무도 없이
    링크장 빙빙 돌아놓고 점수 받아놓고 월드 챔피언 갖고 애도 있는 피겨판이에요
    사기점프, 롱엣지 점프, 심지어는 날려먹은 뛰지도 않는 점프에
    가산점 다 채워 받아가는 피겨판이에요.
    말해봤자 입아파요.

    근데 그 멋진 점프에 가산점이 안받고도 늘 포디움 서주는 연아가 대단합니다.
    올림픽 챔피언 되면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연아가 20살 나이에 별별일 다 겪었죠.
    제가 20살때 생각해보면...ㅠㅠ

  • 6.
    '11.5.1 1:19 PM (122.34.xxx.104)

    그게 항의해서 바로잡아질 정도로 공정한 판이라면 아예 그런 조작질이 일어나지 않죠.
    거디다 한국 빙연은 일본 못지 않게 연아 힘들게 하는 진상 조직이에요.

  • 7. 에휴
    '11.5.1 1:23 PM (121.136.xxx.138)

    한국 빙연에서 한국 선수를 옹호해 주지 못한다니....

  • 8. anonymous
    '11.5.1 1:23 PM (122.35.xxx.80)

    덧붙여...긴연아 개인이든 누구가든 항의한다고 받아주면 빙맹의 권위가 완전 떨어지는 일인데
    말이나 돼요?

  • 9. ㅡㅡ
    '11.5.1 1:44 PM (125.187.xxx.175)

    어느곳보다 실력으로 공정하게 평가되어야 할 곳이 스포츠계라고 생각되는데
    너무 더러워요...정치판 못지 않게 더럽네요.
    그 안에서 상처받는 대다수의 젊은이들과 특혜를 누리면서 그걸 당연히 여기는 몇몇 극소수들을 생각하니 서글퍼집니다.

    진정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은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요?
    그 안에서 모든 역경을 딛고 우뚝 서준 연아선수에게 그저 감탄하고 고마워할 뿐이에요.

  • 10. .
    '11.5.1 1:57 PM (125.177.xxx.79)

    과거에도 이러했고 앞으로도 이럴것입니다. 세상사...라는 것이..
    차라리..
    저번 올림픽때 러시아 선수 아깝게 은메달이라고 자국 국민들이 금메달 만들어서 걸어줬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울나라 팬들이 금메달 만들어서 걸어주는 편이 차라리 낫지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리고
    금메달 안걸어주더래도
    상징으로만이라도
    마음속의 금메달..로서 자리하고있다면..그러한 금메달은 아무도 훔쳐갈 수가 없어요 ^^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금메달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연아양의 행로가 자못 궁금해지고 마음 한켠 따뜻해지네요 ^^
    당장. 은메달 상금을 일본 지진피해성금으로 쾌척했다잖아요 ㅎ

  • 11. 연아
    '11.5.1 3:00 PM (180.66.xxx.40)

    은퇴하고 나면 무슨재미로 스케이트를 보나... 벌써 한숨이..;;;

  • 12.
    '11.5.1 3:50 PM (14.52.xxx.162)

    결과에 승복해보세요,
    김연아 이길때 일본애들이 뭐라고 하면 얼마나 우스워 보이던가요,
    객관적으로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올림픽할때 왜 우리나라가 역대최고성적 올렸는지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저 어린 아가씨가 다시 스케이트 하는거만으로도 정말 대견하던데,,2등했다고 이 난리니,,참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들 너무 불쌍해요

  • 13. ..
    '11.5.2 1:27 AM (116.39.xxx.119)

    좀.14.52..
    객관적으로 피겨 볼줄이나 알면서 객관적이란 말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2등했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점수를 빼앗겼기 때문에 비판하는겁니다.
    비교도 안되는 월드컵 이야기는 꽤나하시네요 참...

