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앉아서 가도 몸싸움...

지하철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1-04-23 23:48:31
지하철에 앉아서 갈 때 사이사이 쬐끔이라도 여유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자기 자리 더 차지할라고 온 몸에 힘주고 밀고 그러는 사람들하고 같이 앉아 있으면 은근히 짜증나요.
조금이라도 가방이 자기한테 오면 싹 밀어버리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막 쨰려보고 나중에는 일어서는 척 하면서 팔을 꾹 누르고 간다던지...  책이나 신문보면서 팔을 움직이면 무지 신경질 내내요...
거리도 가깝고 주차도 힘들고 운동도 될거 같아서 계속 차를 놓고  다니는데 이러다가  다시 차를 가지고 다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IP : 14.32.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3 11:53 PM (1.225.xxx.18)

    쩍벌남만 없어도 좀 살거 같을텐데..
    나도 오십먹은 중 늙은이지만
    늙은 아자씨들중에 왜그리 쩍벌남에 입냄새 작렬이 많으신지 마이 괴롭습니다.

  • 2. -
    '11.4.23 11:53 PM (121.129.xxx.76)

    님, 자리가 좁으면 어느정도 서로 신경쓰면서 앉아야하는게 아닌가요? 가방, 책, 신문... 사실 좀 남에게 가지 않게 노력해야함이 맞는 듯한데요. 자리도 좁은데 편안하게 쩍벌이나 신문, 책, 팔꿈치 마구 벌여놓는 사람들 피곤합니다. 은근 기대기도 하면서.... 님이 쓰신 일부 응징?하는 사람을 두둔하는 건 아닙니다만, 멀쩡하게 자기자리 앉았다가 가는 사람에게 그러진 않죠.

  • 3.
    '11.4.24 12:01 AM (220.85.xxx.92)

    지하철로 출퇴근한지 오래됐어도 자리에서 저런 몸싸움 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혹시 님의 자세가 남을 불편하게 하는건 아닌지요?

  • 4. ..
    '11.4.24 12:11 AM (14.32.xxx.88)

    윗 두님은 제가 이상하게 앉아서 간다고 생각 하시나보네요. 그랬으면 이렇게 글을 올려서 푸념안하죠.

  • 5. ..
    '11.4.24 12:15 AM (118.218.xxx.226)

    앉자마자 어깨 들썩이는 신경질적인 젊은 여자 저도 겪어봤네요. 핸드폰으로 통화하길래 저도 시끄럽다는 듯 몸을 앞으로 확! 지하철도 만원이면 그런 몸싸움 있죠. 12,4호선 그럴걸요.. 5호선 여의도 가는것도 좀 그렇고. 요즘은 가까운 거리 버스로 앉아서 다니니 편하다는..

  • 6. -
    '11.4.24 12:18 AM (118.103.xxx.156)

    원글님 저 그거 뭔지 알아요.
    저번에 지하철탔는데 옆에 앉은 여자분께서 의식적으로 허벅지에 힘주시면서
    절 밀어내시더라구요..ㅡㅡ (저 마른편이고 그냥 평범하게 앉아갔어요)
    좀 뭔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느끼고만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 의자까지 허벅지가 침범해 오고 있는거 있죠.
    모른척하고 그냥 내렸는데 정말 불쾌한 기분이었어요.
    허벅지에 힘까지 줘가며 왜 날 밀어냈을까.. 지금도 미스테리 합니다..-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827 이혼후 친권가져오려면..? 5 ㅡㅡ;; 2011/02/01 898
617826 무상급식 반대 이 대통령, 4자녀 모두 사립초 위해 위장전입 12 ..... 2011/02/01 1,326
617825 cma 넣어둔 돈이요.. 설날 연휴때도 하루하루씩 이자가 붙나요? 3 적금이자 2011/02/01 1,062
617824 MB 거짓말 두 시간만에 들통 '과학벨트'는 공약집에 있다. 13 거짓말..노.. 2011/02/01 1,118
617823 부동산 수수료를 누가 내야 하나요? 11 전세 2011/02/01 852
617822 남편 양복을 어떻게 관리들 하시나요? 3 깔끔이 2011/02/01 615
617821 운동 며칠 했더니 발뒷굼치가 아픈데..족저근막염 치료 받아야 되나요? 6 발바닥 통증.. 2011/02/01 1,011
617820 성시백 선수....어떡해요~~~~ㅠㅠ 33 지못미 2011/02/01 10,185
617819 30대후반인데 지금 살 빼는건 무리일까요? 9 다이어트 2011/02/01 1,740
617818 독일제 헤어롤 제트그립과 일제 빨간색 헤어롤 4 2011/02/01 846
617817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들 심리.. 18 . 2011/02/01 2,841
6178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2011/02/01 143
617815 제 아들이 드디어 고3 입니다. 5 예비고3엄마.. 2011/02/01 1,173
617814 최근에 교토에 갔다 오신 분.... 8 여행자 2011/02/01 766
61781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명절에 어찌하고 시댁가시나요..? 19 동글이 2011/02/01 2,053
617812 흰머리 염색약 알레르기 없는것??? 5 흰머리 2011/02/01 1,383
617811 '동생은 예쁘고 날씬한데…' 열등감 20대女 자살 8 ㅎㅎㅎ 2011/02/01 2,920
617810 구글에 주민번호가 떠요~~~ 1 ..... 2011/02/01 1,126
617809 가슴을 드러내는 여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26 늘궁금 2011/02/01 9,972
617808 내 이래서 교사들을 쓰레기로 보지ㅉㅉ(펌) 15 개포동 2011/02/01 1,520
617807 수퍼스타들 왜 공중파에 안나오나요? 4 불쌍해라 2011/02/01 1,293
617806 오자 말자 천만원 19 휴~ 2011/02/01 5,424
617805 만두는 쪄서 얼려요, 그냥 얼려요? 11 복만두 2011/02/01 2,197
617804 우리 애들의 개콘버젼 1 딸둘맘 2011/02/01 246
617803 가정문제로 상담받으려면 어디에 하면 될까요 1 ㅜㅜ 2011/02/01 273
617802 퇴근하고 싶다... 10 직장맘 2011/02/01 961
617801 천사와 심하게 말해 악마를 넘나드는 동생.. 17 널 사랑하지.. 2011/02/01 2,439
617800 25000탄차 타이어를 갈았는데.... 5 정비소에서 2011/02/01 576
617799 남자들이 젊음의 한창때,, 4 남자들의 2011/02/01 1,025
617798 뜬금없이 생각나는.... 왜....와.. 2011/02/01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