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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맞는말입니까?

할머니가 키워??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1-04-29 12:31:03
제나이 58세입니다
결혼하고 지금까지 30년동안 시부모님을 모시고살았어요
아버님은 15년전에 세상뜨셨구요
어머님은 지금 저희가 모시고살고있습니다
애들이 연년생으로태어나서
육아에 시집살이에 힘들었던 기억밖에없어요
저희 시부모님이 유난히 깔끔하고 까다로워서 첨시집살이에 적응하느라
살이 빠져 오랫만에본 저희친척들이 저를 알아보지못할 정도였어요
옛날 얘기하자면 길구요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집안일할때 아이들을 어머님이 보살펴주셨어요
그렇다고 제가 애를 업고 일할수는 없잖아요
또 데리고 주무시기도 하구요
지금 어머니께서는 본인이 애들을 다키웠다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직장 생활한다고 어머님이 애를 키우신것도아니고
따로 살면서 애를 맡긴것도아닌데
이리 말씀하시니 전 너무억울해요
시부모 모시고 시집살이하기도 힘든데 육아까지한다고
전 저대로 힘들었는데 이제와서 애들은 내가키웠다니..
어제 밤에 이말 듣고 맘으로는 이게아닌데 생각드는데 뭐라
반박할 말을 찾지못했어요
하지만 맘속에는 억울한생각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이경우 정말 어머님이 애들을 키우신거라 할수있는지요
IP : 61.9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12:39 PM (119.196.xxx.251)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데 일단 대단하시네요.
    저는 부부가 경제력이있고 부모님을 모시고사는경우
    부부가 맞벌이든 외벌이든 모시고 산거지 애 때문에 들어갔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부부가 생계위해서 밖에서 돈벌면 집에있는 식구가 살림 도와주는건 당연한거고
    원글님 같은 경우는 집에 살림은 살림대로 다하고 시어머니 손자 재롱 봐주는 수준가지고
    이제와서 생색이시라니..참 어른값못하십니다 이래서 요즘사람들 같이 사는건 아니라고하는가봐요

  • 2. 나나나
    '11.4.29 12:40 PM (147.43.xxx.85)

    시어머니 연세도 있으신데,

    걍 그렇게 해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신은 아신다. 그러나 기다리신다.)

  • 3. 도와주신거라고
    '11.4.29 12:41 PM (61.105.xxx.2)

    키우신게 아니라 도와주신거 아니냐고 하세요..
    그래도 당신이 키우신거라고 하시면 님은 살림은 님 혼자 다했다고 큰소리치심이 어떨까요..

  • 4. ^^*
    '11.4.29 12:43 PM (59.8.xxx.217)

    시어머니만 그러세요? 제가 아는 분은 다른 친척들까지 합세를 해서 그런답니다.
    본인만 답답할 뿐이죠.. 아니라고 우기면 은혜를 나몰라라 하는 인간 되는거구..-.-'
    그냥 그냥 초월하시구 즐기며 사시길....

  • 5. ..
    '11.4.29 1:05 PM (123.215.xxx.161)

    아니요. 틀린 말입니다. 원글님께서 키우셨고 시어머니는 도와 주신 거죠.

  • 6. --;;
    '11.4.29 1:13 PM (110.92.xxx.222)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힐 일이죠.
    따로 사시면서 애를 봐주신것도 아닌데..ㅠㅠ
    저희 시할머님께서 그러셨어요.
    마흔 조금넘어 며느리(저희 시어머님) 보시면서 이제 나는 살림에서 손뗀다고~선언하시더니.
    저희 어머님께서 어린 시동생,시누 도시락까지 싸보내며 (중학교~고등학교 5명임)
    시부모님모시고 그 큰살림 하느라 정말 힘드셨는데...
    시할머님께서 저희 남편이랑 형님(손윗시누)를 다 키우셨다며 있는 생색은 다내세요.
    더 안타까운건 그래서 어머님께선 아이를 마음대로 돌보지도 못하시고 재롱도 많이
    못보셨나보더라구요. 오죽하면 손주들 태어나니 조심스러워서 안지도 못하시겠다고,,
    이건 머 아기를 빼앗긴거나 다름없지않나요...
    그래도, 저희부부랑 형님네 부부가 어머님께 잘해드리려고 정말 노력많이하거든요.
    아무리 할머니가 키웠다고 우겨도 엄마가 제일 우선이고 가장 사랑하는 존재니까,요,,

  • 7. 단골멘트죠
    '11.4.29 1:44 PM (175.201.xxx.61)

    저희 할머니 단골멘트입니다.
    제가 중고교 때 잠시 할머니하고 살았는데 수년간이 지난 지금도
    절 당신이 다 키웠다고 하세요.-_-;;
    애도 아니고 중고교때면 이미 다 컸고 오히려 할머니하고 살면서 겪은
    정신적 고통이 더 컸습니다.
    원래 혼자 지내는 걸 절대 못하는 성정이라 꼭 옆에 볶아 먹을 대상이 있어야 하는
    분이죠. 날마다 볶아먹고 당신 스트레스 푸는 동네북에, 집안일 만만치 않게 시켜놓고서도
    손에 물 한번 안 묻히고 절 키웠다고 친척들한테 어찌나 늘어놓는지
    큰 삼촌은 정말 제가 그러고 큰 줄 알아요.--;;
    뭐 아니다고 말해도 저만 이상한 사람 되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8. 거의
    '11.4.29 3:01 PM (124.5.xxx.226)

    거의 그렇게들 말씀하세요.
    저희 시할머니께서 시어머니와 아직 같이 사시는데요. (시골에서)
    저를 보면 시할머니께서 꼭 그 말씀을 하세요, 쟤(남편)는 내가 다 키웠다.....
    그 말씀 하실 때는 아무 말씀 안 하시는 시어머니께서 나중에 시할머니 안 계신 자리에서 꼭 다시 그 말씀을 짚어하세요.
    아니 무슨 애들을 당신이 키우셔, 내가 논밭일 다 해 가면서 키웠구만.
    같이 사는 분 입장에선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시고, 그 말씀으로 손주한테도 책임감을 주시려고 그러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 말씀이 그냥 그런 뜻이려니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입장이 다르니까 좀 분해 하시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할머니께서 본인 키운 거 맞다고 그래요. ㅎㅎ;;
    엄마는 집안일 하는 사람, 할머니는 우리들 키워 주신 분....이렇게 말하길래, 제가 어머니 들으시는데 그런 소리 말라고 침 놓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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