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강검진 받고 왔어요..

휴~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1-04-27 15:59:17
남편 회사에서 부부가 해마다 같이 건강검진 받게 해줘서 오늘 갔다왔어요..
해마다 하는거긴 하지만 나이들수록 검진 받으러 가면 웬지 모를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이번에는 좀 나은것이 작년부터 일년간 꾸준히 다이어트를 했거든요
작년에 검진결과에서 체지방도 많고 내장지방도 많은 편이라서 좀 정신 차려야 할거 같아서요
제가 군것질은 안하는데 남편이랑 저녁때 술마시는게 낙이었거든요..
작은 몸무게도 아닌것이 몸무게에 변화는 없으면서 옷이 갈수록 작아지는거에요
남편이 작년에 6개월정도 미국근무를 하러 가는바람에 큰맘을 먹고 저녁을 일찍먹고 해결했어요
그나마 가능했던것이 큰아이는 야자하고 오고 작은아이는 일찍 밥먹고 학원 가니 가능했던거에요
13Kg 정도 감량했어요.. 원래 몸무게는 76이었구요.. 키는 162구요
지금상태에서 더빼야 하지만 기운이 없어서 일단은 유지중이에요..
40대가 넘어가니 유지도 힘이 드네요...
오늘 건강검진후 상담하신분이 오늘 인바디 한것만 보시고서는 체중 줄여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작년보다 많이 줄인건데요..하니까 작년 자료를 찾아보시더라구요
종합병원이구 거의 매해 같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다보니 자료가 남아있네요...
작년몸무게랑 체지방량 보시더니 놀라시더라구요..
잘하고 있다고 하면서 칭찬하시더라구요.. 근육은 조금 늘었지만 체지방량이 8kg 이나 빠졌어요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지만 일단은 한숨 돌리고 왔네요..
IP : 175.11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7 4:01 PM (112.216.xxx.98)

    대단하세요. 체지방량이 8kg나 빠졌다니.. 축하드려요. ^^

  • 2. 혹시
    '11.4.27 4:12 PM (211.211.xxx.30)

    D그룹쪽에 다시시나요??
    저희랑 같아서..^^
    저희두 저번주에 부부가 나란히 검진 받고 왔거든요..
    작년엔 부인과 계통으로 하고 올해는 내시경쪽 하고 왔는데
    전 완전히 죽는줄 알았어요.
    제왕절개 두번에 맹장수술한번...장기유착이 넘넘 심해서 근 세시간에 걸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거든요..ㅠ.ㅠ
    담당샘 말씀이 이렇게 심한 유착은 첨본다고 오년마다 하지말고 그냥 오십쯤에 하라고..엉엉~
    무튼..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저희두 한숨 돌렸어요.^^
    참..
    저는 6키로 체중감량하라고...^^::
    체지방 8키로 감량이라니 완전 부러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941 갑자기 먹을게 없어요. 해산물? 냉이? 2 . 2011/04/27 361
643940 [오후 4시] 분당 투표율 '마의 35%'도 돌파 13 베리떼 2011/04/27 881
643939 BBC에서 음식 다큐 해줬던 건데.. 방송에도 나왔던 내용이고요. 1 BBC다큐 2011/04/27 550
643938 한국은 왜 이런 현상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12 2011/04/27 1,415
643937 선생님들 간식이요 어떤게 좋을까요? 10 고민.. 2011/04/27 1,217
643936 오후 4시 현재 양양 투표율 57.5.% , 화천군 50% 14 추억만이 2011/04/27 831
643935 퇴근시간 앞당기는 회사도 있어요. 12 ㅡㅡㅡ 2011/04/27 1,166
643934 오늘만큼은 손학규후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싶네요... 3 희망 2011/04/27 650
643933 백청강이가 이 가사를 진심으로 불렀을듯 5 ㅇㅇㅇ 2011/04/27 1,178
643932 (영국+에딘버러) 여행에 관한 추억들 좀 나눠주세요~~~~~ 16 여러분 2011/04/27 816
643931 보통 대기업 다닌다고 하면 한달에 얼마씩 받는건가요? 6 .. 2011/04/27 1,273
643930 선거 당일 창원터널 사고, 예언이 있었네요? 7 참맛 2011/04/27 1,218
643929 비뇨기과 간 남편이.. 3 꼭 투표합시.. 2011/04/27 1,023
643928 임신관련.. 피곤한 주위사람들의 오지랖.. 5 2011/04/27 868
643927 유치부가 볼만한 위인전 추천해주세요~ 위인전 2011/04/27 132
643926 초등중간평가 본 학교인데...여름방학전에 1 질문드려요?.. 2011/04/27 362
643925 임신 테스터는 언제쯤?? 3 궁금해요 2011/04/27 316
643924 버선코 한국무용 동작을 하는 아사다 마오 9 이러고싶나 2011/04/27 3,696
643923 써니라는 영화 예고를 보는데 여고시절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어요.. 6 여고시절 2011/04/27 961
643922 120사이즈 이상 되는 여아옷 창고 대개방 행사 하는 곳 아시나요? 3 . 2011/04/27 548
643921 쇼핑몰 사이트 추천해주셨던 글들 중에 3 일전에 2011/04/27 744
643920 홍코 마카오 여행 가보신분들.. 1 샤랄라 2011/04/27 443
643919 어릴때 주말이면 아빠가 오므라이스나 주먹밥을 해줬었어요... 19 2011/04/27 1,641
643918 30개월 아이 귀여운 목소리 동요 추천해주세요~! 1 아이엄마 2011/04/27 198
643917 꼭읽어주세요. 요즘현대인 성인병 많은 이유. 30 . 2011/04/27 2,388
643916 형제끼리 등기소유자 변경 2 인감도장 2011/04/27 388
643915 4시 현재.. 분당35.6%,김해28.3%,순천29.4%,강원38.1% 13 .. 2011/04/27 852
643914 16:00 투표상황 ㅡㅡㅡ 2011/04/27 274
643913 카드 추천해주세요 롯데카드 2011/04/27 149
643912 건강검진 받고 왔어요.. 2 휴~ 2011/04/27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