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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사는게 좋을까요?

유용성 조회수 : 395
작성일 : 2011-04-22 15:08:30
우의를 사면 활용도가 높을까요?
어차피 비가 많이 오면 유치원엔 안보낼껀데..
사고 그냥 입지도 않는 건 아닌가 해서요..
워낙 그런 물품들이 많아서..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16.120.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3:10 PM (183.98.xxx.10)

    애 두명인데 일단 세개만 사다놨어요. 다이소에 딱 세개 남아있었거든요.
    사도 입게 될까 싶기는 한데 장마에 태풍생각하면 필요할 거 같기도 하고요. 저는 학생엄마라서 비온다고 안보낼 수도 없어서요.

  • 2. 저도
    '11.4.22 3:48 PM (58.123.xxx.225)

    초1 딸램 우비 입혀 학교 데려다주고 오다 집 앞에서 버렸내요..
    우비 안입는다고 짜증내는거 겨우 입혀갔는데
    학교 현관 들어가기 전에 벗어 버린다고 서둘러서 비는 비대로 맞고
    다른 학부모며 교사들 눈치보이고
    왜 다같이 조심하지 못하고 이걸 또 눈치봐야하나 싶은게
    이런 세상이 짜증도 나고 빗물 뚝뚝 떨어지는 우비 들고 오다가
    다 벗어서 둘둘 말아 화풀이하듯 버려 버렸내요..
    (이거 재활용에 버려도 되나요?이와중에 이것도 걱정..)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에구 괜히 여기다 속풀이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비상용으로 장만하세요..
    우산 써도 비 다맞더라구요..

    그 전엔 어떻게 살았는지..

    어른은 몰라도 애들은 우산도 제대로 못들고..
    울 딸래도 손으로 비 다맞고 해서 우비 소매 내려서 데리고 갔어요..

    기분 무지 우울한 오후입니다...

  • 3. 우산은 폼이고,,
    '11.4.22 4:11 PM (125.182.xxx.42)

    우비 단단한게 한몫 합디다.
    오늘 애들 데려다주러 나가는데...내 머리카락이 가로로 얼굴에 붙어있더군요. 헐. 얼마나 바람이 불어대던지.
    좀 두꺼운거 코스코에서 팔아요.
    윗님...버리긴 왜 버리나요. 아깝게시리...빨면 될것을.
    지금 애들 비맞은 가방들 세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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