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분

걱정맘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1-04-22 18:31:04
아이가 초등고학년이예요.
저와도 넘 많이 부딪히고 친구도 잘 못 사귀고 좀 까칠하고 예민하고
등등 문제가 많은 것 같아서 정신과 상담 받아보고 싶어요.
오늘 예약 문의 해보니 보험적용된다고 하더라구여.
상담 받을 때 다들 의료보험 적용해서 받으셨나요?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 기록이 남을텐데... 아이가 크면서 그 기록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요?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면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걱정이 많아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43.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2 6:44 PM (112.152.xxx.34)

    아이 기록 남는 게 걸리면 비보험으로 진료받으라고 들었답니다. 정신과의사한테 들은 얘긴데 흘려들은 거라 좀더 확인은 해보셔야겠지만요.

  • 2. .
    '11.4.22 6:44 PM (180.228.xxx.178)

    딸아이 2년전 소아정신과 치료받았는데 기록이 남는다고 그때 무슨 코드로 분류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일반으로 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했는데 1회 금액이 30만원
    이였어요. 1년을 다녔구요 병원에서 이젠 그만오라할때까지 다녔습니다.
    부모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끝에 정신과치료도 생각하시는거겠지만...
    치료를 다녀도 가장 중요한건 부모와의 소통입니다. 아무리 치료다녀도 부모와의 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어요. 그리고 저도 성급한 마음에 정신과를 먼저 찾았지만 찬찬히 아이를 관찰해 보세요. 무조건 정신과 치료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초등 고학년이면 정신과 치료에대해 아무리 긍정적으로 얘기를 해줘도 삐뚤어진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좀더 아이와 대화를 해보고 그게 힘들면 서로 침묵의 시간도 필요하고..
    제가 치료받은후 1년을 돌아본 결과는 치료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게
    더 좋은 치료같아요.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요.

  • 3.
    '11.4.22 6:47 PM (58.227.xxx.121)

    그냥 상담만 받을거면 정신과 말고 심리상담 하는데를 가시면 될거 같은데요.

  • 4. 일단 가셔서.
    '11.4.22 7:23 PM (122.38.xxx.45)

    비보험으로 하시고요. 검사료는 비보험이나 보험이나 차이가 없고
    다만 의사쌤 면담료만 많아 봤자 몇만원 차이가 있을거에요.

    진단 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그때 비보험으로 할지 보험으로 할지 결정하시면 되세요.

  • 5. .
    '11.4.22 7:31 PM (110.14.xxx.164)

    그 정도면 상담쪽도 괜찮을거에요 - 부모님 같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091 여자 사무국장이라면.........어떤가요? 12 의견 부탁드.. 2011/04/22 896
641090 경비실에 택배 4 오지랍 2011/04/22 532
641089 아이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분 6 걱정맘 2011/04/22 891
641088 이지아 서태지 이혼 건에 대해서 그만 합시다 47 사랑이여 2011/04/22 2,259
641087 남편이 별한개면 여자는 별두개.. 1 ..... 2011/04/22 472
641086 도와주세요..ㅠ.ㅠ 1 world1.. 2011/04/22 300
641085 이지아 너도 참~ 3 이상한 사람.. 2011/04/22 1,270
641084 22살남자입니다. 10 ㅇㅇ 2011/04/22 1,231
641083 김일성 생일에 남측이 북에 기관총 쐈다 - 또하나의 총풍? 4 답답아 2011/04/22 254
641082 정말 시어머니 노릇하는 것도 쉽지 않은거 같아요.. 10 .. 2011/04/22 1,712
641081 서태지 사주 풀이에 이혼 5 ..... 2011/04/22 4,060
641080 앞으로 남은 쇼킹한 이야기 뭐가 있을까요? 살수록재밌는.. 2011/04/22 254
641079 이지아는 애가 없다고 했지만, 애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14 어찌되는겁니.. 2011/04/22 6,585
641078 야 이 이명박같은놈아 2 한심 2011/04/22 403
641077 쇼핑몰 배송비 계산 맞는지좀 봐주세요. 8 계산 2011/04/22 423
641076 몇일전에 올라왔던 가방보고 저도 들어가봐서 고른건데....샤넬 가격 오른다고하네요.허걱 7 바람과함께사.. 2011/04/22 1,656
641075 이지아소송껀은 싱겁게 일단락된건가요, 내일은 또 어떤 연예인사건이 터질까 2 이지아서태지.. 2011/04/22 971
641074 강원도 아줌마들 큰일났네.. 22 .. 2011/04/22 2,733
641073 자본이든 권력이든 남성이라는 숙주에 기생하는 불나방들을 보는 듯 이지아 건 2011/04/22 479
641072 돈을 들여서 변신에 성공한 여자들을 보면,, '꼭 한몫 잡을꺼야,,' 하는 심정이 가련해 4 jia ji.. 2011/04/22 1,031
641071 막차 흐린날 2011/04/22 159
641070 BBK와 법무법인 바른? 3 이런 2011/04/22 444
641069 비안오는데 환기 괜찮은건가요? 서울이요 갑갑 2011/04/22 169
641068 서우 6년 전 사진 보셨어요? -_-; 61 헉; 2011/04/22 13,711
641067 엄기영이 몰리고있군요. 15 .. 2011/04/22 1,586
641066 시아버님께서 차를 빌려달라고 하네요..ㅠㅠ 20 자가용 2011/04/22 2,485
641065 실비보험 설계사 교체하고 싶은데요. 잘하는 짓일까요? 3 조언 좀 2011/04/22 855
641064 실험실 동물 잔혹사…거세지는 비난여론 2 이제 그만^.. 2011/04/22 199
641063 남편이 과거에 잘못한 사실 어찌 삭히고 사시나요? 12 n 2011/04/22 2,005
641062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 애플 2011/04/2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