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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는데 집을 어떻게 하실지 봐주실래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1-04-24 19:13:49
지난주 이혼을 하고 내일쯤 호적정리가 되어
집 등기를 제게 이전을 하게 됩니다
강남에 중형아파트로 공동명의였는데
전남편의 지분을 제게 넘기는 조건으로 이혼을했고
그렇게 이행을 했는데 문제는 집에 전남편 이름으로 빚이 2억5천이있고
그게 어디 투자로 들어가 있어서 올해안에 갚겠다고합니다
지금까지 약속은 지켰기때문에 없으면 모를까 깊아줄것이라고 믿고
저도 전남편의 극단적이 이기심에 질려 여자가 있었지만 다 덮고 신사적으로
도장찍어주었어요
저도 지겨워서요 몸도 아팠구요
양육비는 제가 버는것과 합하면 매달 300만원의 돈이 제게 주어지고
아이들 초등, 유치원 두명이 있어요
넉넉한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참해지는 돈은 아니니 이부분도 패스했구요
근데 지금 우리가 사는집이 시세 9억정도인데
이집을 팔고 전세로 사는건 좀 위험한 짓일까요?
그리고 남은돈은 시중 안전한 은행에 넣어 이자를 받던지,,,
아님 팔고 다른곳에 작은거 하나 사두고 전세를 산다?
집하나뿐인데 그냥 마냥 깔고 앉아있는게 좀 걸려서요
앞으로 돈은 많이 들텐데요.
물론 전남편이 빚을 갚아줬을때 얘기입니다
빚갚아주지 않으면 제가 팔고 빚 변제하면 6억5천정도 밖에 남지 않고
그렇게 하며 ㄴ안갚아줄까봐 일단 빚을 받고 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14.203.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1.4.24 7:15 PM (121.174.xxx.97)

    강남쪽을 떠나 다른곳에 집을 매입하시고 여유자금을 두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 2. 고민입니다
    '11.4.24 7:36 PM (114.203.xxx.40)

    저도 압박용으로 남겨두려고 하는데 여유자금이 없어서요
    사람맘이 빚있는 집을 팔으면 변제의무심이 이 줄겠죠?
    모든일의 뒤에는 돈이네요 돈돈...공증은 아니지만 자필로 쓴 각서가 있는데
    사실 내가 안했다라는 오리발만 안내밀면 공증이나 효력은 같다고 해요.
    자필이 있구요..

  • 3. ...
    '11.4.24 7:37 PM (122.202.xxx.24)

    집을 팔고 줄여서 가면 2억5천은 갚지 않을 것 같은데요.

  • 4. ..
    '11.4.24 7:47 PM (210.121.xxx.149)

    집을 파시든 안 파시든..
    차용증 쓰고 공증 받는게 좋겠어요..
    그 사이에 이자도 받으시구요..

  • 5. 나중에
    '11.4.24 8:05 PM (112.149.xxx.82)

    오리발 내밉니다.
    신성한 혼인서약을 어긴 사람인데 약속지킬거라 믿으시나요?
    여자가 있다면서요!!

  • 6. 집은
    '11.4.24 8:33 PM (110.10.xxx.124)

    당분간만이라고 그 집에 그냥 사세요.
    남편의 채무감을 자극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님이 남편이 떠난 자리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환경까지 바뀌면 더 힘들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증받을 때 금액을 기입하면 금액에 비례해 가격이 책정되고
    그냥 "채무 전액" 뭐 이런 식으로 쓰면 아주 저렴하게, 단 돈 몇 만원에 가능합니다.
    남편분이 약속이행하길 바랍니다, 저도..

  • 7. 오타
    '11.4.24 8:33 PM (110.10.xxx.124)

    당분간만이라도

  • 8. 지금
    '11.4.24 10:04 PM (203.132.xxx.7)

    집 팔면 남편이 2억5천 안줄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그럴것 같고. 남편이 여자도 있다면 더 그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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