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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그만 살아야할까,,,,,,,

우울한4월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1-04-30 09:15:38
IP : 121.101.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9:19 AM (216.40.xxx.42)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몰라도..
    이런 경우 봤는데, 남편이 생활비 너무 짜게 주고 받아쓰기 치사하니 맞벌이로 일 다니는 엄마 있었어요. 애들은 초등학생들이었구요.
    님도 일자리 알아보심 어때요. 사람이 돈이 없음 정말 위축돼요.

    정말 싹수 노란 남편이네요.

  • 2. ...
    '11.4.30 9:20 AM (125.131.xxx.111)

    생활비도 안주고 외박까지 하면서
    며느리 노릇 엄마 노릇 마누라 노릇은 원하고 있네요.
    님... 아이들 주고 나오셔서 자립하시고 나중에 데려오세요.
    지금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시면 남편 인생에 날개 달아주는 꼴 밖에 안돼요.
    마음 굳게 먹고 아이들 두고 나오세요. 시댁도 있겠다 잘 돌보겠지요.

  • 3. ...
    '11.4.30 9:22 AM (125.177.xxx.143)

    카드 현금서비스 받아 쓰고
    나중에 카드비로 청구하세요.

  • 4. ...
    '11.4.30 9:22 AM (125.131.xxx.111)

    저는 원글님이 일하시는 건 반대에요.
    남편이 돈이 없어서 부족하면 아이들 두고 일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으로서의 부양의 의무를 제대로 안하고 있는데
    님이 돈까지 벌기 시작하면 완전히 님은
    돈 버는 가장, 아이 키우는 엄마, 남편 챙기는 마누라, 시댁 종 노릇 며느리까지
    다 원글님 몫이 되잖아요. 저는 남편이 원글님 없이 아이들 키워보면서
    생활비가 얼마나 나가는 건지 원글님 역할이 얼마나 큰 건지
    절실히 느껴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5. 헉;
    '11.4.30 9:27 AM (147.46.xxx.47)

    토닥토닥 위로하고갑니다.저야말로 원글님 남편분같은 저희신랑..극단의 조치중입니다.
    친정오가며 출퇴근(아이 학교는 보내야겠기에)신랑 밥 안주고 파업중입니다!원글님보다 더한
    삶을 사는 사람 여기 있어요!그럼에도 자식들 양가부모님 형제들 건강하고 무엇보다 같이 사는 이인간 그래도 본인 건강은 끔찍히 여기니 난 참 행복하다 나에게 걱정 안겨주고 짐이되는 사람 없는것만도 행복이다 여기며 최면걸며 살고있어요.근데 가끔은 나도 내가 경제권 갖고 남들처럼 사람답게 살고싶어요ㅠ

  • 6. 원글
    '11.4.30 9:33 AM (121.101.xxx.50)

    맞벌이하면 과연 제가 더 여유있게 살게 될까요?
    제가 벌게되면 너도 버니까 돈있잖아 그걸로 생활비하면되겠네하며.. 그나마 주던 30만원도 딱 끊을 사람이란 생각이 먼저 드는데 제 오해일까요..?
    제가 생활비 벌고,살림 다하고, 별난시댁 치닥거리하고,,.남편은 자기월급 저한테 한푼도 안주면서.....이게 뭐죠

  • 7. 헉;
    '11.4.30 9:39 AM (147.46.xxx.47)

    제가 생활비 벌고,살림 다하고, 별난시댁 치닥거리하고,,.남편은 자기월급 저한테 한푼도 안주면서.....이게 뭐죠 =>

    그래도 원글님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들어갈 돈까지 최소한 남편한테 아쉬운소리 안해도 되잖아요.그렇지만 맞벌이한다고 최소 생활비 원조하던 것까지 딱 끊는다면 정말 아웃시켜야될 남편이네요!

  • 8. plumtea
    '11.4.30 9:40 AM (122.32.xxx.11)

    원글님 말씀대로 벌면 그나마도 안 줄 남편인 것 같고요. 그게 해결책은 아니지요.
    정당하게 생활비 받으셔야 답이지요. 공과금 같은 것도 남편이 다 알아서 하시는가봐요. 왜 안 주시는거래요? 정말 궁금합니다 ㅡ

  • 9.
    '11.4.30 9:42 AM (58.226.xxx.217)

    월급에서 얼마얼마 나가는지 전혀모르시고 남편월급통장 한번 구경못하신거예요??
    그냥 모두 움켜쥐고 안주는 사람들있던데 그런사람은 절대 안주더라구요.
    저 아는분도 그렇게 사는데 정말 1시간거리 걸어가서 장보고 몇천원아끼고 부업하고 그래서 비상금만들구요.ㅡ.ㅡ 남편에게 살랑거려서 돈조금 타서 그렇게 살아요.
    절대 안준다네요. 그래도 집도 있고 남편이 착실하게 돈모으는것 같더라구요. 그집은.

