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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주말에 혼자 시댁에 갔다온다네요
차가지고 가면 40분 거리거든요
저희가 맞벌이라 주말에도 애보구 밀린 집안일 하고 정신없거든요
신랑도 6시에 나가서 12,1시에 들어와서 집안일은 모조리 제가 다하구요
무엇보다 애가 아빠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평일날 못보니 주말에 잠깐 있으면 좋아서 거의 환장하거든요
집에들렀다가 차갖구 애랑 같이가라고 해도 귀찮다고 하네요
어차피 5.7일날 시댁이랑 1박2일 여행가기로 했거든요
친정은 못가서 이번주 일욜 점심이라도 먹을라고 했더니
자기 쉬고 오후에 온다네요
괜히 얄밉게 느껴져요
1. ..
'11.4.28 11:13 AM (1.225.xxx.120)집에와서 애 데리고 차가지고 가시지..
좀 얄밉네요 22222222222. 같이..
'11.4.28 11:13 AM (183.99.xxx.254)가자고 안하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집에 들렸다 가시면서 아이만 데려 가시면 좀 그렇지 않나요?
시댁에도 집에 안들렸다 혼자 내려왔다고 해야 말하기도 더 수월하구요..
아이랑 편히 친정에 다녀오세요..3. 그냥...
'11.4.28 11:14 AM (218.37.xxx.67)아이데리고 친정가서 놀다오세요^^
4. .
'11.4.28 11:14 AM (14.52.xxx.167)어버이날 주간인데 친정은 언제 가세요.
5. 그러게요
'11.4.28 11:16 AM (116.35.xxx.195)같이 안가자고 하니 좋구만 뭘 그래요~
6. 나무
'11.4.28 11:20 AM (14.33.xxx.10)같이 가자고 안하는게 얼마나 다행이에요.........22222222
7. 냅두세요
'11.4.28 11:22 AM (112.168.xxx.63)그리고 어버이날은 내 부모님 챙겨야 하는 거 아녀요?
원글님도 친정 꼭 가세요.8. ㅋㅋ
'11.4.28 11:38 AM (175.127.xxx.154)제목만 보고 저도 딱! 든 생각이
같이 가자고 안하고 혼자만 가니 얼마나 좋아~ 였는데요. 친정이 그리 멀지 않으면 아이 데리고 가서 놀다 오세요~9. --
'11.4.28 11:43 AM (14.36.xxx.193)친정에서 평일날 제가 급할때 간간히 애봐주셔서요
엄마몸도 안좋아서 주말엔 쉬셔야되구 평일날 못한일, 애 공부 봐주느냐구 나갈시간도 없네요--
맞벌이 하면서도 엄마가 꼭 아침챙겨주래서 5:30에 일어나서 아침밥 챙겨줬는데 당연한줄 아네요
아 얄미움...10. ...
'11.4.28 1:01 PM (222.107.xxx.133)남편에게 하루쯤 휴가 준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얄미울 정도의 일은 아닌거 같은데.........11. ...
'11.4.28 1:16 PM (119.196.xxx.251)그럼 5일 7일 시댁이랑 1박 가지마시고 친정이랑 나눠서 점심만 양가 먹고오세요
남편 좀 얄밉네요. 도움은 처가에받고 친정모임은 쏙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