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에서 김윤아 다시 보여요

[저는]

김태원은 그럴꺼라 생각 했는데

걍 이쁘고 노래좀 하는 가수라고 생각 했던 김윤아가 참 다시 보여요.

제 볼땐 평가도 비교적 객관적이고 멘토스쿨할때도 좋았던 것 같고

제가 너무 과소평가 했나봐요

[.]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자기주관과 음악적인 기준이 중심이 있어 보여요.

[저도]

김윤아 평이 기다려진다는~

[저두요...]

김태원씨 팬이 된 건 뭐 다시 말하면 입이 아프구요, 김윤아씨 다시 봤어요.
그냥 이쁘장하게 생긴 괜찮은 보컬에서 확~ 이미지 개선됐어요. 팬이 될 정도...
그 반면 이은미씨는 이 프로 보면서 팬에서 완전 안티로 돌아섰어요..

[잘한다는데.]

비주류망언에 얄미웠지만 절라~~~~객관적인 얼음공주임은 인정....!!!

[공감]

나도 김윤아 괜찮아.

[-]

김윤아씨가 작사, 작곡한 곡들 들으면..진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해요
그냥 좀 외모 반반하고 그냥 노래 좀 하는 그런 뮤지션이 절대 아니라는 거,,
옛날에 김윤아씨 솔로 앨범들 들으면서 대단하다 여겼어요 ㅎ

[ㅓ]

비주류 망언만 아니였음 정말 더더 호감일텐데..
암튼 평도 가장 객관적이고 괜찮아요. 비호감 아님.

[저도]

김윤아 이쁘다고 다들 난리여도 이쁜줄 모르겠고 ...지금도 마찬가지..
김윤아 노래 좋다고 난리일때도 노래 잘하는지 모르겠꼬...

그런데..이번에 위탄 보면서 많이 호감형으로 바뀌었어여..약간 준거없이 비호감이었거든요..
제법 냉철하게 점수 매기더라구요..냉정하고 비정한게 아니라 합리적인 냉철함..
그리고 중간중간 카메라 비칠때 늘 웃음띄고 여유있는 모습이 보여...참 좋아보이네요..

[ㅇㅇ]

김윤아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이은미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둘이 체인지했네요.

[...]

김윤아, 좋아하는 보컬이고, 참 괜찮은 인격의 소유자 같아요.
저번에 82에서는 강남좌파 같다고 좀 까이던데...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남좌파가 많아져야 세상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윤아씨의 마이너리티한 취향이 참 마음에 들어요.

[ㅎㅎ]

저는 가끔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욕먹는것은 있는것같지만
은근 괜찮은 사람같아요
냉정하기도하고 대범하기도하고

[저도]

김윤아의 재발견입니다. 심사평이 객관적이고 핵심을 콕 찍어 주더라구요.

[anonymous]

저는 위탄 보면서 김윤아가 음악을 아는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되는지 의심스러워요.
심사가 아니라 그냥 좋게 좋게...자기 이미지 관리하는것으로밖엔 안보임.

[espoir]

심사평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하나
멘토로서는 자질 부족 같던데요
열의가 없어 보여요 ,,
그저 여왕 놀이 하러 나온거 같다는 ,,

[김윤아]

듣는귀는 저랑 가장 비슷하고, 멘토로서는 선곡능력 제로.. 라는 생각이네요

[아~~]

맞아요..
멘토로서의 열정은 잘 안보여요...
심사할때 냉철한거처럼...멘토로서도 따뜻함보단 냉철해보여요...

[.]

김윤아, 김연아 둘다 비호감 작렬인 애들이죠.

[호감~]

위탄보면서 김윤아한테 호감가지게 됬어요~
심사평 정말 와닿아요 ㅎㅎ

[윤아]

저도 김윤아 음악 좋아해요... 그런데 강남좌파 라 할 수 이ㅛ을까요? 문화적인 취향이 마이너이긴 하지만 사회적 정치적 사안에 대해선 그저 무관심인것 같던데

[글쎄요]

전 위대한 탄생을 안봐서 그런지 몰라도
김윤아 싫더라구요
생김새도 할매처럼 얌체상이고 재능이 있는줄도 모르겠구요
위탄 재밌나요?
^^

[헐...]