  • 10. d일?
    '11.4.30 9:55 AM (58.120.xxx.243)

    이런넘들은 일하면 주던 돈도 안줍니다.
    무슨짓을 하던 이혼을 하던 돈부터...받아네세요.

  • 11. ..
    '11.4.30 9:57 AM (14.33.xxx.10)

    식비는 안들어가나요?
    어떻게 카드비가 30만원뿐이 안나오죠?
    가끔 아주 가끔 아줌마들이랑 밥 먹을때요,
    각자 돈내면 그 돈을 원글님이 받으시고 카드로 계산하세요.
    남편이 카드 항목까지 본다는 얘기는 없어서요..

  • 12. 에효
    '11.4.30 10:03 AM (121.151.xxx.155)

    제친구남편이 저랫지요
    일하면 정말 딱 원글님 월급 나오는만큼 생활비에서 제하고 줍니다
    엄마가 없으면 애들 여기저기 맡겨야하고 그 비용도 만만치않은데
    그런것 전혀 상관없이 딱 제하고 주더군요

    이혼하실것같으면 이런저런 생각하지마시고
    직장부터 구해보세요
    그리고 이혼하심이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닐것같네요

  • 13. ..
    '11.4.30 10:12 AM (124.54.xxx.19)

    그돈 받아서 님이 혼자 호의호식하는 것도 아닐텐데. 남자들이 참 유치해요.
    엄마가 혼자서 애 데리고 다닐려면 돈이 필요한데요. 생활비 카드로 쓰면 쓴금액 만큼 딱 그만큼 카드값을 결재해준다니 50만원어치 쓰세요. 월급 8백에 2백정도 생활비 쓰셔야지, 맨날 돈없다고 내가 애들하고 아끼면 남편한테 술 더먹으라고 술값 보태준 격입니다.
    아이들과 살아야면 최소한 그정도는 쓰고 받아내야죠. 님이 무슨 파출부도 아니고,
    파출부도 그렇게 취급하면 아무도 안와요.

  • 14. sky59
    '11.4.30 12:36 PM (118.221.xxx.246)

    뻔뻔한 인간들이 본인이 어떤인간인줄 모르면서 대접만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울집 웬수는 바람피워서 천박한 인간이라고 하면 나가서 살림을
    하다 들어와도 애교로 봐줄수 없냐고 뻔뻔하기가 말로 표현이
    안되는 서방놈....

  • 15. ....
    '11.4.30 12:40 PM (58.236.xxx.41)

    근데 카드사용에도 뭔가 걸어놨나요???
    카드쓰라했으니 현금서비스 받고 카드 긁어가며 생활하세요..
    카드값 2-30으로 생활되시나요???

    님이 너무 알뜰하게 사시니 남편이 카드쓰라고 그러면서 현금안주는거 같은데
    한번 확 질러 버리세요..남편한테 본때를 보여줘야..
    글만 봐도 답답함이...

    딱잘라서...생활비 내역서 보여주고 생활비조로 월얼마 달라고 정하세요.
    안그럼 나도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도리 못하겠다고 하세요.

    이혼이 방법은 아닌거 같아요..이렇게 저렇게 해보고도 안되면 다른걸 생각해보세요.
    님남편 한대 패주고 싶네요. 마누라를 뭘로 ㅂ고....

  • 16. 훔...
    '11.4.30 2:02 PM (121.131.xxx.24)

    집에다 돈 안주는 남자는 딱 두부류에요..
    지독히 구두쇠고 이기적이고 돈에 집착이 강해서 자기가 버는 족족 착실히 모은다
    아님 바람 피는중이다..

    제 주변에 남자가 떙돌이고..성실하고 다 좋은데..죽어도 돈만은 안주려고 하는 사람이 잇었어요..
    와이프 되시는 분은 남편에 대해 불만은 많았지만..여자문제로 속썩이는 사람은 아니라 굳게 믿었고..그럴 위인도 못된다 생각했지요..근데 주변 다른 사람들은 남자가 돈 안주려고 하는건 다 여자가 있어서 라고 했고....결국 나중에 알고보니 바람피는것 맞았구요..;;;
    외박까지 하신다니..잘 살펴보시구요..

    암튼 현금으론 안준다니..방법은 현금 서비스 받고 카드로 생활 하시는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17. 위로
    '11.4.30 2:04 PM (65.93.xxx.65)

    남편 때문에 속 끓으면 사소한 일에도 미친듯 화가나는 그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아이들만 아니면 자유롭게 혼자만 살고 싶을때가 많아요
    아이들만 아니면 치사하게 살지말고 혼자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남편분이 변하셔서 말이라도 예쁘게 하시고 원글님에게 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8. ...
    '11.4.30 5:46 PM (59.9.xxx.112)

    아휴 ......숨막혀 .....
    ㅇㅎㅎ 속상해
    님 대단하시네요 .
    어찌 그리 살아 오셨나요 .
    너무 너무 힘드셨을거 같네요 .
    아무쪼록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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