  • 14. ...
    '11.5.2 11:14 AM (203.249.xxx.25)

    비난여론이 확 들끓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거였어요.
    눈 있고 조금만 생각있어도 점수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거 아는데..
    순진?? ^^;;;; 걍 웃고 맙니다.
    월드컵 로비요? ㅡㅡ 비교할 껄 비교해야죠.

  • 15. ...
    '11.5.2 11:15 AM (203.249.xxx.25)

    항의한다고 받아달라는 게 아니죠. 판정을 번복해달라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화났다, 심하다..이런 정도의 여론은 형성되어줘야죠. 우리나라 빙상연맹이나...여기서 월드컵 로비 운운, 결과에 승복하라는 사람들이나.................똑같이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933 남편이 살림살이에 얼마나 간섭하세요? 7 2011/02/24 1,086
622932 글 내용만 삭제 합니다. 14 . 2011/02/24 1,021
622931 삼* 포장마차 9800원 무료배송에 판매하네요 ~ 12 삼*포장마차.. 2011/02/24 1,324
622930 누가 그러는데 전 엄마복이 없대요. ㅠㅠ 14 ㄴㄴ 2011/02/24 1,570
622929 도시락 3 새내기 2011/02/24 346
622928 강남역 근처에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3 추천부탁해욤.. 2011/02/24 328
622927 산후조리원 갈때 아이패드 유용할까요? 7 2011/02/24 891
622926 4/4 소리좋은 바이올린 저렴히 사고싶은데..방법이.. 3 올드바이올린.. 2011/02/24 470
622925 얼굴이 얼었어요. 좋은 방법 아시나요? 얼굴이 2011/02/24 244
622924 백화점 a/s... 직원이 거짓말하는거 아닌지 봐주세요 7 H백화점 2011/02/24 1,257
622923 남편과 아들....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5 ... 2011/02/24 961
622922 신한카드 생활애카드만들려구요 3 관리비때매 2011/02/24 875
622921 흰머리염색이 왜 잘 안될까요? 3 ㅠㅠ 2011/02/24 1,095
622920 삼십대 중반 여성분들 어떤 선물 받으면 좋으신지.. 30 선물 2011/02/24 2,088
622919 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왔는데 얼굴에 상처가 나서 왔어요. 3 속상 2011/02/24 410
622918 "중학생" 폭행 사망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5 에구 2011/02/24 834
622917 전기압력밥솥vs일반압력밥솥 6 어떻게 하세.. 2011/02/24 749
622916 샤넬 메이컵 베이스? 메이컵 파운데이션..? 발라보신분... 7 파운데이션 2011/02/24 1,174
622915 나이어린 도우미...자꾸 절 가르치려드는데 특히 아이문제..오늘은 좀 짜증이나네요 5 ㅡ.ㅡ 2011/02/24 1,628
622914 "리비아 대사, MB강연 들으러 귀국할 때냐",, 리비아 들어가지 못해 2 베리떼 2011/02/24 381
622913 흰색 실크블라우스 2 실크블라우스.. 2011/02/24 487
622912 이렇게 날씨 좋은데.. 주말엔 왜 비가.. .. 2011/02/24 350
622911 부산 분들... 3 홀로 아리랑.. 2011/02/24 439
622910 최문순, 강원도지사 출마 결정…오늘중 주소 이전(1보) 10 세우실 2011/02/24 827
622909 편한 플랫슈즈 7 질문 2011/02/24 1,447
622908 첨으로 수영을 배우려는데 비키니라인 관리를 해야하나요? 8 수영초보 2011/02/24 1,888
622907 무식한 질문드려요..비행기탈때 김치싸가도 되나요? 22 ........ 2011/02/24 5,109
622906 유기구입 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2 유기 2011/02/24 389
622905 몇일전 밤에 올라온 글좀 찾아주세요..삭제하신건가요? 6 찾아주세요... 2011/02/24 593
622904 아이패드나 노트북중 하나를 고른다면 뭐가 좋을까요? 10 질문 2011/02/2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