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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의 신기한점...저만 희한해하는지...
신도림에서 일산가는 차에서...출발할때 캬라멜 하나 줬는데 도착해서 먹는다고 안 먹고 손에 쥐고 있다 도착해서 먹는거...
이태원에서 지하철타고 신도림오는데 그 한시간동안 빼빼로를 하나 쥐어줬더니 끝까지 손에 쥐고 있다가 도착해서 먹는거...
평소에는 먹을거 주면 꿀떡꿀떡 잘 먹는데요,
어디 가는 길에서만 그래요~너무 희한한것 같아요~
1. 나비
'11.4.28 2:10 PM (210.220.xxx.133)귀엽네요~~ㅎㅎ
2. ㅋㅋ
'11.4.28 2:12 PM (210.121.xxx.149)제 아이랑 또래네요.. 세 돌 안된 4살..
제 아이는 뭐든 잘 먹어서 신기해요..
홍삼 엑기스 그 쓴것도 잘 먹고 상추쌈도 잘 먹고 고추장도 잘 먹어요..
약을 어찌나 밝히는지.. 양약은 물론 제가 한약 먹으면 자기도 달라고 해요..3. ㅋㅋ
'11.4.28 2:12 PM (180.64.xxx.66)무슨 생각으로 그럴까요? 너무 귀엽네요~
4. 제의견
'11.4.28 2:16 PM (124.61.xxx.9)지하철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 없잖아요~
그거 보고 여기서는 먹는게 아니란걸
인식한거죠.아기가 평소에 똑똑한편 아닌가요?5. 마이쥬
'11.4.28 2:21 PM (180.224.xxx.27)(원글) 아 그러게요...다들 안 먹고 있는데 자기만 먹으면 이상하니깐요...
그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빼빼로 사수하겠다고 과자부분을 엄지랑 검지랑 해서 쥐고 있다가 힘드니까 또 초코부분을 쥐었다가 손에 녹아서 초코가 묻고... 그래서 먹으라고 해도 안 먹고 버티고...하여간, 희한하고 웃겨요...6. ^^
'11.4.28 2:27 PM (211.196.xxx.80)상상만해도 귀엽...
7. 아기엄마..
'11.4.28 2:27 PM (110.9.xxx.186)애가 똑똑하기도 하지만 일단 참을성이 아주 좋네요.. 그런 아이가 무슨 실험에서 봤는 데.. 성공했다죠.. 초코파이주고 기다리면 한개 더 준다고..아이들 여러명 가지고.. 그런데.. 결국 기다려서 한개 더 받은 아이들이 더~~ 잘 되더라는 ...
8. 우리아인?
'11.4.28 2:38 PM (210.102.xxx.9)아기가 먹는 것에 참을성 있음이 놀랍네요.
우리 둘째도 만세돌이 안된 4살인데
우리 아인 먹는 것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요.
어젯 저녁에 피자 먹을까 치킨 먹을까 큰애랑 고민하다
치킨 시켰는데
작은애가 옆에서 "피자!" 그러길래, 오늘은 치킨 먹고 다음에 피자 먹자... 달래서 치킨 시켜 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식탁에 앉더니
"피자는?" 물어봅니다.9. ㅇㅇ
'11.4.28 6:14 PM (14.35.xxx.1)위에 아기엄마님 그거 몇 분 기다리는 실험이예요? 울 딸 실험해 보고 싶어요. 참을성이 있나 없나 ㅋㅋㅋㅋ
10. 마시멜로우
'11.4.28 7:25 PM (180.68.xxx.62)그 유명한 마시멜로 이야기입니다^^
달콤한 마시멜로를 받아둔 두그룹을 어릴때 지켜보고 커서 역조사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때 받아서 잠시 기다렸다가 두개 받은 그룹이랑
못참고 홀랑 먹은 그룹의 아이들을 훗날 커서 비교해보니
참던 그룹의 아이들이 좋은 학교 나오고 더 잘되었다는 이야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