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그렇게 살때 난 뭐했나 싶고...

[퐝당]

20세에 결혼...
미국 한국 일본을 넘나들며 스노보드,베이스기타, 영어,일어,패션 디자인 ,웹디자인 등등 배우며 다니는 16년동안 난 뭐했나 싶은게 서태지 보다 오히려 사람 허무하게 하는 재주 있네요

이밤에 난 그동안 뭐하며 지냈나 싶습니다....

[그지패밀리]

ㅋㅋ난 애키우느라 정신없었는데 말이죠..돈도 벌고 애키우고..에혀.

[ㅡㅡ]

이지아랑 비교하시면 안되죠^^;; 뭐하러 그런 여자와 비교하세요?????
원글님의 영혼이 훨씬 순수하고 고결하실 겁니다. 이지아처럼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런 삶 선택하시겠어요? 아니쟎어유???^^ 앞으로 어찌될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열심히 살아온 원글님 앞날에 축복이 있길.

[ㅡㅡ]

유머를 다큐로 받아들인거라면 죄송해요^^

[음]

비밀결혼의 보상이죠...
16년간 서태지 돈으로 하고 싶은거 원없이 다 하고 살았으니....
게다가 위자료 다 받았는데.. 더 받을려고 또 소송 건거 보면..
이지아는 돈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퐝당]

에구궁...첨엔 동명이인 소송이 너무 거액이어서
착각한 몇 기자들의 발기사에 낚였다고 생각했는데
공중파 뉴스에 까지 나오니
이지아가 누군지 궁금하여 기사 몇개 보다보니 이 여자가 참으로 화려(?)한 인생을 살았습디다 ㅎ ㄷ ㄷ

[-_- ㅜ]

ㅋㅋㅋ저도 새삼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ㅋㅋㅋ 정말 하고싶은거 원 없이 누리고 살은 듯. 서태지가 뭐 샐러리맨도 아니고 , 둘은 어짜피 거주를 미국 일본에서 둘만 지냈을 듯 싶고...남편을 남편이라 부를 수 없는 설움도 그닥 많이 느꼈을 거라 생각은 안들고...

[나이가 어릴때라]

결혼안했다고 속이고 사는게 힘들진 않았을걸요. 우리나라에선 20살에 결혼한게 이상하지 미혼인건 아무렇지 않으니까요. 아이가 없는게 사실이라면 누릴거 다 누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로또맞은듯 행복하게 잘 살았을겁니다. 마음속에 약간의 죄책감은 있겠지요. 거짓말에 대한.. 하지만 그정도야..

[흠]

저도 솔직히 허무하네요
더더군다나 전 이지아랑 나이 비슷한데..
더더욱 난 뭐했나 싶고....

이지아는 일어 영어 베이스기타 능수능란히 잘하던데..
난 뭐 취미랄것도 없고.. 뭐 드라마 보기 정도??????

남자도 ... 전남편 서태지
현애인 정우성 열애설 났던 현 소속사 사장 배용준 ...등등등

아 슬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