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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찌니 비싼옷도 옷발이 안서네요~~
처음에 입어보니 이쁘더군요...그러나~~~~~~한달이 지난지금은...
제몸에 맞춰진 옷들이 좀 늘어나면서 후줄근해졌어요...
아주비싼옷들은 아니지만 바바리도 30만원넘게준건데
퇴근후 옷걸이에 걸어놔보니 등쪽도 늘어져있고 전체적으로
옷이 확 퍼져있네요..걍 싼옷처럼 보여요..
걍 오가게이런데서 저가제품 사입을걸 그랬네요..비싼옷도
몸이 살찌니 소용없네요..
1. ^^
'11.4.22 10:48 AM (218.55.xxx.198)저도 살이 많이 찌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어요
날씬하면 싼거 입어도 그 자체가 멋쟁이요.. 살이 찌니 암만 이쁘고 비싼 옷도
걍 중년아짐으로만 보일 뿐이더라구요...2. 그러게요
'11.4.22 10:48 AM (123.248.xxx.61)패션의 시작은 몸매이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래요.
저도 이 생각하면서 돌아다니면, 아이쇼핑 실컷 하다가도 에이! 사긴 뭘사! 하면서 그냥 옵니다. 으흐흐흐흑.....
몸매만 되면 보세청바지에 다 늘어난 티셔츠 한 장 입어도 아방가르드 해 보일걸요? ㅠㅠ3. 살찐후
'11.4.22 10:49 AM (58.120.xxx.243)바지가 안들어가서 그냥 여기 중고 장터에서 사입어요.잘 고르니 괜찮더군요.바지도 실측으로 허리 딱 재어서 사니..에구 살빼고 사입어야지..돈만 날려요.
4. 벌룬
'11.4.22 10:49 AM (123.212.xxx.162)그렇더라고요.
옷태가 안 나니 옷에 대한 관심도 점점 떨어지고요.
사이즈 무관하게 만만한건 구두랑 가방인데
발조차 나중엔 살이 붙기에 결국 어느것도 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더라고요,
가방도 팔뚝살 맘에 걸려 토트만 고집하게 되고요.
결국은 살을 빼야는데 그 생각만 하게 되네요.
생각만....늘....5. 맞아요
'11.4.22 10:53 AM (49.28.xxx.148)마르고 옷발설때랑 좀 쪄서 옷에 몸을 껴넣어 입을때랑 옷이 망가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말랐을땐 옷 관리 별로 안해도 옷이 오래가요..고로 말라야 옷값이 훨씬 덜들죠.
옷도 오래가고, 샘플세일 등 세일에서 작아서 안팔린 예쁜옷도 건질확률 높고요, 보세옷도 비싼옷처럼 보입니다. ㅠㅠ 출산후 20키로 넘게 체중늘었다가 10여년만에 몸무게 원위치시킨 경험자로 대공감이에요. 살빼고 비싼옷 거의 안 사게 되요..6. 동감..
'11.4.22 10:59 AM (222.237.xxx.142)나이들고, 얼굴색 탁해지고,살찌니
모든 옷이 안어울리는 느낌이에요. ㅠ7. 옷 값 저렴
'11.4.22 11:03 AM (211.251.xxx.89)제가 좀 알뜰한 편이거든요. 돈도 벌면서..
아무튼 몸을 55사이즈 유지하면 옷 값이 싸게 먹혀도,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습니다.
55 사이즈가 작아진다 싶어지면, 옷 장만을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1-2 키로 조절하고 살게 되네요. 그래서 40 중반이라 나잇살이 찌는 것을 인정하고 포기하려 하다가도 다시 한번 다이어트의 다짐을 합니다.8. 그래서
'11.4.22 11:04 AM (211.210.xxx.62)누가 봐도 어디 물건인줄 아는 비싼 옷들을 사게 되나봐요.
옷발은 안서도 돈발이라도 서게... ㅠㅠ9. jk
'11.4.22 11:07 AM (115.138.xxx.67)당연한거죠.....
제 빼어난 몸매에는 옥션에서 산 3900원짜리 티에 츄리닝을 입어도 럭셔리하게 보이지요....10. ㅎㅎ
'11.4.22 12:10 PM (222.107.xxx.18)jk님하,
인증샷을 올리셔야 인정하겠음,
뭐 빼어난 미모의 얼굴은 부담스러우니 얼굴은 지우시고
츄리님 입어도 럭셔리하게 보인다는 몸매라도 공개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