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키우고 있어요..
평일에는 주 5일 근무 하는 직장에 다니고요.. 계약직이라.. 월급이 80정도 됩니다..
맞벌이 해서 세전 월 300이 안되어요..-.-;;
그동안 토/일요일엔 밀린 집안일이나, 아이랑 놀기, 시댁가서 봉사하기 등등.. 을 했었는데요..
주말 아르바이트 일이 제게 왔어요..
사실 어제 오늘 와서 일하고 있는데요..
옷가게이고,, 일은 할만한데.. 시간이.. 11시~9시라.. 아이도 걱정되고..
집안일도 걱정이고.. 페이는 일당 5만원이에요.. 식대 따로 주고요..
지인의 부탁으로 어제 오늘만 땜빵으로 처음 하는건데요..
사장님이 앞으로도 한달에 두~세번씩 계속적인 주말알바를 부탁하네요..
하는것과 안하는것.. 장단점이 각각인데..
뻔한 장단점이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버는것과...(사실 많이 허덕여요..ㅜ.ㅜ)
아이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저도 무리하지 않고 쉴 수 있고.. 집안도 빤딱하게 유지할 수 있고요...
남편은 반대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결정을 못하겠어요.. 이따 퇴근무렵에 다시 물어보실텐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82식구들 의견을 따를께요.. 도움 좀 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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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알바 자리가 들어왔는데요.. 고민이예요.. 의견좀
나누어 주세요~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1-04-24 18:42:23
IP : 121.159.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를
'11.4.24 6:45 PM (152.99.xxx.7)남편이 주말에 잘 본다면.. 경제가 어려우시니 .. 말리지는 못하겠네요.
평소 님이 주말에 아이하고 잘 놀아줬다면.
전 그냥 아이랑 놀으라 하고 싶네요2. 저라면
'11.4.24 6:45 PM (121.164.xxx.170)토요일에만 하는 거라면 합니당.
일요일까지 이틀 다 해야하는 거라면 안 하구요.3. 전
'11.4.24 6:47 PM (121.174.xxx.97)득보단 실이 많을꺼라 보여집니다..
4. 좀.,.,
'11.4.24 6:57 PM (175.213.xxx.188)좀 그렇네요
아이도 어린데 저녁 9시까지 일하는건가요?
40만원 벌자고 가족들에게도 원글님에게도 못할짓인거같아요
삶의질이 확 떨어질듯..5. 한달만
'11.4.24 11:18 PM (112.150.xxx.10)해보심 판단이 서실것같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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