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자 아이예요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지 유치원에서 자주 울어요
예를들어 영어 짧은 문장을 5번 읽으라고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속독으로 빠르게 읽는데
(장난치며 아무렇게나 읽기도 한대요)
우리 아이는 정석으로 읽어요 그러다 보니 다른 애들은 다 끝났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는데
우리아이는 혼자서 조바심 내다 우는거예요 4번째 읽었는데
울다보니 더 이상 읽지 않게 되고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우리아이보다 더 못읽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종이접기 같은 경우에도 순서를 한번 정도 못 따라가면 다음 순서가 진행이 안되고
완성품이 안나오다 보니 울고요
결국 미완성 작품을 보고는 우는거죠
다른 친구들은 2단계나 순서를 놓쳐도 결국 완성품이 대충 만들어져도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우리아이는 완벽형?인지.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ㅜㅜ
제가 아이에게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라고 말을 하면 알았다고 하는데
막상 유치원에선 그러질 못하는거 같아요
아니면 소극적으로 도와달라고 하거나요 다른 친구들이 도와달라고 하는 바람에
정작 자기는 도와달라 하는걸 양보..ㅜㅜ하는 바람에 진도를 못나가는 경우요
이렇게 우는 일로 선생님과 아이 사이에서 크고 작게 약속을 하기도 했어요
내일 부터 안울기로요..ㅜㅜ
제가 아이에게 공부 못해도 좋고, 만들기 못해도 괜찮다
엄마는 00이가 우는게 더 마음이 아프다고 몇번이고 얘기하고
좋게도 얘기한적도 있고 약속 하고 온 다음에 또 울은 날은 크게 혼내기도 했다가 그랬어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울지 않고 잘 다닐수 있을까요?
아니면 상담을 받으러 다녀야 하는건지요?
저도 극약처방으로 유치원을 그만 두자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필사적으로 유치원 안그만둔다고 해서 보내긴 하는데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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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7세 조회수 : 156
작성일 : 2011-04-28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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