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추로 김치 담글려고 하는데...

[햇볕쬐자.]

풀 쒀서 담아야 하나요.

아는 분은 봄배추는 그냥 담아도 된다고 하던데 6포기나 담는데

실패할까봐 걱정되네요.

양념 맛있게 하는 법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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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가리 얘기 하시는건가요? 아님 통배추?
며칠전에 담아보니 풀 넣는거랑 안넣는거 그닥 차이 없던데요 편한대로 하세요

[총각무]

풀 하셔야해요.
양 많을 땐 안 하시면 풋 내 나고 윤기도 덜하고..
적은 양으로 겉절이 정도면 모를까 많을 땐 보관을 생각해야 하기에 풀 하셔야 해요.
저는 얼갈이,열무로 김치 담갔는데 풀 듬뿍,젓갈,육수해서 아주 맛나게 잘 담가졌어요.
그리고 맛잇는 요령은 뭐니해도 소금간 적절히 잘 절이고 조금 매콤하게 고춧가루 잘 섞어서 갖은 양념으로 맛나게 담가보세요.

[햇볕쬐자.]

얼갈이 아니고 통배추인데...양념 다 해놓고 조금 있다 버무리려고 하는데
풀 쒀야 하는군요...지금 바로 풀쒀서 다시 양념 버무려야겠네요.
두분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