위에 .님. 김윤아, 김연아 둘다 비호감 작렬인 애들이죠 라니 이건 뭡니까?
그들이 아무리 비호감이라고 해도 .님 만큼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혀 상관없는 연아양을 끌어와서 이런 댓글 쓰는 이유가 뭔지... -.-;;

[저도 호감]

저는 왠지 척한다고 느껴지는 예능 방송들 보면 지금도 비호감이고요, 반면 위탄에서 심사하는 태도는 호감느껴요.
위탄가수들에 대한 평을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체 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어서 좋구요,
말을 할 때,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얘기하고 최대한 살려주려고 하는 점도 좋았어요.^^

[ㅋㅋㅋ]

전 김윤아랑 김연아까지 너무너무 호감인데^^

[ㅇ]

김윤아 심사평은 한번도 논란이 된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수긍이 가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심사평...
방시혁의 지옥에서온 펑크락커 발언, 이은미의 널뛰는 듯한 점수 등 절대 신뢰감 안가는 멘토들에 비하면 가장 냉정하고 정상적인 심사평을 하는 타입 같아요

[멘토스쿨]

김윤아가 심사평만이 아니라 멘토링도 잘 했어요. 멘토스쿨부터 보셨으면 아실텐데....
더 나아질 게 없을 것 같은 네 명 데려다가 한 달 만에 굉장히 발전시켰거든요.
멘토스쿨 이후에 오히려 처음보다 더 별볼일 없어진 멘티들도 많은데
김윤아 조는 뭘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짧은 시간에 약점을 많이 고쳐갖고나왔어요.
안아리가 연습 안 하고 대들면서 엇나갈 때도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조근조근 잘 대응했고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김윤아에게 큰 관심 없었는데
멘토 김윤아에게는 꽤나 놀라고 있어요.
평할 때는 아무래도 나이가 제일 어린 멘토다 보니
뭔갈 거칠게 주장하거나 독설을 하진 않고 조용히 할 말만 하는 느낌?
이미지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군요;;;

[...]

어떤 사람을 겪어보지도 않고, 정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는 거 없이 밉다고 이리저리 연예인 까대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정말 비호감이에요.

[phua]

위탄을 보고 김윤아씨를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긍정적인 쪽으로..

[ㅇㅇ]

이은미 팬이였는데 이거 보면서 안티로 가네요...

[저보다도]

많이 어린 친구가
그정도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대견해요....
제발 그녀보다 좀 나은 사람들이 밉다 그러면...수긍할수 있을듯...
최고의 뮤지션은 아니지만,
그나름의 입지를 가질만하죠.
김윤아의 반대말이 이은미로 느껴지니...왠일인지,

[좋아요]

심사도 똑부러지게 젤 수긍이 가는 점수를 주더군요.
원래 멋진 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위탄보면서 더 좋아졌어요.

[저도]

이은미씨 좋아했는데 왕 공주암 말기 환자로 추락
김윤아씨는 전 처음부터 괜찮은 뮤지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82에 안티가 너무 많아서 깜 놀
능력있잖아요 나름
저도 이 프로 보면서 김윤아씨 다시 보게 됬어요

[근데요]

김윤아씨와 이은미씨 두 사람 자존심이 곡선을 타고 느껴지더군요
이은미씨는 네가 감히?
김윤아씨는 선배신데 저도 당신에게 지지 않을 음악인의 긍지를 갖고 있거든요?!

[빨간가디건]

김윤아씨의 오랜 숨은 팬으로서 그녀의 진가가 이제야 조금씩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네요
이 분 인간적인 단점이 있을진 몰라도 누구보다 진정성 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이 분의 진정성을 너무 의심하는 것 같아 속상했었어요

[복덩이맘]

전 치과의사남편에 돈잘버는김윤아가부럽네요...

[공주?]

어떤분이 이은미 공주암 말기라고 하니 떠오르는데 ㅋ
전 위탄은 가끔 보고
백지연이 하는 브런치인가 뭐 그런프로에 이은미 나왔었는데
백지연이 말하길 이은미가 보기와 다르게 엄청 공주과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