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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짐되기 싫다" 말기암 부부 음독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1-04-23 17:18:52
IP : 114.201.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3 5:18 PM (114.201.xxx.75)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110423155...

  • 2. .
    '11.4.23 5:42 PM (121.146.xxx.247)

    어떻게 부부가 동시에...
    너무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ㅠㅠ

  • 3. ㅡㅡ
    '11.4.23 6:01 PM (119.149.xxx.16)

    부부가 다 말기암이라니 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복지 망국론을
    '11.4.23 6:16 PM (211.223.xxx.97)

    떠드는 놈이 있는 한, 이런 비극은 피할 수 없겠지요.

  • 5. 복지망국
    '11.4.23 6:50 PM (124.55.xxx.133)

    보다는 친부모를 내몰라라하는 요즘 분위기가 더 생각나는군요..
    여기 82만 보더라도 시부모 모시기를 강아지 걷우는 거보다 싫어하는 아줌마들 얘기보면 이들 부부 심정이 이해가는데,,,
    왜 모든 걸 나라가 책임지란건지...

  • 6. mm
    '11.4.23 6:58 PM (121.182.xxx.175)

    내몰라라 할 자식들이 아니라서, 음독했을 거 같네요.
    부모 능력이 없고, 자식들이 두 부모 거두느라 너무 많은 희생을 할까봐
    미리 선수친 것 같은데요.
    저도 제가 빚 밖에 물려줄 수 없다면,
    저럴 수 있을 것 같아요.

  • 7. plumtea
    '11.4.23 7:11 PM (122.32.xxx.11)

    친정 아버지께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소천하셨어요. 입원비가 보험처리가 안 되었기 때문에 금액이 엄청났어요. 만 석 달 넘게 계셨는데 천만원이 훌쩍 넘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말기암 환자가 집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투병하기란 무척 힘듭니다. 암에 따른 합병증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마약류없이는 고통을 감내하기도 힘이 듭니다. 그나마도 마지막에 치달으면 약도 안 듣고요. 환자도 고생이고 지켜보는 가족도 힘이 듭니다.
    아버지 소천하실 때 정말 많이 느꼈어요. 사람이 죽는 순간에도 의료복지가 필요하구나 하구요. 돈없으면 고생고생 더 하고 죽어갑니다.

  • 8. ,,,,,
    '11.4.23 7:11 PM (125.177.xxx.143)

    저분들도 불쌍하고 자식들도 불쌍하고..
    요즘 갈수록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자살이 이해가 돼요.

  • 9. .
    '11.4.23 8:45 PM (221.158.xxx.244)

    세상사는 일이 쉬운게 아니네요.. 인간은 누구나 늙거나 병들게 되기 마련이죠..
    이런 거 보면 앞으로 참 두려워요..

  • 10. 이기적
    '11.4.23 10:15 PM (115.136.xxx.7)

    제가 알고 몇번 가봤던 휴양림이네요...
    주소보고 설마했는데....안됐긴하지만 집놔두고
    왜 남들 기분 좋게 놀러가는 곳에서 죽을 생각을 하는지...
    다신 거기 그 휴양림 못갈 것 같아요.

  • 11. 윗님
    '11.4.23 11:12 PM (114.206.xxx.216)

    스스로 이기적인건 아시네요
    이런글에 이런 댓글이라니 참...

  • 12. .
    '11.4.23 11:26 PM (175.118.xxx.2)

    이런글에 이런 댓글이라니 참... 222222

  • 13. ep
    '11.4.24 11:38 AM (211.33.xxx.141)

    저도 최윤희씨 모텔에서 자살사건 그사려깊으신분이 왜?시간이 흐른후 보니 그모텔사건 다음날도 청소아줌마도 잘모르시고...아파트나 개인집이었다면 후유증이 오히려 굉장히 클듯해요.지금에선 끄덕끄덕 이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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