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에서 5세 아이 유치원 보내보신 분들 계신가요?
먼저 어린이집은 수업료가 비싼 데긴 한데, 대학 부설이고 교사들의 교육 수준도 높고, 교사 1인당 아이 수가 가장 적은 등등 아이에게 돌봄과 배려는 가장 좋다는 평을 듣는 데라서 고려하고 있어요.
(여긴 4세 아이들에겐 영어 교육은 전혀 시키지 않아요)
한편으로는 외국 생활할 걸 생각하면 영어 유치원 다니면서 원어민 선생님 얼굴을 일상적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기도 해요.
저희 부부가 아이 낳기 전에 외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외국 생활이란 게 기본 스트레스가 크고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도 개인차는 있지만 현지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게 될 때까지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영어 학습에는 촛점을 두고 있지 않구요, 남편 직장 일 때문에 불가피하게 나가게 된 거니 가장 큰 목표는 거기서 아이들이 별 탈 없이 잘 지내다가 오는 걸로 잡고 있어요.
영어유치원 다니면 4세아가 학습을 할 수는 없겠지만 해외 나가서 갑자기 받을 충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런데 어찌 생각하면 효과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나, 일단은 4세아에게 맞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게 최선일 것 같기도 하고...
아..........한 달 넘게 고민했더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저와 같은 고민 해보셨거나 비슷한 경우를 보신 분 계신가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 ..
'11.4.26 10:26 PM (94.174.xxx.70)만4세 몇개월 앞둔 아이 델꼬 영어권 국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 됐는데요,, 오늘도 유치원 안가겠다고 해서 애 아빠가 데리고 나갔네요... 끝날때까지 옆에 붙어있다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있을 때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문화센터에서 영어 수업 들었었는데 그걸로는 별반 도움이 안됐구요..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었는데 5세부터 받는다고 해서 못보냈었네요... (아마 유치원은 영어유치원이나 일반 유치원이나 5세부터 받는거 같아요.. 법적으로 연령이 정해져 있다고 들었어요.. )
여기 와서는 영어 유치원에 다녀봤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다녔어도 적응과정은 여기서나 마찬가지로 힘들었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제 생각엔 아이가 유치원 다닐 준비가 되어 있다면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갑자기 외모도 언어도 다른 아이들 속에 섞여서 다니는 것보다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요...2. ...
'11.4.27 12:23 AM (64.231.xxx.44)우리딸이 만 5세 때 한국 떠나서 캐나다로 와서 유치원 다녔어요.
결론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적응한다>입니다.
그 아이 위로 큰애는 GR2라고 ESL Class에서 수업 받았는데
작은애는 ESL이 없었어요.
같은 학교임에도 유치원은 ESL을 운영 안 하더라구요...
유치원생은 금방 적응한다고 그러면서요...
Hi, Good morning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말이죠.
걱정마시고 영어유치원 보내세요.3. 원글입니다
'11.4.27 12:36 AM (222.112.xxx.246)...64님 / 오오, 자제분들이 잘 적응하셔서 좋으셨겠어요. 부럽습니당~
그럼 한국에서 영어 노출 전혀 없이 어린이집 다니는 건 어떨까요?
여기서 영어 유치원 전혀 안 다니고 외국에 가는 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3699 | 블랙컨슈머가 아까 뉴스에 나오던데.. 3 | 엘지전기압력.. | 2011/04/26 | 638 |
643698 | 112.님 7 | 읽을수록감탄.. | 2011/04/26 | 752 |
643697 | 학교 체벌 3 | 미안하다 딸.. | 2011/04/26 | 497 |
643696 | 요즘 오징어회, 광어회, 참치회 같은거 드시나요? 3 | 히잉 | 2011/04/26 | 1,234 |
643695 | 왕따에 대해 3 | 걱정 | 2011/04/26 | 554 |
643694 | 명상으로 의 초대. | 따진 | 2011/04/26 | 168 |
643693 | 고소영씨 결혼 | 야구광 | 2011/04/26 | 1,144 |
643692 | 교장선생님 바뀐후-- | ... | 2011/04/26 | 359 |
643691 | 7살 조카 사주려는데 레고 어떤 것 사면 되나요? 9 | 아기엄마 | 2011/04/26 | 523 |
643690 | 갤탭과 햅틱. 아이폰과 아이패드....아이폰과 킨들.... 4 | 갈등중..... | 2011/04/26 | 555 |
643689 | 손가락이 계속 떨려요.. 2 | 무슨 증상일.. | 2011/04/26 | 289 |
643688 | 방시혁랑 이은미는 패자부활전에서부터 협동하기로 했었나봐요 1 | 위탄에서 | 2011/04/26 | 872 |
643687 | 콧물 감기에 두통 낫게 하는 비방 7 | 감기 뚝~!.. | 2011/04/26 | 983 |
643686 | 하우스푸어가 200만 가구래요... 5 | 집.. | 2011/04/26 | 1,653 |
643685 | 유치원 아이 오늘부터 우유 안 마시기로 했어요. 5 | 우유 | 2011/04/26 | 828 |
643684 | 강아지가 귓병이 안나요 19 | 강쥐 | 2011/04/26 | 966 |
643683 | 낚시장화 무거운가요? 3 | 환한세상 | 2011/04/26 | 233 |
643682 | 돈 주고 사 먹기 아까운 음식은? 72 | 아까비 | 2011/04/26 | 10,611 |
643681 | 투표하러 분당 올라갑니다. 18 | 귀찮지만 | 2011/04/26 | 637 |
643680 | 생후 6개월아기 지긋지긋한중이염..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 중이염 | 2011/04/26 | 1,034 |
643679 | 내일 무슨 선거 하는 거 같은데 3 | 알려주세요 | 2011/04/26 | 285 |
643678 | 대학병원중 유명한 피부과? 5 | 피부과 | 2011/04/26 | 1,113 |
643677 | 굉장히 빠른 플룻곡인데 제목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2 | 아프리카 | 2011/04/26 | 478 |
643676 | 헌터 부츠 얼마나 하나요? 6 | 장화 | 2011/04/26 | 879 |
643675 | 맨날 유치원 재미없어서 안가겠다는 아이..그냥 계속 보내면 될까요?? 13 | 적응기간 | 2011/04/26 | 720 |
643674 | 한문장 질문드립니다. 영어고수님 4 | ㅋㅋ | 2011/04/26 | 282 |
643673 | 일산에 14평 6천짜리 아파트좀 봐주세요/사진있어요 14 | 아파트 | 2011/04/26 | 2,355 |
643672 | 아이스크림 31 중에... 6 | 내일 먹자 | 2011/04/26 | 564 |
643671 | 하는 딸 오늘 중간 고사 시험 봤어요(초등4)조언부탁해요~ 4 | 시험이 더 .. | 2011/04/26 | 770 |
643670 | 외국에서 5세 아이 유치원 보내보신 분들 계신가요? 4 | 엄마의선택 | 2011/04/26 |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