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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어린이집 그만두려는 아이 엄마인데요, 그 어린이집 어떻냐면

힘들다 조회수 : 499
작성일 : 2011-04-21 14:22:18
지난달에 딴 게시판에 별생각없이 썼다가  오히려 딴사람들이 난리 치는 걸 보고서야 제가 얼마나 생각없는 엄마였는지 깨달을 만큼 무딘 사람이예요. 한번 더 물어볼게요.

4세반 입학해서 많이들 울잖아요.
낮잠도 안자려하고.
애들 낮잠재우는 방식이, 누워서 눈감고 있으면 선생님이 사탕줄게 해서 사탕을 먹입니다.
12시에 밥먹고 12시 30분부터 자서 2시 30분까지 재운대요.
그 전에 깬 아이들은 아까 그 사탕으로 꼬셔서 계속 누워있게 만듬
선생님은? 옆에서 같이 주무십니다.


아이가 울면 선생님이 업어 주세요
선생님이 우는 아이를 업고 밖으로 나와선
너때문에에 친구들 뭐도 못하고 뭐도 못하고 선생님도 못하잖아
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잖아. 너 하나때문에 이게 뭐니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급방문했다가 좀 거슬리는 걸 보곤 원장한테 한마디 했나봐요.
원장이 교사에게 왜 학부모를 교실로 들여서 못볼꼴 보여주냐고 혼내는 걸 다른 학부모가 목격.


여기 썼던 글들은 3월에 있었던 일이고 다 목격한 엄마들이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선생님을 좋아하고 선생님도 저희아이는 유독 예뻐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끝에 4월도 등록했는데

저희아이와 관련된 문제는,

3월 한달 내내 하원시 버스에서 제대로 내린 적이 3번뿐입니다.
선생님이 왜 그러시는지 항상 저희 아이만 깜빡 해서 까먹어서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빼먹고 버스를 출발시켜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곤 했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죄송하다고 굽신굽신하시니
민망하실까봐 그때도 한번도 싫은 소리 안했어요.

4월들어선 그런 일 없더니,

어제또 하원버스 기다렸는데 우리아이는 안 내렸어요.

다시 어린이집으로 찾아갔더니 선생님이 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정신이 없어서 까먹으셨대요.

그 순간 저 인내심이 무너졌네요.


이 어린이집은 더 안보내는 게 맞는 거겠지요?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줄서서 등록한 곳인데 정말 허무합니다.
IP : 211.109.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1 2:30 PM (116.33.xxx.143)

    와우 !!!
    기본 자질이 없네요
    한두번은 실수지만....그 이상이라면 실력이죠....
    옮기세요 아이가 불쌍하네요...
    하루종일 덜렁댈께 뻔한데요

  • 2. -
    '11.4.21 2:31 PM (218.50.xxx.166)

    아닙니다. 아닌 건 아니에요.. ㅠ ㅠ
    아이들 담보로 그게 무슨 짓이래요?
    사탕을 먹여 낮잠을 억지로 재우다니.......

    아이 등하원 문제,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깜빡할 수가 있나요?
    소풍 나가서도 깜빡 하면 누가 어떻게 책임지겠어요...;;;;

    당장 그만두시는 게 낫습니다.
    유치원도 그렇지만 특히 어린이집은.. 원장 선생님의 육아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그 아래 선생님들도 잘 따라오죠.

    아이가 아무리 선생님을 좋아해도,
    기본적인 육아원칙이 없는 곳은 꽝이라고 생각해요.

  • 3. ..
    '11.4.21 2:58 PM (175.193.xxx.111)

    헉... 이건 아니네요... 하원도 그렇고.. 낮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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