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비를 쫄딱 맞고 왔어요.
작성일 : 2011-04-30 21:05:01
1035562
제가 깜빡하고 어른용우비를 안사놨었는데요.
오늘 회사에 1년에 한번 있는 전직원들 일정이라 갔다왔는데
야외활동도 약간 있다보니 비를 쫄딱 맞고 왔네요.
우리 신랑 괜찮을까요?
우산이랑 구두는 샤워기로 물 뿌렸는데 그럼 되는거죠?
온집이 방사능비범벅이 됐네요.
난 비오는날 유치원도 아직 안보냈는데.......
아주 미친 회사땜에 돌아버리겠네요.
이 비오는데ㅜ.ㅜ
미친ㅜ.ㅜ
IP : 116.36.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30 9:07 PM
(121.124.xxx.103)
그나마 직접 유입된것도 아니구 비가 어제부터 오던거라.. 괜찮을꺼에요.
아이때문에 걱정되시면, 비맞은 옷 분리해서 세탁하시구요. 우산샤워기로 뿌렸으면 할만큼했어요.
바닥은 걸레질도..
2. yolee
'11.4.30 9:17 PM
(58.141.xxx.195)
회사탓을 하시다니. 그건 남탓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면 언제나 불평불만이 가득해지지요. 그럼? 행복한 삶에서 멀어집니다. 그런 악습은 빨리 고치시는 게 오래사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3. yolee
'11.4.30 9:19 PM
(58.141.xxx.195)
그리고 방사능비 ? 맞으면 죽는 방사능비라는 생각은 왜 형성이 된 건지 ? 그런 식으로 살면 , 지나가는 비행기만 봐도 추락한다고 생각하고 , 배만 타면 침몰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참 편하게 살기 힘드신 분이네 그랴. 병원에 좀 가 보세요.
4. 긴수염도사
'11.4.30 9:23 PM
(76.67.xxx.178)
건강한 성인 남자들은 방사능에 대한 저항력이 높으니 그리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걱정되시면 빨간색 비트 무를 갈아 즙을 낸다음 꿀을 타서 먹이시면
방사능 해독에 좋을 것입니다.
5. 원글님
'11.4.30 9:51 PM
(210.121.xxx.149)
위에 이상한 사람 글 신경쓰지 마세요..
아까 어떤 글에서 저렇게 이상하게 댓글 달았더라구요..
6. 원글이
'11.4.30 11:51 PM
(116.36.xxx.196)
yolee님!제가 비올때마다 이러진 않았습니다. 와이셔츠에 속옷 . 양말까지 다 물로 뒤집어 쓰고 왔는데 님이 그러셨음 아무리 방사능 걱정안하신다고 하도 찜찜하지 않으시겠어요? 병원에 가던지 말던지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7. 원글이
'11.4.30 11:51 PM
(116.36.xxx.196)
다른분들 리플 잘봤습니다. 아까는 너무 심난해서 글 올렸는데 이젠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8. 헤이즐넛
'11.5.1 12:17 AM
(211.246.xxx.182)
저도 톨날 산부인과 가는데 비가와서 금욜날가고싶은데 남편이 못가게해서 짜증난다고했더니 짜증내는게 해롭다나 기분나쁜답글이 달리니 안좋더라고요 결국엔 병원톨나너 안가고 금욜날감ㅍ더요 병원에서도 비안맞고오길 잘했다고했고요 기분나쁜답글들 짜증나요 남은 신경 쓰여서 물어보는건데
9. 저도 남편이
'11.5.2 3:50 PM
(221.154.xxx.81)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한.미 연합 훈련"ㅠㅠ........... 울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군대가있는 조카도 걱정......ㅠㅠ...... 군대에서 방사능 같은거 신경써줄지..ㅠㅠ.....
아이들보다는 성인이라 면역력에서 차이가 있다지만 사실 걱정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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