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터에 올렸는데...
내용이 상업적인 것이 아니니 여기 올려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써봐요.
농사가 시기를 놓치면 일년 못 짓는 거니까 너무 늦어지면 곤란할 것 같아서요.
밀양쪽에 땅이 있는데, 원래는 저희가 나무를 심어보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 할 것 같아요.
땅은 농사짓도록 풀도 뽑고 다 정리를 해 두었는데
그냥 두면 또 땅만 황폐해 질 것 같아서 누구든 와서 농사지으실 분을 찾거든요.
주말농장이나 캠프촌이나 그런 걸로 만들어서 운영을 해 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렇게 되면 점점 더 신경쓸게 많아질 것 같고, 그런 걸 원하진 않아서요.
그냥 누구든 와서 지으시면 땅 관리가 되니 저희도 좋을 것 같고 그 분도 농사지을 땅이 생기시는 거니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장터에 올려봤는데 반응이 별로네요. ㅠ
관심있는 분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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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근처 사시는 분 중에 농사 짓는데 관심 있으신 분 계실까요?
혹시 조회수 : 466
작성일 : 2011-04-26 16:20:29
IP : 118.38.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밀양
'11.4.26 4:23 PM (121.182.xxx.175)어느 지역인지요?
단장면? 얼음골? 부북면?2. 원글
'11.4.26 4:24 PM (118.38.xxx.81)청학리예요. 밀양대학 후문 바로 근처라서 외지지 않고 좋아요.
3. 원글
'11.4.26 4:36 PM (118.38.xxx.81)주택은 없어요. 땅만 있습니다. 밭이고요...
4. 원글
'11.4.26 5:01 PM (118.38.xxx.81)저는 밀양 근처 도시 살고 있는데...
그 동네 어른께 부탁을 해 봤는데 요즘은 시골어른들도 별로 농사를 안 지으려고 하시네요.
어른들 다 연로하시고 자기 밭도 다 못 가꾸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가...
저희는 금전적인건 별로 바라지 않고 다만 땅만 놀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것도 찾기가 힘드네요.
사실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 야영장같이 만들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그럼 화장실이나 필요한 것들은 다 따로 와서 하시는 분들이 있대요) 그런건 저희가 신경쓸게 너무 많아질 것 같아 싫거든요.5. ,,
'11.4.26 5:11 PM (59.19.xxx.19)조건이 어떻게 되는데요,,그냥 감자를 좀 심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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