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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일하셔보신분??

와글와글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1-04-29 03:12:14
안녕하세요.
제가 요리를 전공했고 관련분야에서 8년정도 일을 했는데요..
갑자기 시골로 남편따라 이사를 왔어요.
아기도 생겼고..
요리를 계속하자니 하루종일 매여있는 일엔 자신이 없고 안하자니 배운게 아깝고 또 한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데 마땅히 할만한 일이 없네요.
겨우 생각해 낸 끝에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서 주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공급해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제가 이쪽엔 영~ 아는게 없어서요.
유기농 재료로 머핀이나 케잌같은거 만들어서 일인분씩 포장해서 배달하면.. 괜찮을까요?
아님..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분의 의견 기다립니다.
IP : 175.215.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3:52 AM (216.40.xxx.153)

    대부분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자체 식당시설이 있어요. 대규모의 경우는 전담 조리사도 두게 되있구요.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는 교사들이 돌아가며 간식을 만들거나 밥도 하고 그러죠.

    그래서 어지간한 간식이나 식사는 다 자체 수급하구요. 따로 님에게 주문이 들어오면 몰라도, 님이 알아서 일일이 영업 다니시려면 아마 힘드실 걸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장들 특성상, 아이 간식을 외부에서 시켜 먹지는 않을거에요. 그냥 자체 해결해서 비용절감하려는게 우선이라서요.

  • 2. ,,
    '11.4.29 3:54 AM (216.40.xxx.153)

    그리고 유기농의 경우는 단가가 높아서 왠만큼 교육철학이 훌륭한 기관이나 비용이 비싼 기관 아니고선은 그냥 다들 시중 제품 사다 만들어 먹여요. 굳이 어디 주문해서 유기농 머핀이나 케익 살 곳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대부분, 식단 특성상 간식으로 머핀이나 케익은 거의안 줘요. 거의 죽, 밥, 김밥 뭐 이런종류로 먹이지요.

  • 3. 시골이니..흠;;
    '11.4.29 7:43 AM (122.35.xxx.125)

    울동네는 유기농 쿠키집이 인기인데...
    그런거 찾아먹는^^; 소득수준 어느정도 되는 젊은아기엄마 많은 동네라면 작게 가게를 내는것도 좋을것 같지만..
    시골이라 하시니 수요가 있으려나 싶네요...
    근처 도회지..아기엄마들 많은 지역이 있다면...함 찾아보세요...
    주변에 베이킹 하는분들 중엔...키즈카페에서 유기농 쿠키/머핀/컵케잌등등 팔더라고요...
    키즈카페는 아기는 장난감갖고 놀고, 엄마는 식사나 차한잔 하니까...어느정도 수요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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